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23 15:47:07
Name giants
File #1 1600819764339.png (749.7 KB), Download : 27
Link #1 statiz
Subject [스포츠] [KBO] 깨지지만 않으면 참 꾸준한 타자


하도 소식없어 은퇴했나 싶을때쯤 소리소문없이 올라와 wrc+ 130 맞추고 있는 작뱅
깨지지만 않으면 오른같은 국밥챔...이 아니라 타자인데 생각해보면 안깨지는 작뱅이 롯데로 왔을 일은 없었을 테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3 15:54
수정 아이콘
전부터 작뱅과 한상훈이 크보에서 제일 저평가되는 가성비갑 타자라고 생각해왔습니다.
ChojjAReacH
20/09/23 15: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표본이 작다지만 어느새 2할 7푼까지 올라왔네요
더 놀라운점은 타점=안타갯수-1(20경기 70타석 16안타 15타점)
지금 타선이 축 처졌는데 빅뱅없었으면 최소 2패는 더 했을거라 봐요.
권나라
20/09/23 15:57
수정 아이콘
14시즌성적이 레전드였는데 그놈의 유리몸땜시 ㅠㅠ
마감은 지키자
20/09/23 16:01
수정 아이콘
작뱅은 선구안이 뒷받침된다는 데서 좋은 타자입니다. 건강만 했다면...
정지연
20/09/23 16:05
수정 아이콘
나는 슬럼프가 없다
-PgR-매니아
20/09/23 16:13
수정 아이콘
현 크보에 작뱅만큼 스윙 예뻐보이는 타자는 없는거 같습니다...아섭이도 보고 놀란..
오하영
20/09/23 16:33
수정 아이콘
우리팀에 가장 아름다운 스윙과 가장 이상한 스윙이 같이 있습니다?
20/09/23 17:44
수정 아이콘
정훈과 김재유중 누구의 스윙이 더 괴랄할까요?
오하영
20/09/23 18:33
수정 아이콘
괴랄은 정훈선수가 좀더 가깝지 않나 싶셉습
설탕가루인형
20/09/23 16:18
수정 아이콘
눈야구에 한방 있는 OPS형 타자인데다 어깨도 나름 괜찮은데,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김현수가 오면서 엘지에는 자리가 없어졌죠... 게다가 인저리 프론에다 하필 좌타라서 엘지에서는 지금처럼 잘 못했을 거 같습니다. 타팀가서 잘한다니 기분 좋네요.
20/09/23 16:26
수정 아이콘
이병규가 2차 드래프트로 나간게 김현수가 fa 계약한 것 보다 먼저 있었던 일이긴 합니다. 물론 김현수를 잡을거라 놔줬다고 볼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더치커피
20/09/23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뱅이 건강했다면 김현수가 왔어도 자리가 있죠.. 아마 이천웅이나 채은성 중 한명이 밀렸겠죠
채은성은 우타자인데 좌투에 약한 특이한 넘이라..
무적LG오지환
20/09/23 16:42
수정 아이콘
건강했으면 1루로 쓰든 용암이랑 지타 경쟁을 시키든 채은성이랑 외야 경쟁을 시키든 해서 어떻게든 써먹었을거라고 봅니다.
뭐 만약 안 붙으면 안 아쉬운 선수 어디있겠냐만 유리도 이런 유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죠.
무적LG오지환
20/09/23 16:27
수정 아이콘
적이라고는 자신의 건강과 동태눈깔 심판밖에 없는 선수죠.
더치커피
20/09/23 16:32
수정 아이콘
탈쥐라기엔 엘지에서도 보여준게 분명 있었죠
20/09/23 16:33
수정 아이콘
링크 확인을 ;;;
매일매일
20/09/23 16:39
수정 아이콘
멋진 선수네요
안보이다 요즘 잘 하던데 꾸준히 경기 출장만 해도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9/23 16:41
수정 아이콘
자기도 저 효과 받고 싶다던 누구랑 참 비교가 되는 멘트였죠.
야구 못했어서 LG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던 박경수의 인터뷰랑 함께 그간 나간 선수들의 부담, 기회가 없었다 드립 같은 걸로 상처 받았던 LG팬들의 마음을 잘 위로해준 인터뷰였습니다.
20/09/23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 선수 한 명을 꼽으라면 박경수인데, 06년인가 싸인 받으면서 '기대 많이 하는거 아시죠?' 라고 했더니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하면서 사과를 하는데 괜한 말을 했나 싶어 제가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야구 못하는게 죄도 아니고 뭐가 그리 죄송한지....그 담부터 경수맘이 되었네요. 박경수는 진짜 bq가 높아서 지도자 하면 정말 잘할겁니다. 우리 팀 와서 감독 하자.
20/09/23 17:10
수정 아이콘
경수형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14년도, 훨훨 날고 있다가 포시 앞두고 깨져버린게 너무 슬픕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3 18:11
수정 아이콘
팀의 대 약진을 이끌며 드디어 성남고 야구 천재 박경수도 가을 야구한다! 했는데 그 자리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겨울에 좋은 팀 만나서 떠나게 되서 더 아쉬웠었더랬죠...
제이크
20/09/23 16:40
수정 아이콘
잠실 하정우 빅뱅 사직에서도 행복해야해... 우리 만나면 친정 사랑 좀...
사랑둥이
20/09/23 16:46
수정 아이콘
초구에 뜬 공 치고, 초구 스트라익 지켜보고 둘째구 어이없는 볼에 휘두르는 꼴데 타자들 보다가 눈야구하는 작뱅보니 속이 먼가 뚫리더라구요...
민뱅도 이런타잔줄 알았는데 흐흐
네이버후드
20/09/23 16: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꾸준이랄게 없는 타자죠 2년 연속이라도 제대로 한 시즌이 없다보니
최초의인간
20/09/23 17:00
수정 아이콘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Chasingthegoals
20/09/23 17:08
수정 아이콘
오.오.오~ 이병규~
박찬빈
20/09/23 18:18
수정 아이콘
응원가는 작뱅이 더 좋죠 명곡
요슈아
20/09/23 17:15
수정 아이콘
안 깨진적이 있어야.....
초보롱미
20/09/23 18:06
수정 아이콘
작뱅은 깨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홈런치면 깨질까봐 걱정부터 했었...쿨럭

옷 벗다가 깨지는 넘이나-_-

그러고보니 홈런치면 깨지던 김태완이 생각나는군요.
오는 감독마다 물고 빨았던 스프링캠프의 왕자.
무적LG오지환
20/09/23 18:12
수정 아이콘
수비도 곧잘 해내던 빤치력 있는 2루수로 감독들의 기대를 모으고 활약을 할라치면 귀신 같이 깨지던 그 2루수(...)
요슈아
20/09/23 19:00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한화 김태완이라고.....
똑같은 내야수에 똑같은 유리몸이었;;;;
송광민 후계자로 쓰려고 했는데 너무 깨져서 결국 히어로즈행 ㅠ
초보롱미
20/09/23 21:44
수정 아이콘
아마도 그 조그마한 몸이 굉장한 파워를 견디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파워를 주셨으면 그걸 견딜수 있는 몸을 주셔야지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70 [연예] 추석특집 유퀴즈 게스트.jpg [15] 안유진7881 20/09/24 7881 0
53269 [스포츠]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오재석의 홈커밍 데이 [3] 及時雨3698 20/09/24 3698 0
53268 [연예] 남궁민,오정세도 "선배님" 으로 부르는 20대 여배우 [12] Croove11431 20/09/24 11431 0
53267 [연예] 레이디 가가 뮤비에 나온 뜬금없는 LG 광고 [8] 우주전쟁7404 20/09/23 7404 0
53266 [스포츠]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은 현대가 더비로 [16] JUFAFA4046 20/09/23 4046 0
53265 [연예] NCT 새 멤버 발표.JPG [20] 청자켓10356 20/09/23 10356 0
53264 [스포츠] [KBO/LG] 득점권 타율이 .505에서 오르는 타자가 있다?(데이터 주의) [36] 무적LG오지환4764 20/09/23 4764 0
53263 [스포츠] 한화 이글스 승률 3할 달성(팀타율 아님) [15] 영혼의공원4773 20/09/23 4773 0
53262 [스포츠] 바르샤 훈련장을 울면서 떠나는 수아레즈 [44] 살인자들의섬9145 20/09/23 9145 0
53261 [스포츠] [해축] 펩의 유럽 대항전 잔혹사 [32] 아우구스투스5699 20/09/23 5699 0
53260 [스포츠] [오피셜] UEFA 올해의 선수 후보 최종 3인 발표 [9] 아라가키유이5216 20/09/23 5216 0
53259 [연예] [유퀴즈] 의외의 친분이 있는 조세호와 신민아.jpg [13] VictoryFood8328 20/09/23 8328 0
53258 [연예] 이번 앨범에 투표 시리얼번호를 부여한다는 NCT [23] 비움6558 20/09/23 6558 0
53257 [스포츠] 기아 브룩스 아들 첫 수술 잘 돼 [11] 길갈7030 20/09/23 7030 0
53256 [스포츠] [KBO] 깨지지만 않으면 참 잘 던지는 투수 [13] 매일매일5020 20/09/23 5020 0
53255 [스포츠] [KBO] 이러면서 대학 선수들 좀 뽑아달라는건가(...) [21] 무적LG오지환6528 20/09/23 6528 0
53254 [연예] 미 극장가 현재 상황... [16] 우주전쟁10224 20/09/23 10224 0
53253 [스포츠] [KBO] 깨지지만 않으면 참 꾸준한 타자 [33] giants6475 20/09/23 6475 0
53252 [연예] [단독]이영하-선우은숙,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13년 만에 재결합 체험 [67] 쿠보타만쥬10294 20/09/23 10294 0
53251 [연예] 음반발매 첫 날부터 15→26→41만장 터진 김호중 [61] 비움7748 20/09/23 7748 0
53250 [스포츠] [KBO] 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트레일리가 준비한 것.gfy [25] 손금불산입5250 20/09/23 5250 0
53249 [스포츠] [해축] 골을 기록한 잉글랜드 말썽꾸러기 듀오.gfy [7] 손금불산입5053 20/09/23 5053 0
53248 [연예] [아이즈원] 아이즈원츄:ONTACT 오늘 첫방(feat 이근대위,조세호) [27] 광배맛혜원6240 20/09/23 62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