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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9 22:24:48
Name 강가딘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대학가요제 마지막 히트곡




1회때부터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던 대학가요제...
하지만 2005년 이 노래가 히트한 이후 점점 인기가 식더니 2012년 패지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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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7/19 22:26
수정 아이콘
이 누나가 계속 음악을 안해줘서 넘모 슬퍼요 흑흑
20/07/19 22:38
수정 아이콘
근처에 있는 학교에서 열린데다 다른팀에서 친한 고등학교 선배가 나오기도 해서 구경갔는데 이걸 현장에서 본게 자랑입니다.
마지막 순서였는데 첫 소절 듣고 친구들과 바로 대상일지 알았어요.
뜨와에므와
20/07/19 22:39
수정 아이콘
이미 연예인/가수 지망생들은 기획사에서 싹쓸이하던 시절이고
딱히 대학생이 하는 노래가 특별할 이유도 없어진 상황이니
어정쩡한 아마추어리즘만 남아있는 대회가 되어버렸죠.
이 그룹도 홍대나 이런데서 열심히 인디밴드를 하건 아님 기획사 들어가서 열심히 이어나가건 했어야되는데
애초에 mbc에서 이상미라는 반짝 뜬 스타를 활용하는 방식도 더럽게 후졌었고...(지금도 그대로인 mbc...)
20/07/19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정확히는 그뒤에 불미스런 이슈죠.
1.2006년 뮤즈그레인이 대상은 커녕 입상도 못해서 공정성 논란이 너무 컸죠, 생방송상 마지막곡 전에 미리 심사끝냈다는 변명부터, 그때 유명한 심사위원 의중 때문이라는 카더라까지,,, 인터넷 논란이 거의 안톤오노사건 이후 최고였었죠.
2.몇년도였는지 어떤 듀엣이 노래부른후 이효리와 인터뷰하면서 애드립으로 '효리야 춤을 춰라' 흔들어라(?) 해서 이효리가 센스있게 해줬는데,, 그래서 머가 문제인지 몰랐는데, 그런 언어에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었구요.
3.2012년엔 어떤 출연진이 수지에게 성추행스런 돌발행동으로 봉변을 가하고 입턴 사건이 있었죠. 당시 미성년자였던 수지가 현명히 대처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제지하는 스텝도 없고 대학가요제가 아주 막장이구나라고 느끼게 만들었죠.
던파망해라
20/07/20 00:02
수정 아이콘
표절도 있었죠 크크크
누가들어도 어?! 하던 그 노래...
Philologist
20/07/19 22:42
수정 아이콘
졸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익스 나오고 잠이 번쩍 깼습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7/19 22:45
수정 아이콘
익스 이후로 내리막이 아니라 이미 내리막 중에 회광반조였던거죠. 익스 직전 히트곡이 뭔지 기억도 안남;;
뜨와에므와
20/07/19 22:53
수정 아이콘
사실 아웃풋은 강변가요제가 더 압도적입니다
신해철, 김동률의 임팩트가 워낙 클 뿐이죠
다시만난세계
20/07/19 22:56
수정 아이콘
저는 2003년 대상곡인 솔레노이드-강요가 개인적으로 1위입니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며 생방보는데 이노래 나오자마자 동시에 뭐지? 하다가
끝나자마자 이게 무조건 대상이네 했던 곡이라...
20/07/19 23:0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누구랑 겹쳐보인다 했더니 초아랑 닮았네요
비오는풍경
20/07/19 23:04
수정 아이콘
댓글로 설명하긴 복잡한데 아무튼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고 겹쳐서 대학가요제는 쇠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이 노래가 나올 때도 이미 내리막을 걷고 있었구요.
LucasTorreira_11
20/07/19 23:06
수정 아이콘
늘 아쉬운 건 그 다음해 비운의 참가자, 뮤즈그레인 ㅜㅜ
추적왕스토킹
20/07/19 23:13
수정 아이콘
뮤즈그레인 무관이 진짜 어이없었지...
R.Oswalt
20/07/19 23:39
수정 아이콘
뮤즈그레인이 무관으로 떨어졌을 때 별의 별 말이 다 나왔었죠. 교대생들이니까 노래 안 해도 밥벌이 되니 점수 안줬다는 루머까지 나왔으니까... 제가 처음으로 봤던 대회여서 충격이 더 컸어요. 저렇게 했는데 대상은 커녕 빈손이라니...
그 뒤로도 계속 봤지만, 후에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되는 어쿠스틱 브라더스, 지금도 활동하는 랄라스윗 정도가 눈에 좀 띄었고, 그 외에는 딱히 느낌 없었습니다.
에밀리아클라크
20/07/19 23:41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인기많아서 바쁘실텐데... 싸이방명록에 글 남기면 전부 답변 달아주셨죠.
한사영우
20/07/20 00: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익스와 뮤즈그레인이 연속으로 나온 이때가 아이돌로 넘어간 가요계에서
대학가요제에서 나올수 있는 가장 괜찮은 아웃풋 이였는데 둘다 이상하게 흘러가면서
대학가요제의 필요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봅니다.
딱 대학가요제에게 요구하는 노래들이였는데 ...
치열하게
20/07/20 01:31
수정 아이콘
명곡이네요.... 노래 할 때 연기력도 좋고 진짜 취한 느낌
20/07/20 02:06
수정 아이콘
뮤즈그레인 무관만큼 황당했던게 대상인데

대상팀 본 경연무대에서 가사 미스가 있었죠

완성도가 떨어지는 무댄데도 대상이었던걸 두고 논란이 엄청 많았었죠

지금 다시 들어보는데 확실히 남자보컬은 빈말로도 좋다고 얘길 못하겠네요
월급루팡의꿈
20/07/20 07:45
수정 아이콘
당시 익스 이상미씨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방송 전날부터
리허설을 본 카이스트 학생들의 러쉬가 시작되었었죠.. 크크.. IP보면 다 똑같앴어요.
한걸음
20/07/20 08:35
수정 아이콘
이 노래가 대학가요제 곡이었군요. 입에도 익은 노래지만 가수와 곡제목을 몰랐던...
거룩한황제
20/07/20 09:03
수정 아이콘
육각수 생각해서 왔다가 실패...;;;
20/07/20 09:13
수정 아이콘
육각수는 강변가요제
거룩한황제
20/07/20 09:17
수정 아이콘
그건 강변이었나요? 크크크크크;;;
로랑보두앵
20/07/20 11:16
수정 아이콘
아 뮤즈그래인
20/07/20 13:26
수정 아이콘
뮤즈그레인 저도 당시에 좋게 들어서 기억이 나네요. 오랫만에 이름듣게되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근데 한 분이 아는 분이였네요? 우와 소름;;
회전목마
20/07/20 17:0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뮤즈그레인 나오고 부를때 무조건 대상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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