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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15:55
고양이버스 태워 줘서 메이 찾았으니 사실 엄청난 일을 한 거죠. 크크
토토로가 무슨 대단한 메시지가 있는 애니가 아닌 건 맞습니다. 그저 사랑스러울 뿐...
20/09/14 16:54
토토로나 라퓨타 붉은돼지 ,아키라 등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상영 비스무리하게 했던 시기가 94년이죠.
홍익 대학교 어떤 동아리에서 축제때 관람비 1500원인가 받고 학교 강의실에서 프로젝트로 상영했었던게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영화나 만화가 수입금지 돼있던 시절이여서 정식 상영못해서 불법 비디오로나 돌았는데 자막까지 입힌걸 프로젝트로 보여준다고 하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왔고 큰강의실에서 했음에도 못보고 간 사람들이 있을정도였다네요. 그리고 이때 가장 인기있던 애니가 토토로였다고..
20/09/14 16:14
저도 자막싫어합니다.
자막읽느라 화면 집중못할때가 많아서 다시 돌려봐야되거든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더빙을 해준다고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뜩이나 수입사에서는 돈때문에 하기 싫어하는데....
20/09/14 16:18
엄밀히 말해서 '별 내용 없던데요' 라는 얘기가 틀린건 아니지만 토토로는 그냥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나면 훈훈해지는 영화인데 ... 사실 이거는 '뭐 그냥 재밌던데요' 하면 방송이 재미없어지니 요즘 흥하고 있는 [배성재 열받게하기 전문가] 컨셉에 맞춰서 얘기한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크크크
20/09/14 17:41
토토로 존재자체가 엄청난 내용이죠. 토토로가 나무를 키우는 장면, 고양이버스의 존재, 고양이버스가 바람과 함께 드라이브(?) 하는 모습
등등이 다 동화 그 자체잖아요.
20/09/14 17:28
네 맞습니다. 그냥 연출이 너무 좋았다고 쓸걸 그랬네요.
제일 처음 본거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너무 유쾌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내용이라...
20/09/14 17:39
자막 보는 게 싫으면 더빙판으로 봐도 되는데. 지브리나 디즈니나 더빙이 꽤나 잘 된 편이라서요. 물론 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20/09/14 23:10
댓글만 보고 그럴 수 있지 했는데 본 영상보니 덕후들은 혈압올라 쓰러지기 딱 좋겠네요. 크크크
전 뒷목잡다가 중간에 껐습니다. 이건 고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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