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30 12:54
근데 제가 가요를 하나도 안들을때.. 학교에서 누가 빅뱅 거짓말을 틀었는데 첫비트부터 리듬타는 친구들을 보고 뭐야???했던걸 생각하면... 모르는노래에는 그케 감흥이 안옵니다 크크
오프닝만 듣고 띠용 했던거는 마왕의 그대에게정도? (오프닝>>그외 레벨..)
20/12/30 13:01
다른 얘기지만 김동률옹이 <기억의 습작>을 만들던 고등학생(??) 당시에는
'곡의 인트로 초반부 같은 것들은 후렴으로 가기 위한 단계일뿐이고 전혀 중요하지 않다.' 라는 마인드로 곡을 썼다고 하네요. 정작 그렇게 만들어진 <기억의 습작>은 아이러니하게 인트로가 강렬한 곡으로 남겨졌다는게 참 의아했다고 sns에서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이젠~ 에서 튀어나오는 함성소리를 생각해보면 하긴 이걸 노렸다고 보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거기부터 전율이 오기도 하고..크크
20/12/30 13:02
아! 그노래!하면서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가도. 윗분들이 언급해주신 노래들 하면 또 인트로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20/12/30 13:19
댓글에 언급된 소위 개쩔었다는 노래는 아닙니다만..
이 노래의 전주를 들을때면 학창시절 첫사랑이나 소풍이 떠오릅니다. 향수와 함께 설렘이 느껴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t_IzENv-48
20/12/30 14:59
인트로 하면...이 노래지...하면서 댓글 내리는데...안 나와서 실망하다가 여기서 만나네요...
스포방지를 위해서 제목 안 남깁니다... 아래는 최근에 제가 본 인상적인 cover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WA1LoeWU4
20/12/30 13:39
아쿠아맨
https://www.youtube.com/watch?v=CDw9DpL_gNk 드디어 만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wn0J6Oobk0k 씨스루 https://www.youtube.com/watch?v=e6ZelDkI6JY 전 이런 스타일의 도입부가 참 좋더라고요. 번외로 이건 엠겜 때문에 알게 됐지만 가슴뛰는 느낌이랄까.. https://www.youtube.com/watch?v=htKY2oD85rs
20/12/30 13:40
제 마음 속 최고의 인트로는 QUEEN - RADIO GAGA 입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 뛰게 만들더라구요.곡 역시도 빠지지 않는 명곡이죠!
20/12/30 14:28
트와이스 노래들은 후반부가 초반부보다 좀 못한 것 같아요. 인트로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최고 대박곡인 Cheer up도 초반부가 그렇게 세련되게 들리는데 후렴구는 갑자기 이 쌈마이는 뭐지 싶더라고요. Fancy도 좀 그렇고..
20/12/30 14:31
저도 인트로 쩌는 노래 두곡 올려봅니다
https://youtu.be/sk8Pb17pcQI beat it https://youtu.be/RRKJiM9Njr8 welcome to the black parade
20/12/30 14:40
트러블메이커 인트로도 좋지 않나요? 아직도 뜬금없이 그 휘파람소리가 생각나는...
인트로 좋은데, 막상 전체적으로 망이었던 노래로는 부메랑 꼽고 싶습니다. 티져 나왔을 때만 해도 정말 역대급일줄 알았는데...
20/12/30 14:55
인트로 레전드는 레드제플린 - 천국으로 가는 계단 , 스팅 - 심장의 모양 아니겠습니까?? 케이팝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엠씨더맥스 -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인트로를 제일 좋아합니다. 걸그룹 노래중에서는 에이프릴 - 파랑새 , 블랙핑크 - 불장난 , Itzy - 달라달라 를 좋아합니다.
20/12/30 15:02
청개구리처럼 인트로 없는 명곡을 생각하니 이적의 "다행이다"가 생각납니다.
어느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부르려고 준비했는데 MR이 인트로 없이 4박자 카운트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긴장하고 당황했던 신랑분이 곡이 시작되고 두 박자를 밀려서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 상태로 끝까지 완창한걸 봤었네요.크크크
20/12/30 15:38
eye of tiger
https://youtu.be/btPJPFnesV4 이건 너무 유명하고 개인적으론 nightwish 의 moondance요 https://youtu.be/2_AR77D_oxI
20/12/30 16:17
이주노 형님의 무제의 귀환 추천합니다.
다른 의미로 최고의 인트로입니다. https://youtu.be/TQGj0oURALs?t=45 U2 -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의 인트로 리프도 정말 좋습니다. https://youtu.be/1jxf2nn2ZIE?t=38 작년 서울 공연 링크 합니다. 원곡 https://youtu.be/3FsrPEUt2Dg
20/12/30 17:20
좋아하는 걸그룹 인트로들..
https://youtu.be/JtVhwsACgTw 있다 없으니까 https://youtu.be/zndvqTc4P9I ICY
20/12/30 17:57
지금 생각나는거로는 U2 - with or without you, Deep purple - burn, Bon jovi - always, Derek & The dominos - Layla 정도 생각나네요. 스콜피언스의 윈드 오브 체인지 휘파람 소리도 생각나구요 흐흐
20/12/30 18:31
인트로 하면 마왕의 '그대에게' 이죠.
당시 인트로만 듣고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이 대상으로 생각했다는... https://www.youtube.com/watch?v=_qbkjD8f8A0
20/12/30 20:01
아주 오래 전 전화기에 8비트 16비트 벨소리를 만들어서 넣고 쓸 때
항상 넣고 쓰던 두 곡 적고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6ZIoQMPvyE https://www.youtube.com/watch?v=QTkLBhd-hQ8
20/12/30 20:14
인트로만 끝내줬던 곡이 기억나네요..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이거 초반 30초 공개되었을때 난리났던걸로 기억나는데.. (제가 들었어도 초반 30초는 진짜 어마어마한 명곡이었죠...) 나중에 풀버젼 들으니까... 나쁘진 않은데 인트로로 기대 잔득 부풀린 것에 비해선 살짝 아쉬웠죠... 그리고 또하나 인트로만 끝내줬던 곡이라면.. 포미닛의 이름이 뭐에요도... 초반만 공개되었을때는 세상에 이런 띵곡이?? 수준이었는데... 풀버젼은 좀 아쉬웠죠... 물론 두곡 모두 공중파 1위 찍고 성공한 노래들이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에는 이르지 못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