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코로나바이러스에 비유했던 독일 라디오방송 진행자가 결국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했습니다.

"I have thought a lot in the past few hours and I understand and accept that I could have racially insulted many of you, especially the Asian community, with my words.
"지난 몇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했고 제 말로 많은 분들, 특히 아시아 커뮤니티를 인종적으로 모욕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That was never my intention, but I know that in the end it is how the words are received by the recipients - and not how they were meant,"
"(BTS를 인종적인 맥락으로 공격한 것은) 내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은 내 의도가 아니라 내가 뱉은 말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아미들 뿐만 아니라 여러 곳으로부터도 거센 항의를 받게 되자 꼬리를 내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보이밴드 음악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양반이 일종의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의 말대로 사람들은 입에서 나온 말을 받아들이니까 결국 다시 주어담을 수는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