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つの間にか大人になって 迷うことばかりで
어느샌가 어른이 되어서 방황하는것 뿐이라
答えのない問いを 抱え込んでいた
답이없는 질문을 끌어안고있었어
今の私の力で 何が出来るのでしょうか
지금 내 힘으로 뭘 할수 있을까요?
分からないまま
모른채로
ぬるま湯の中にいては 行けないと決心した日
미적지근한 물안에 있어선 안됀다고 결심한날
感覚が無くなるくらいの あの井戸水を覚えている
감각이 없어질정도로 그 우물의 물을 기억하고있어
思い出はいつも 清らかすぎて
추억은 언제나 맑고 깨끗해서
水道水が 生ぬるい気がする
수돗물이 미적지근한 느낌이들어
寒い真冬の朝の 白い息が懐かしい
추운 한겨울 아침의 하얀 입김이 그리워
あのころ見てた夢を 諦めたくはなくて
그 시절 꾸었던 꿈을 포기하고싶진 않아서
冷たい水に 手を入れてみる
차가운물에 손을 넣어봐
挫けそうな気持ちを もう一度奮い起こして
꺾일듯한 마음을 다시한번 부여잡고 일으켜서
歩き出したい
걸어나가고 싶어
新しい自分のために さぁ未来へ目を覚まそう
새로운 나를 위해서 미래에 눈을 떠보자
いつの間にか大人になって 迷うことばかりで
어느샌가 어른이 되어서 방황하는것 뿐이라
答えのない問いを 抱え込んでいた
답이없는 질문을 끌어안고있었어
今の私の力で 何が出来るのでしょうか
지금 내 힘으로 뭘 할수 있을까요?
分からないまま
모른채로
ぬるま湯の中にいては 行けないと決心した日
미적지근한 물안에 있어선 안됀다고 결심한날
もう一度 冷たい水へ
다시한번 차가운물로...
요즘 퇴물 다 됐다는 아키돼지의 미친 필력이 되살아난 졸업 곡 가사
근 2년간 노래중에 가장 좋은거같네요. 역시 고장난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
호리미오나는 참으로 요상한 멤버라는평이 어울립니다.
이미 일본에선 차세대로 분류되지도않고, 인기가 그룹내에서 많은 편도 아닙니다. 심지어 일본의 DC라는 고챤에 떡밥을 잘 주는
소위 어그로꾼 멤버로 유명하죠.
마지막으로 호리는 친한파입니다. 한국에 여러번 방문하기도 했고, 제가 스연게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죠.
틈만나면 인스타에 한국 음식, 케이팝에 관한 추천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안티도 많고, 팬도 많았던 노기자카 2기의 얼굴 호리 미오나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마지막으로 호리가 오늘 보낸 모바메번역과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번역
손상된 시계나 더러운 운동화를 보고
겨우 수리하러 보내다
내용물이 빠진 찻잔을 보고 차를 따르다.
깨닫는 타이밍은 모두 다르지만
나는
상처나지 않게 소중히 시계를 차고
부지런히 운동화를 닦아서
없어지기 전에 차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조금이라도 빨리 무엇인가를 깨닫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후회도 줄어들지 않을까 상처받는 사람도 줄어들지 않을까...
인생의 정답은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24년간 모든것이 정답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물론, 분함은 있어
없다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딱 잘라내는 것도 중요해
그런 강함도 아직 남아 있는 약함도, 지금까지의 노기자카 인생에서 그런 식으로 완성된 지금의 나로,
그런 저에게 기대어 함께 기뻐하고 눈물짓게 해주시는 팬분들께는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새로운 길에서도, 지금까지의 추억을 가슴에 간직할께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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