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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12:35:43
Name Rorschach
Link #1 네이버스포츠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57528
Subject [스포츠] 이경수 : “이상열 감독님은 마음 여린 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57528

짜증이 밀려오는 기사입니다.
박철우 선수를 그런식으로 폭행하고도 고작 2년반에 배구계로 돌아와서 지금은 감독자리에 까지 있던 이상열이
반성마저도 졸렬하게, 사퇴도 아닌 '시즌 잔여 경기 불출전'이라는 자체 징계를 내린게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이에 따라 남은 시즌을 코치들의 공동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는데 그 코치 중 한 명인 이경수가
이상열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은 마음이 여리신 분이다] 라고 답을 합니다.
답변에 대한 전체 내용은 기사에 있는데 그냥 저 한 문장으로 요약이 됩니다.

굳이 저런 질문을 한 기자의 의도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답변에 까다로우면 노코멘트로 넘어가도 될 문제에 대해
저렇게 답을 했다는건 이번 사태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때 한국 배구의 간판이기도 했던 이경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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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12:41
수정 아이콘
애매하다 싶을 때는 입이라도 다물어라.
너도 그 더러운꼴 다 봐놓고 왜 그러냐...
교자만두
21/02/22 12:41
수정 아이콘
실망인데 이경수
하우두유두
21/02/22 12:43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리면 그럴수있구나..
귀여운호랑이
21/02/22 12:4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려서 차마 심한 말은 못 하고 수줍게 주먹을 날렸군요.
카르페디엠
21/02/22 12:45
수정 아이콘
눈치도 없네;;
추리왕메추리
21/02/22 12:45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리다는 사람이 피멍자국이 그렇게 보일 정도로 사람을 팼답니까?
어디서 개소리를...
21/02/22 12:50
수정 아이콘
강철멘탈이었으면 무슨 짓을 했을지
wish buRn
21/02/22 12:47
수정 아이콘
그냥 닥치고 있어..
21/02/22 12:47
수정 아이콘
머리도 참 드럽게 나쁘네요.
기자는 쾌재를 불렀을 듯.
넙이아니
21/02/22 12: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볼 사람이라 나쁘게 말하긴 힘들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만...
그냥 지금 제가 언급하긴 곤란하다 정도로 말하는게 정답일 텐데 한심하네요
미하라
21/02/22 12:49
수정 아이콘
악의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멍청한 대응...진짜로 멍청해서 하는 말같네요.
크리슈나
21/02/22 12:49
수정 아이콘
마음은 여려서 욱하면 참지 못하고 패는건가.
참 생각없이 말하네요.
냠냠주세오
21/02/22 12:51
수정 아이콘
감독이나 구단측에서 좋게 인터뷰해달라고 한거같은데 오히려 역으로 멕인거 같은데....
방과후티타임
21/02/22 12:55
수정 아이콘
일부러 멕이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Cazorla 19
21/02/22 12:56
수정 아이콘
사고과정이 다릅니다
1절만해야지
21/02/22 12:56
수정 아이콘
눈치 정말 없네;;;
척척석사
21/02/22 12:57
수정 아이콘
손은 여리지 않았나보군요.. 덜덜헤
웃어른공격
21/02/22 13:02
수정 아이콘
노코멘트정도로 했다면 좋았겠지만 기자의 의도가 너무 빤히 보여서..

자기 직속 상사를 대놓고 개쓰레기다 라고 할수있을리가..
오클랜드에이스
21/02/22 13:03
수정 아이콘
물었네요 크크
회색추리닝
21/02/22 13:05
수정 아이콘
그냥 답변하지않는게 가장 좋았을텐데
마음이 독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여려서 구타로 참았나봅니다.
아라온
21/02/22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경수야 이상열이랑 선수때부터 같은 팀에, 둘이 돈독한거야 다 아는데,, 저런식의 인터뷰는 에휴!
Cafe_Seokguram
21/02/22 13:20
수정 아이콘
인터뷰 스킬을 따로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특히 운동선수들)들은 보통 하이에나 같은 기자들의 먹잇감이죠...

No comment라는 인터뷰 스킬을 많이 보고, 자라지 않았을테니...그 어디서도 배울 기회가 없었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특수관계인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선택지도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21/02/22 13:24
수정 아이콘
기사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노 코멘트를 박철우 관련 질문에서 했다는 게...
Cafe_Seokguram
21/02/22 13:26
수정 아이콘
억 크크...그럼 다 알면서...저렇게...답을...ㅠ.ㅠ
21/02/22 13:25
수정 아이콘
김요한, 문성민, 한선수랑 너무 비교되네요.
퀵소희는푼수
21/02/22 13:33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리면 제가가서 때려도 그냥 웃어넘어가주시겠네요? 크크
시간이지나면
21/02/22 13:43
수정 아이콘
말 조심 못할꺼면 그냥 인터뷰를 하지말지..

그리고 마음 여린 감독님은 자기 팀 선수들에게 조차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간거군요. 미안하다라는 말을 참 하기 싫어 하시는듯
멀면 벙커링
21/02/22 13:48
수정 아이콘
지가 마음이 여리다는 사람한테 처맞아도 저런 소리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1/02/22 14:17
수정 아이콘
실드는 아닌데,
이상열 감독한테는 아니더라도, 아마 많이 맞았을 겁니다.
호우형주의보
21/02/22 13:57
수정 아이콘
충정오지네요 크크
21/02/22 14:28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려서 다행이네요. 독한 사람이었으면 구타로 끝나지않았겠네.
환경미화
21/02/22 14:31
수정 아이콘
혹시 너도??
로제타
21/02/22 14:37
수정 아이콘
눈치 좀 챙겨~
21/02/22 16:06
수정 아이콘
이명희: 현정이 그 아이는 (내 앞에서는) 참 순한 아이인데?
이교도약제사
21/02/22 16:30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린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주먹이 매웠다는게 중요한건데...뭔 소리를 하는건지 참...
21/02/22 19:13
수정 아이콘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크크
저게 말이야 방구야
21/02/22 19:3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여려서 손이 먼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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