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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14:32
고소했다가는, '환희와 준희' 드립 소환되면서 또 욕 엄청나게 먹겠죠.
물론 욕 먹는거 무서워서 쿨한척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본성이 엔터테이너(관종)인 사람인지라...
20/12/17 14:35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스윙스 자체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인물이지만 이번 시즌에 출연자로 나온건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20/12/17 14:36
스윙스 본인 연기가 아니라 닮은 사람인가보죠?
지가 연기해놓고 뭔 유체이탈화법이지 했을 정도로 저 샷의 남자는 스윙스와 닮았네요 크크
20/12/17 14:59
스윙스는 알면 알수록 사고방식이 찐 본토힙합이라고 봅니다. 헤이터들? 아 엠 쇼앤프룹.
본토처럼 패드립을 라인으로 써서 욕 먹고, 충동적이지만 사려깊은 모습도 보여주고 참 다양한 모습을 지닌 래퍼네요.
20/12/17 15:11
요즘은 뭐랄까 철이 들었다는 느낌이랄까...
실력은 인정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참 불호다 싶은 사람이었는데, 운동하기 시작하던 시점부터는 뭔가 사람이 멋져지더라구요. 이번 쇼미에 나와서 증명하는거 보고있자니 갈수록 팬이되어가네요.
20/12/17 15:30
이 사건만 보면 대인배라고 봐야겠지만, 블랙넛, 양홍원 옹호하면서 말하는 꼬라지 보고 나서는 딱히 존중하진 못하겠더군요.
범죄 옹호하는 꼬라지에, 환희준희 사건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표현의 자유? 좋죠. 책임만 진다면. 그런데 책임지는 꼬라지를 본 적이 없네요.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를 펴도 묵묵부답. 힙찔이의 전형이죠.
20/12/17 15:37
입체적이다라, 글쎄요, 범죄 옹호하고 침묵하는 꼬라지가 어떻게 입체적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서 예술을 하려면, 최소한의 명분과 정당성은 있어야하고, 적어도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는데, '힙찔이'들은 그런 거 없이 저지른 다음 책임은 안 지더군요. 그것이 '표현의 자유'라면서. 그러니까 힙찔이 소리 듣는 거죠. 힙합하든 뭘 하든 어떤 예술을 논하기 전에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부터 져야죠. 그게 사람의 분분 아니겠습니까?
20/12/17 15:43
아니 그냥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 사람이다 식으로 간단히 한 줄 쓴건데 갑자기 텐션 팍 올려서 훈계대작렬을 ㅠㅠ 힙찔이 맞아요 존중 안 하셔도 돼요 책임져야죠 다 맞습니다 네; 스윙스팬도 아니고 왜 내가 이런소릴듣지 ㅠ
20/12/17 15:46
아이고...제가 뭔가 갑자기 님을 공격한게 됐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글 쓰면서 저 인간이 저지른 짓들 생각하다보니까 욱해가지고...... 그냥 제가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ㅜㅜ
20/12/17 15:48
비슷한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마스크 절대 못 쓰겠다고,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도 내 자유라고 말하는 시위대요(...)
20/12/17 16:00
그래서 저도 스윙스 그냥 편하게 싫어하려고요.
이번 건에서 멋있어 보인다 한들, 그건 제가 싫어하는 커다란 일면의 반대 급부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크크
20/12/17 19:22
근데 저업계에서 저 프레임에 걸려들면 향후 커리어에 있어 리스너들에게 알게모르게 낙인이 찍혀버리니 래퍼 대다수가 저 프레임을 경계 할 겁니다.
막말로 마약을 하던 학폭을 하던 막말 및 성희롱을 하던 음주운전을 하던 혹은 빌려놓고 안갚고 튀는짓을 하던 결국 실력이랑 음악만 잘해서 내가 이씬에 대체불가라는걸 증명하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먹고사는데 아무 문제없는 동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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