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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7 18:22:27
Name Unicorn
Link #1 OSEN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05028
Subject [스포츠] [KBO] LG, 여건욱-문광은-박지규-전민수 등 11명 방출 (수정됨)
중략 (기사 링크 참조)

LG 구단은 7일 오후 "선수 11명에게 방출을 통보하고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LG는 투수 7명(여건욱, 문광은, 백청훈, 정용운, 이준형, 백남원, 박찬호)과 내야수 3명(박지규, 최재원, 김태우) 외야수 1명(전민수)을 포함한 총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라고 하는군요.
꽤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네요.
박지규는 1군 주전감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해왔는데, 한때 정주현하고 경쟁하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최재원은 포텐이 보였는데 얼굴 부상 후 결국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고 떠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딱히 다른팀에서 긁어볼만한 선수는 없다고 보여지는데,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투수쪽이 아닐까 합니다.

정근우의 경우는 이름이 빠졌는데, 차단장이 직접 면담해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커리어에 대한 예우라고 3가지 옵션이 있다고 하는데 은퇴/조건없이 방출 외에 재계약도 옵션에 있을까요?
만약 LG가 이번 FA 시장에서 2루수를 구하지 않고 정근우의 선수생활이 연장된다면 정주현 주전, 정근우는 백업자리를 놓고
신민재 구본혁과 경쟁하는 체제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만..
올시즌 정근우의 수비를 보면 2루수 로서는 더이상 힘들다고 보거든요.
이미 2루 수비 불가판정은 한화에서 내려졌고, 그래서 중견수와 1루수를 오갔던거구요.
대주자 롤도 신민재가 한수 위라고 보고.

사실상 자리가 없다고 보여지는데, 남은 하나의 옵션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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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고란해
20/11/07 18:25
수정 아이콘
정근우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여건욱과 문광은은 추격조로써는 그래도 긁어볼만 하지 않나..싶긴 하고. 최재원은 결국 유리몸이 발목을 잡네요. 박지규야 공격이 0툴이 아니라 -툴 수준이라...다른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낫다 싶고. 박찬호는 하위라운드지만 신인이었는데 바로 잘라버리는군요. 유난히 칼바람이 매서운 이번 오프시즌이네요.
20/11/07 18:27
수정 아이콘
해외 축구처럼 코로나로 인한 구단 수입 감소도 영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정지연
20/11/07 18:32
수정 아이콘
최재원은 보상으로 데려올때도, 군 제대후에도 기대가 컸는데 아쉽게 됐네요
20/11/07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구본혁이 등장하기 전까진 꽤 기대했는데...
류지나
20/11/07 18:34
수정 아이콘
정근우는 백업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을텐데, 올해 성토가 너무 많았죠. 아마 은퇴냐 방출이냐로 결정날 듯.
20/11/07 18:36
수정 아이콘
정근우 은퇴라고 하던데 아직 결정된게 아닌가 보군요
20/11/07 18:39
수정 아이콘
본인은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출명단에 넣는 것만 뺀 것 같아요.
그래도 국대출신 커리어에 대한 차단장의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SK 윤희상 같은 경우야 이미 은퇴식도 치룬 선수이기에 방출자 명단에 그냥 들어가도 은퇴구나. 하지만 정근우는 다르죠.
20/11/07 18:46
수정 아이콘
정근우 ..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쉬웠던 이번 시즌이었습니다. 정주현 백업으로 들어와서 그래도 시즌 시작전부터 내심 기대했었는데 시즌초부터 실책도 너무 많았고 타격이라도 뒷받침 해줬음했는데.
월급루팡의꿈
20/11/07 19:00
수정 아이콘
박지규는 그렇게 긁어댔는데..
20/11/08 04: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1군에 있을 실력이 아니었죠..
양상문은 도대체 뭐에 그리 꽂혀서 그리 기회를 준건지.
20/11/07 19:05
수정 아이콘
모든 팀들이 이렇게 쳐내는 분위기로 가면
'xx는 xx에서 쓸만하지 않냐' 이런 가정들은 의미없어지겠네요
20/11/07 19:08
수정 아이콘
야구계 이번 겨울은 정말 바람이 차네요.
무도사
20/11/07 19:49
수정 아이콘
정근우 자리가 없다고 봐야죠
대주자로 쓰자니 신민재가 있고 그나마 수비 될만한 1루로 쓰자니 비슷한 스타일의 더 많은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김용의가 있고..
단지 위의 두 선수가 좌타자이기 때문에 우타자로써의 가치가 있을뿐 그 이외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 1군 엔트리 주자니 자리가 아깝죠.
나름 KBO에 족적을 남긴 선수인만큼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게끔 하는 배려라고 보여집니다.
혹은 새로운 감독이 올해 박용택과 같은 롤로 활용하겠다면 1년 재계약 정도는 가능은 하겠네요.
Bruno Fernandes
20/11/07 21:05
수정 아이콘
문광은-강승호 트레이드는 대실패 ㅜㅜ
무적LG오지환
20/11/07 22:08
수정 아이콘
시즌 중에 이미 6명이나 방출해서 7,8명 수준일지 알았는데 많이 방출해서 놀랐습니다.
12년째도피중
20/11/08 01:33
수정 아이콘
전민수는 결국 거기서도...
예전 kt가 진짜 자원이 없긴 없었다는게 2018이전에 kt에서 트레이드 혹은 방출되서 잘된 선수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20/11/08 04:16
수정 아이콘
전민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던데
타격은 괜찮은데 수비가 너무 안좋아서 결국 ㅠㅠ
StayAway
20/11/08 04:30
수정 아이콘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방출 명단에서 빼는 세심함이 맘에 드는군요. 차단장이 일처리를 잘하긴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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