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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5 19:30
여담으로 지금은 부상인 알랑 마르케스의 합류 역시 에버튼에 엄청난 힘이 될 겁니다.
작년만 해도 2-3선 간격 벌어지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밸런스 잡힌 박투박인 알랑이 그 부분을 채워주고 앙고나 하메스의 기회창출이 막힐 때 공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서요. 작년에 감독 경질하고 지금 공동수코하는 던컨 퍼거슨이 감독대행 하고부터는 뭔가 에버튼의 팀 케미 자체도 엄청 올라온 것 같습니다. 특히 히샬리송에만 의존하던 공격에서 탈피해 칼버트 르윈이 제대로 터졌는데 칼버트 르윈은 던컨 퍼거슨의 우쭈쭈 이후에 자신감이 급상승해서 선수 급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앞일은 누구도 모르지만 모예스 에버튼 보다 더 강력해 질 것 같습니다.
20/10/15 19:30
(수정됨) 하지만 이번 a매치동안 디뉴 미나 콜먼 추가부상으로 포백에서만 5명이 부상이라 이번주 경기는 딱 소문난 잔치 먹을거 없을 각...
20/10/15 19:51
레알 시절 안첼로티 스타일이 초반에 이런저런 조합과 전술을 돌리다 최적의 조합과 전술이 완성되면 그것만 고집하는 스타일로 기억하는데..
그런 시도 없이 성적이 나오는 건지 궁금하네요. 안첼로티도 쓸놈쓸이라 에버튼 뎁스로 어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20/10/15 20:34
이미 기존 선수들의 경우는 지난시즌에 조합을 완성해놨고 두쿠레말고 나머지 선수들은 안첼로티가 이전 팀들에서 훌륭히 썼던 선수들이죠.
유럽대항전을 나가지 않아서 그래도 스케쥴이 널럴하기에 쓸놈쓸해도 괜찮을겁니다. 리그 38경기만 집중하면 솔직히 성공할 확률이 올라갈테고 그정도 뎁쓰는 되죠.
20/10/15 20:39
이번시즌 에버튼 전경기 챙겨보고 있는데 진짜 세리에 안본거 반성중입니다.
알랑 보면서 정말 이렇게 잘하는 선수를 몰랐을 줄이야 반성을... 진짜 잘하더라고요. 두쿠레마냥 막 뛰어다니는건 아닌데 딱 있어야 할 타이밍에 있어야 할 위치에서 압박하고 패스하고.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메스야 하메스니까 그렇다 치는데, 정말 알랑 너무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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