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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13:25
올 2020년 영화 정말 몇개 안봤지만,
가장 기억남는건 "윤희에게"구요. 제일 실망한 건 "테넷" 이었습니다. "윤희에게"는 기대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서 여운이 길었고, "테넷"은 너무 기대하고 사전 정보 알고봐서 실망이 컸어요. 특히 "테넷"은 저 처럼 멍청한 인간들이 상영시간 내에 내용 이해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줬어야 하는데, 나중에 인터넷 뒤지면서 해설을 보게 만드는 수고로움 때문에 괘씸죄로 최악의 점수를 줬습니다.
20/12/19 14:23
코로나 영향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올해는 한국영화사에 기록될만한 흉년 아닌가요? 메이져급 영화중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외에는 볼만한 영화가 전무했던 것 같은데요.
20/12/19 16:20
추천작은 도망친여자, 남매의 여름 밤, 작가미상, 마틴 에덴, 페인 앤 글로리 입니다. 해외 영화 3편은 문학, 철학, 미술가가 주제네요.
20/12/19 16:25
http://m.cine21.com/news/view/?mag_id=94552
위 댓글중 많이 언급된 윤희에게는 작년 11월 개봉이라 이미 19년도에 이와 같은 주제의 랭킹에 8위로 올라와있습니다. 작년에 들어가있는데 올해 중복으로 들어갈수 없는거죠. 반도가 저기에 들어갈 정도로 올해 코로나로 인해 개봉 및 공개 라인업들이 처참했다는거지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무작정 평가 자질 의심하는건 성급한거 아닌가 싶네요. 위 링크도 안들어가실분들을 위해 리스트만 퍼오겠습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선 01. <기생충> 02. <벌새> 03. <강변호텔> 04. <김군> 05. <미성년> 06. <아워 바디> 07. <메기> 08. <윤희에게> 09. <엑시트> 10. <얼굴들> 2019년 외국영화 10선 01. <아이리시맨> 02. <로마> 03. <결혼 이야기> <행복한 라짜로>(공동) 05. <아사코> 06.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애드 아스트라>(공동) 08. <퍼스트 리폼드> 0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0.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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