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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5 10:58
고세혁 어떻게든 복귀시키거나 아니면 최소한 후회하고 개과천선
루트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잊혀져 버렸네요. 돈먹은건 선을 넘은거라 잘된거 같네요 크크
20/02/15 11:37
단장 대행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반응이 워낙 좋아서 (광고 및 PPL 깔리는거 보셨죠 ? 다 돈입니다)
시즌2 런칭 할듯하고요. 섣부른 예상이기는 합니다만. 시즌1만큼 재밌기는 힘들지 않나 싶긴한데. 그래도 시청율은 나올겁니다.
20/02/15 15:35
작가가 인터뷰를 통해 시즌2 생각이 없는건 아니지만 시즌1에 먹칠하지 않을 시나리오가 나와야 시즌2 할거라고 한걸 봐서는..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흐흐
20/02/15 19:03
낭만닥터 김사부2처럼 애초에 시즌제로 기획을 안했다가 강은경 작가가 여우각시별로 엄청 폭망하고 연출가인 유인식 pd도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인 배가본드가 들인돈 대비 성과가 안좋게 마무리 되서 두사람이 명예회복겸 뒤늦게 기획한것처럼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도 차기작이 쫌 폭망하면 이카드를 꺼낼듯 싶네요. 낭닥2도 1에 비해 완성도면이 떨어지는데도 그시간대 딱히 경쟁작도 별로 없고 전작의 후광때문에 시청률 20프로 이상 찍는거 보면 스토브리그 시즌2는 남궁민배우의 스토브리그이후 차기작들이 부진하거나 작감의 다음 작품이 영 신통치 않으면 그때 꺼낼거 같네요.
20/02/15 11:39
개인적으로 박은빈의 재발견 드라마였어요.
남궁민이야 잘하는거 원래 알고 있었지만.. 박은빈은 그냥 수다맨 아역 출신이다, 그리고 청춘시대? 여기 나왔다는걸 짤로만 봤지 한번도 제대로 접해본적이 없었거든요. 필모를 봤는데 신기할 정도로 박은빈이 출연했던 작품을 본게 없네요. 초창기때는 나이가 너무 어린 운영팀장이라 그게 살짝 괴리감이 있었지만... 그거 제외하곤 연기 잘하더라고요. 특히 소리지를때나 말할때 발성이 너무 좋아서 약간 김태리 생각도 났어요. 배우도 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재료를 갖고 있는거 같아요
20/02/15 11:50
말하는 직업은 발성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발성에서 먹고 들어가는게 커요. 박은빈 배우 발음도 정말 명료하고 소리도 좋아요. 극중에서 어머니랑 나오는 씬중에 음식 입에 머금고 말하는데 소리가 분명하더군요.
전 그래서 강동원 배우 연기 보기 힘듭니다. 짬바로 표정연기나 몸쓰는건 괜찮은데 대사 칠때마다... 보이스가 너무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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