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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09:38
티비는 어른들 보라 그래요
저만해도 티비 리모컨 부모님 드리고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유튜브,OTT,인방 보면서 깔깔되는데...
20/12/18 09:41
미스트롯1은 미스터트롯 나오고 찬밥신세 된거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미스트롯2도 앞에 잠깐 보니까 미스트롯1에서 이어진다는 느낌보다 미스터트롯이 부각되던듯도
20/12/18 09:44
미스트롯1이 찬밥 대우받는건 김광수랑 엮여 있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미스터트롯부터 티비조선과 결별했으니깐요. 대신 김광수가 kbs와 손잡아서 이미테이션 프로그램인 트롯 전국체전같은걸 만들었는데 거기에 송가인이 멘토로 투입되더군요.
20/12/18 10:11
글쎄요.. 트롯열풍이 지겹다 지겹다 하는데 이제 한 2~3년 됐나요?
10년 넘게 똑같은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방송, 7년넘게 똑같은 게임 롤방송 봤던 저같은 사람들이 할말은 아닌듯 합니다. 부모님이 저 볼때마다 똑같은 말씀 하셨거든요 몇년째 똑같은거 보면서 안지겹냐고...... 전 미스&미스터 트롯 시리즈를 한편도 안봤지만 프로듀스 101시리즈는 진짜 재미있게 봤거든요.. 결국 똑같더라구요 크크
20/12/18 11:59
동의합니다. 트롯이 지겹다기보단 각자 본인들이 안좋아하는게 계속나오는게 지겨운거에 가깝죠 트롯 매니아들은 안지겨울겁니다
20/12/18 14:22
그동안 20-30 타깃으로 슈퍼스타 K / K팝스타 / 프로듀스 등등등등 많이 했으니까
윗 세대 타깃으로 트롯 프로그램 했는데 잘 먹히니 또 해야죠 유행이라고 하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결국 잘 먹히는걸 수년간 하다보면 안 먹혀서 다른 걸 하게 되는 것인걸요. 부모님은 좋아하시니 티비 보시고 저는 방에서 조용히 롤 시청하겠습니다 흐흐
20/12/18 15:45
맞습니다. 20-30대가 맨날 롤보면서 트로트보고 지겹다고 하는건 좀... 나이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취향을 존중해 달라고 하기전에 우리부터가 그분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어제 어머니랑 같이 옆에서 좀 봤는데 출연자들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20/12/18 10:33
저도 어머니가 볼때 가끔씩 본게 다인데...어제는 꽤 아는 얼굴이 많이 나와서 제대로 봤습니다...그런데 3시간 금방 지나가더군요. 특히 외국인같지 않은 실력에 마리아양과 딸 놓으면 저런딸 낳아야지 했던 임서원양, 보컬 끝판왕들이 줄줄 나왔던 나비, 김현정, 김연지 마지막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홍지윤까지..꽤 재밌었습니다
20/12/18 15:46
생각해보면 트로트만큼 우리나라 가요 역사에서 이렇게 긴 장르가 없지 않나요? 쉽게 질릴만한 컨텐츠였다면 진작에 사그라 들었겠죠 크크
애들이 게임 안질려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20/12/18 15:50
1편보다 평은 안좋더군요
프듀도 시즌1에 비해 후속편들이 애들이 학습하고와서 컨셉 대놓고 잡고있어 노잼이란 소리 들었는데 미스트롯 시즌2도 비슷한 소리 나오더군요. 트롯이 좋아 나온게 아니고 유명해지고 싶어 나온애들 많아보인다고..
20/12/18 17:14
재미는 모르겠고 대놓고 트롯코인 타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 미스터트롯 재방 엄청 돌리다가 미스트롯 시작했는데 무대나 진행구성이나 워낙에 비슷하니까 지나가다가 잠깐잠깐 보는사람 입장에선 재방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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