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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0 19:26:13
Name 삭제됨
Link #1 런닝맨 유튜브
Subject [연예] [런닝맨] 런닝..맨이 맞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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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악
21/01/20 19:4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봤는데 지석진한테 선 넘는 모습.
인증됨
21/01/20 20:11
수정 아이콘
다른 예능이면 유재석이 그만들 좀 하라면서 지석진을 챙기는 역할인데 런닝맨에선 유재석이 계급장 떼고 루난끼고 난사를 해버리는 지라...
근데 지석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고맙다고 해요. 나이가 이미 쉰여섯(그 영상당시는 다섯) 이고 런닝맨이 지석진만 빠지면 조금 더 동적인걸 할 수 있음에도 안고가는 거고 본인이 레이스스타터 이후에 큰 캐릭터가 없었는데 요즘 놀림당하다 욕 씨게박고 폭주하는걸로 분량도 넉넉하게 챙기고 있는 중이라서...
사상최악
21/01/20 21: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석진 입장에선 런닝맨에 계속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무도에서 박명수, 정준하도 동생들한테 많이 당했지만 그래도 필요할 땐 형 노릇 했는데 런닝맨 지석진은 거의 무한 샌드백이라 알고 보는데도 안쓰럽더라고요. 그나마 만만한 유재석한테 소심하게 반항하는 게 고작이라.
덴드로븀
21/01/20 20: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느포인트에서 선넘었다고 보신건지...?
위에꺼 띄엄띄암보긴 했는데 그냥 꽁트로 투닥투닥하는거말곤 그렇게 느낄만한게 없었거든요
사상최악
21/01/20 21:03
수정 아이콘
저번주엔 런닝맨 소개 pt할때요. 그 전에도 자주 느꼈고요.
21/01/20 21:07
수정 아이콘
말로만 듣던 프로불편러시군요.
김재규열사
21/01/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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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도가 노잼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01/20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선넘는다 생각했는데
조금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안한다면 지석진이 웃음킬포가 나올까?
여기서 답이 나왔습니다.
지석진이 웃길려면 당해줘야하는게 런닝맨안에서 롤일꺼같아요
무도에 정준하 박명수처럼
21/01/20 21: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무도가 노잼이 됐다고 생각합니다(2)
아이묭
21/01/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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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도가 노잼이 됐다고 생각합니다(3)
퀵소희
21/01/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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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에 극딜 시작은 항상 유재석이고, 둘 사이는 수십년이라.. 사석에서 편하게지내는대다 방송을 위해 서로 의견교환이 있었겠죠
21/01/21 08:35
수정 아이콘
섭섭하실수도 있겠지만 요즘 원샷 잡히는 컨셉이 1대 7로 토크 다굴맞는 지라소니고 그 때가 화면에 제일 크게+길게 잡히십니다.
그리고 그 선 넘으라고 본인도 일부러 선을 마구 넘으세요.
오늘 방송분에도 그 장면 다음에 장소 옮겨서는 지석진이 김종국 방석으로 겁나 치다가 "참아줘서 고마워" 하는 장면도 있어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21/01/21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어쩔 수 없는게 지석진하고 막내 라인의 나이 차이가 20살이거든요.

런닝맨 덕분인거지 지석진 나이가 이경실하고 동갑이거든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나이를 보자면 전성기 박명수와 막내라인들이 9살 차이고 막판에 막내 황광희하고 차이도 저거보다 적게 나왔거든요.

유재석 제외하고는 그냥 봤을때 10살 이상 차이가 나죠.

의외로 지석진이 워낙 나이가 많아서 저렇게 안하면 제대로 어울리기가 힘들죠.
21/01/24 06:14
수정 아이콘
저도 지석진이 불쌍하게 느껴지긴하데, 동시에 이게 캐릭이라 이걸로 분량내야 하긴 하더라고요. 좀 지석진이 다른 멤버들 골탕먹이는 신이 있으면 밸런스 맞을것 같긴 한데요
샤르미에티미
21/01/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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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단점은 게임이 재미가 없다는 부분이죠. 여건상 한계가 있는 거야 알지만, 보통 게임 2~3개 정도 하고 최종 미션하고 벌칙 받고 끝나는데 게임이 재미가 없다보니 편집 많이 하고 재밌는 부분만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게 보통이죠. 그러다가 막 넘어가니까 정작 게임 자체의 비중은 줄어들어서 최종 미션 하면 뭐 했다고 최종 미션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벌칙도 태클 때문에 약해져서 게임 중간 중간에 열심히 하느라 고생하는 게 벌칙보다 훨씬 더 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많고요. 오프닝-게임1-점심시간-게임2-최종미션 (여기에 중간마다 이동 시간) 이 구도를 깨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증됨
21/01/20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다시쓰는 런닝맨 편에서 유재석이 우리 예능은 오로지 웃음에만 촛점을 맞춘다고 강조한것도 그렇고 조금 됐지만 15세로 올린것도 그렇고 불편러 의견을 수용하기보단 불편러들하고 거리두려는거 같아서 앞으로의 런닝맨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송지효가 요즘 급 의욕있는 모습을 보여줘서도 좋네요. 적토마 이후 타율과 상관없이 휘두르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좋은 변화구나 생각중입니다.
21/01/20 20:23
수정 아이콘
런닝맨의 가장 큰 단점은 멤버들의 평균나이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제목처럼 할 수 없다는 데 있죠..(..)
본래 최강자였던 김종국조차도 지치는 게 눈에 보이는 데 (힘 자체는 제일 쎈게 맞는데 지구력은 이광수가 원탑 된지 좀 되서..)
21/01/20 20:27
수정 아이콘
일단 몸 많이 못 쓰는게 양세찬 전소민 두분 빼고는 전부 다 디스크가 한번 씩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김종국의 어깨 기대는 컨셉 할 때마다 그게 개그용이 아니라 사실 허리가 아파서 그런거라고...
일단 지금 전부 다 토크가 물이 올라서 토크로 유튜브 감은 다 나오는 거 같습니다.
작년 여름쯤에 유재석이랑 이광수랑 둘이 속이려고 기쓰다가 이광수만 된통 당하는 거 있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송지효가 의욕있게 해서 진짜 좋아요. 예전엔 게임만 의욕있게 했는데 말이죠.
토크도 하기만 하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 줏어서 살려줄 사람들이라(극딜러인 전소민 빼고 전부 다) 웬만한건 다 살릴 수 있죠
21/01/20 20:33
수정 아이콘
일부 극성스러운 송지효 팬들이 송지효 분량없다고 전소민 포함해서 폭격을 가했었는데 사실 제일 큰건 송지효 본인이 토크쪽에 의욕이 너무 없었떤거였는데 요샌 송지효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했죠..(..) 멤버들 특히 유재석이 송지효한테 토크좀 해라 라고 예전 미존개오 각성 이전 정형돈에게 했던 거 유사하게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하하가 제일 잘 챙겨줌)

그리고 멤버들 건강상태, 나이때문에 더 이상 예전같은 런닝맨은 기대하기 어렵긴하죠
사실 위에 지구력은 이광수가 원탑이라 했지만 그 이광수조차 이제는 30대후반으로 간 상황이고..(..) 전소민은 체력쪽으로 워낙 약체이기도 하고 남은게 양세찬밖에 없음
21/01/21 08:22
수정 아이콘
전소민이 고정되고 토크한 것보다 송지효 여태까지 한 토크가 더 작다고 느끼고, 멤버들이 다 살려줄테니까 일단 던지라고 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오래 봐서 친한 사이에 멘트를 치니까 유재석이 재미있는 말 들으면 좋아하는 멘트 "오늘 재치가 좀 나온다?" 가 요새 자주 들리죠
게임이 격하고 주구장창 하려면 다 20후반~30초반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누가 봐도 불가능이죠
요즘 그 연령대에 런닝맨 시작 때의 인지도를 가진 사람들이어도 하루나 이틀 고정으로 비워줄 사람 있냐라고 하면 글쎄올시다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21 21:5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광수하고 양세찬 차이가 1살이라서요.
21/01/20 22:18
수정 아이콘
하하 세찬 광수에게 최근엔 지효에게도 어깨도 기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허리때문이었군요.
21/01/21 08:2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한 멤버들은 다 환자라더라구요;
예전에 하하가 영국남자(...)에 나와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1/20 20:37
수정 아이콘
송토마 화이팅
21/01/20 20:5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도 멤버들 나이먹고 건강문제 터지면서 추격전이 날아갔는데 런닝맨도 비슷하죠. 거기에 최근 1년은 코로나 시국으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근데 개인적으론 무도도 오프닝토크 같은데서 멤버간 캐미가 묻어나는 토크를 좋아해서 현 런닝맨이 좋네요.
망이군
21/01/20 20:59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촬영장소보면 지금 맨날 sbs 사옥아니면 수련원 비슷한곳 계속 돌려막기 하는 형국이라 런닝을 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해서 게임비중이 줄어들수밖에 없는 상태죠 하지만 되려 재미있다는 반응은 늘어났으니..
최종병기캐리어
21/01/20 21:09
수정 아이콘
야외 토크쇼 같은 느낌...?
CoMbI COLa
21/01/20 21:22
수정 아이콘
컨셉 바뀌어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아란곰
21/01/20 21:27
수정 아이콘
출발 드림팀 같은 세트에서 뭐하면 안되나
21/01/20 21: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양세찬 전소민이 물건임...
양세찬 매회 콩트 잡는 재밌고, 전소민은 돌아이2 이니...
21/01/20 22:09
수정 아이콘
매주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런닝맨 공식 유투브 관리자가 제목을 짧게 올리는게 너무 재밌어요
시작버튼
21/01/20 22:24
수정 아이콘
지석진 놀리기 or 전소민 러브라인.. 이 2개가 최근 런닝맨 주력 아이템이죠

게임은 그냥 구색맞추기 용.
킹이바
21/01/21 01:03
수정 아이콘
멤버들 나이가 많아진 것도 이유고 합류한 멤버들(전소민과 양세찬)도 기존 몸쓰는 것보다 토크나 꽁트, 게임, 버라이어티가 훨씬 자연스럽고 잘하죠. 전소민이 전성기보다 조금 내려왔지만 그 덕에 밸런스는 잡혀서 오히려 롱런할 수 있을 것 같고 양세찬은 몇 년동안 게스트만 못하게 겉돌더니 요즘은 아예 꽁트랑 간신배(하하가 간신하기엔 이젠 나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캐릭터 바통터치 하더라구요. 대신 젊은 꼰대를 가져간..) 컨셉으로 잘해주고 멤버들 케미 보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미 종합/게임 버라이어티화 된 건 꽤 오래됐다고 생각하는데 멤버들이나 프로그램의 수명을 위해서도 자연스러운 선택이고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지나면
21/01/21 04: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래하다보니 케미가 잘 맞아서 티키타카가 물 흐르듯 지나가네요. 예전 무도처럼 오프닝이 늘어난다 = 멤버들간 티키타카로 재밌다가 아닌가 싶어요.

송지효도 확실히 드라마 들어갈때랑 아닐때랑 의욕과 텐션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드라마 안들어가면 1인분까지는 아니더라도 0.8인분은 해줌.

그래도 가끔 예전 포맷 잘짠 런닝맨이 그립긴 합니다. 송지효. 수지가 귀신이였다는 반전있던 회차라던지.. 광수 미로게임 같은 것들은 그래도 몸쓰지 않아서 지금 멤버로도 가능할것 같은데..
은솔율
21/01/21 07:45
수정 아이콘
야외 녹화를 하기 힘든 시기(촬영 스텝도 많은데 구경꾼까지 몰리면 안되겠죠)라 실내나 한정된 공간에서 하다보니 뛸 곳이 마땅치 않죠..뛰어봐야 탄현 세트장..
다이어트
21/01/21 09:24
수정 아이콘
런닝맨 요새 오프닝이 재미있어서 늘 챙겨보고 있긴 하지만 게임은 어느 순간 부터 시작때 카드 나눠주기 게임해서 이기면 교환 가능 늘 이런 류만 하고 있어서
긴장감도 없고 재미도 없네요....
김캇트
21/01/21 10:31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 런닝맨 스브스 캐시카우로서 일 벌이려면 제작비 쏟아붇는거 쌉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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