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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4 00:58:21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유튜브
Subject [연예] (후방주의)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한 라니아 근황
이제는 거의 명맥(?)이 끊어지다시피 한 섹시컨셉 걸그룹, 그중 한 팀이 라니아죠.

2011년 데뷔한 이후 무려 5개의 싱글+3개의 미니앨범을 내는 동안
무려 21명의 멤버(...)가 오고 가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팀인데
최근에 블랙스완이라는 이름으로 재데뷔했습니다.
(사실 재데뷔라는 용어를 쓰기가 조금 머쓱하기는 하네요.)

라니아의 멤버였던 혜미, 영흔, 레아 3명에 주디와 파투가 새 멤버로 추가되었습니다.
(영흔은 스텔라-라니아를 거쳐 블랙스완으로 재데뷔)
벨기에 국적의 파투는 한국 걸그룹 역사상 최초의 순수 흑인 멤버(!)라는 기록을...


타이틀곡 'Tonight' 뮤직비디오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뮤직뱅크를 통해 음방활동을 시작했고,
오늘 더쇼에도 출연했습니다.




뮤직뱅크 무대





더쇼 무대



사실 이 곡으로 8월에 무대에 올랐던 적은 있습니다.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달이 지나서야 음방활동을 시작했는데
라니아의 여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놀라시지는 않을 행보입니다 (...)

이번 앨범도 제목은 'GOODBYE RANIA'인데
수록곡 리스트를 보면 라니아 베스트 앨범 느낌입니다.
(심지어 어떤 곡들은 예전 멤버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실려있다는 이야기도)
그만큼 쉽지 않은 가시밭길이 우려되지만, 어쨌든 행운을 빕니다.


이 팀의 데뷔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건 아무래도 흑인멤버 파투지만,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는 현 멤버들 중 라니아에 가장 오래 있었고,
맥심 표지 경험+미스트롯 예선 경험이 있는 혜미일 겁니다.

그래서 8월 공연, 블랙스완 멤버로서 혜미의 첫 직캠으로 글 마무리합니다!






p.s 후방주의를 붙였으니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혜미의 예전 맥심 커버 영상 추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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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01:01
수정 아이콘
이번엔 이곳 저곳에 얼굴비치면서 회사가 그동안보다 더 열심히 하는 느낌이예요
Davi4ever
20/11/04 01: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동안의 업보(?) 때문에 많은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죠. 제 생각이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어강됴리
20/11/04 01:2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파투 이전에 알렉산드라 라는 멤버가 최초의 아프리카계 케이팝 아이돌이었어요

https://namu.wiki/w/%EC%95%8C%EB%A0%89%EC%82%B0%EB%93%9C%EB%9D%BC%20%EB%A0%88%EC%9D%B4%EB%93%9C
Davi4ever
20/11/04 01:2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 부분을 혹시나 싶어 찾아봤고 제가 적은 부분은 최초의 '순수 흑인'입니다.
알렉스에 대한 부분도 확인했습니다.

https://namu.wiki/w/%ED%8C%8C%ED%88%AC(%EB%B8%94%EB%9E%99%EC%8A%A4%EC%99%84)

[3] 이만복, 윤미래, 이미쉘은 동양인(한국인)과 흑인의 혼혈이다. [라니아의 알렉스는 흑인과 백인의 혼혈]이며, 소냐는 흑백혼혈과 한국인의 혼혈이다.
불굴의토스
20/11/04 01:29
수정 아이콘
티애가 없는 것이 아쉽네요..
채식부꾸꼼
20/11/04 0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애님은 트위치에서 방송중입니다 근데 최근엔 아프리카에서 켰네요 음악 저작권문제인가..
다시마두장
20/11/04 02:59
수정 아이콘
흑인 멤버라는게 신선하네요. 한국말만 잘 하면 블루오션 돌파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20/11/04 03:0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앨범 자켓에는 라니아의 연대기가 적혀있습니다 전멤버 사진들도 있구요
Davi4ever
20/11/04 03:04
수정 아이콘
헉, 그것까지는 몰랐네요. 명색이 재데뷔인데 '베스트 앨범을 준비하려고 했던' 흔적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세츠나
20/11/04 03:39
수정 아이콘
노래가 괜찮던데...잘 듣고 있습니다
20/11/04 11:49
수정 아이콘
섹시 컨셉으로 시작했지만 멤버들이 매력적이고 괜찮은 친구들이라 스타일만 잡히면 이었는데, 양현석이 프로듀싱 해준 미니4집이 관심을 가진 마지막 시기가 되었네요.
멤버들이 쉬고 복귀하고 했던 부분에서 소속사 케어가 엉망인 부분이 점점 관심이 점점 줄어든 이유겠지만, 미니1집 자켓에서도 보여주는 전신 망사 의상 위엄(?)은......
그룹 이미지가 저세상으로 날라가 버린 컨셉이라 망사 생각한 관계자는 대려다 밟아야 됩니다.
20/11/04 14: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대놓고 섹시보다 청순이나 일반 아이돌다운 모습에 은근히 섹시코드를 넣는게 더 효과적인거 같고 제 취향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그룹이 있었군요.
다리기
20/11/05 12:55
수정 아이콘
그 옛날에 군통령으로 군림했던 그 그룹이죠? 라니아
직캠분은 제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는데 정말 섹시하네요. 미드가 취향이시면 포상 그 자체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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