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6/22 01:01:25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판 미투



현재 프로레슬링계는 프로레슬링판 미투인 스파크 아웃 운동이 굉장히 크게 번진 상황입니다.
WWE 소속 선수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체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쪽 인물들까지 상당히 많이 엮여있는 상태입니다.

WWE의 경우 잭 갤러허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까지 되면서 방출되었고
이번주 스맥다운을 통해 메인로스터로 콜업된 맷 리들 역시 폭로를 당했습니다. 물론 맷 리들의 경우 그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변호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으며 맷 리들을 지목한 여성이 과거부터 맷 리들과 그 아내를 스토킹해온 사실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였고 회사도 이를 받아들인 듯 합니다만 이후 추가적인 폭로가 나오면서 사태는 어찌될지 당장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WWE뿐만 아니라 인디 단체에도 계속해서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프로레슬링 판에서 성적 착취 / 성접대 강요와 관련된 루머 및 각종 썰들은 옛날부터 줄기차게 나오고 있었기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이 판에서 성적 착취로부터 자유로운 건 스테파니 맥마흔밖엔 없을 겁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폭로중에 가장 큰 폭로들이 나오고 있는 건 영국의 프로레슬러인 데이비드 스타로 한두명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수의 여성들이 그에게 성폭행 당했음을 주장하였고 이에 별다른 반박도 하지 못한데다가 그가 출연하던 단체에서도 손절각을 보고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상황이 엄청나게 커져버렸죠.

또 하나 특이점이라면 짐 코넷인데......
이 양반은 특이하게 본인이 여성을 성 착취한 게 아니라 남자 선수들로 하여금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가질 것을 강요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_-; 짐 코넷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자기 팟캐스트에서 이와 관련해서 발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재 제가 이곳저곳에서 본 뉴스들을 통해 파악한 사람들만 해도
WWE는 위에서 언급된 잭 갤러허, 맷 리들 외에도 밸배틴 드림과 그 외 임직원들이 있었고
임팩트 레슬링은 조이 라이언, 마이클 엘긴
AEW는 링아나운서인 저스틴 로버츠 등이 있습니다.
* 짐 코넷은 NWA 소속입니다.

현재 폭로된 선수나 임직원 대부분은 방출 및 계약해지 무기한 출장정지, 사표처리등을 통해 업계에서 퇴출되고 있는 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6/22 01:53
수정 아이콘
꽤나 이름값 있는 선수들과 주목받던 신성들 다 나가리각이군요...
20/06/22 01:55
수정 아이콘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오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당장 저 판이 지금에와서야 그나마 좀 꺠끗한 척이라도 할 수 있지 사실 진짜 더러운 판이라는건 레슬링 즐겨보는 팬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인지라(..);;;;
기사조련가
20/06/22 03: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종격투기였으면 실력대로 랭킹먹이고 하면 되는데 레슬링은 그런게 잘 안되니 외부요인이 크게 작용하나보네요...
라붐팬임
20/06/22 04:44
수정 아이콘
짐 코넷 vs 쬬
윈윈??
거짓말쟁이
20/06/22 09:04
수정 아이콘
https://en.superluchas.com/metoo-jim-cornette-y-su-esposa-acusados-depredador/

두번째 사진이 짐 코넷 와이프 입니다.. 쬬가 목을 벴을듯
20/06/22 10:26
수정 아이콘
목을 메는게 아니라 베는거군요. -_-;
해당 발언은 성차별적 발언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20/06/22 10:27
수정 아이콘
마이클 엘긴은 일단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고는 합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563 [연예] 2020년 6월 가요계 '파워피플' 선정결과 (3월과의 비교) [4] VictoryFood4903 20/06/22 4903 0
50562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는 정말로 아르투르를 팔 생각이군요 [17] 손금불산입4167 20/06/22 4167 0
50561 [스포츠] [야구] 현재 열리고 있는 고교야구 결승전 동접자수 [10] Binch5252 20/06/22 5252 0
50560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투수편 [26] 손금불산입3656 20/06/22 3656 0
50559 [연예] 투바투(TXT)는 어떤 그룹인가. [10] 감별사7545 20/06/22 7545 0
50558 [연예] [ITZY] 7월 말 컴백 [13] TWICE쯔위4318 20/06/22 4318 0
50557 [스포츠] WWE의 레전드 언더테이커 36년만의 은퇴 [28] TWICE쯔위5851 20/06/22 5851 0
50556 [연예] 1세대, 2세대, 3세대 앨범판매량 순위 [29] MBAPE7237 20/06/22 7237 0
50555 [스포츠] 한화, 'ML 484경기' 브랜든 반즈 20만$ 영입... 호잉 퇴출 [35] SKY927909 20/06/22 7909 0
50554 [연예] 관계자들이 뽑은 2020 가요계 파워피플 [40] 아름다운이땅에7073 20/06/22 7073 0
50553 [연예] 런닝맨 맴버들 목격담 모음 [5] 강가딘9172 20/06/22 9172 0
50552 [스포츠] NPB, 관중입장 허용 검토…빠르면 7월 10일부터 [33] 강가딘5164 20/06/22 5164 0
50551 [스포츠] [KBO] 6월 3주차 팀스탯 타격편 [14] 손금불산입3214 20/06/22 3214 0
50550 [스포츠] [해축] 라 리가 선두를 탈환한 레알 마드리드.gfy (9MB) [10] 손금불산입3867 20/06/22 3867 0
50549 [스포츠] [K리그]강영석 상주시장 시민구단 전환 포기 선언 [18] 及時雨5101 20/06/22 5101 0
50548 [스포츠] [해축] 니들은 가든 말든 나는 챔스 가련다.gfy [6] 손금불산입4446 20/06/22 4446 0
50547 [연예] 뭉쳐야찬다에서 가장 많이 기량 향상된 선수.gif [36] 살인자들의섬9395 20/06/22 9395 0
50546 [스포츠] [K리그] 충격적인 서울 순위 [29] Binch4797 20/06/22 4797 0
50545 [스포츠] [KBO] 10개구단 일자별 성적 [11] Binch3341 20/06/22 3341 0
50544 [연예] [블랙핑크] 6월 26일 컴백 크레딧 포스터 [6] 쵸코하임4044 20/06/22 4044 0
50543 [연예] [AKB48] 떨어져 있어도 [7] LiXiangfei4856 20/06/22 4856 0
50542 [스포츠]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판 미투 [7] TAEYEON7078 20/06/22 7078 0
50541 [스포츠] [K리그1]8라운드 골 모음 [3] 及時雨2385 20/06/22 23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