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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12:14
드라마만 놓고 보면 이해안가실지 몰라도 틱톡밈으로 대박터진거 보면 이해가능한 부분입니다 .
밈으로 대박 터지면 비의 깡이나 쁘걸 롤린 터지는것처럼 파급력이 어마어마하죠 .
21/10/13 14:43
이제 이해의 영역을 넘어섰습니다 크크
원래 신드롬이란 것이 그런것이라... 무슨 이유가 있어서 흥하는 단계는 예전에 지났고, 이젠 흥했기 때문에 더 흥하는..
21/10/13 12:01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출연했던 다른 출연작과 인기작과 넷플픽이 섞인 거 같은데 (아마도) 픽으로 고른 것들이 좀 아쉽긴 하네요.
21/10/13 14:57
용두사미가 된 이유가 작가가 자기가 만들어놓은 세계관에 짓눌려서라고 봐서 다른 부분이 엉망이라 그렇지 이런 부분은 덜 했던 시지프스가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만 근데 사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셋 다 제 지인이 볼까?라고 한다면 단호하게 말릴 작품들인건 매한가지인걸요 크크크느
21/10/13 15:36
그런데, 그 전에 1,2위였던 작품들인 <브리저튼>이나 <루팡>, <위처>는 이전에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고, <기묘한 이야기>나 <종이의 집>, <퀸스갬빗>은 좀 들어보긴 했지만 주위에 물어보면 잘 모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보면, 역시 유료 구독 서비스라는 한계가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 아무리 외국에 넷플릭스가 많이 깔렸다고 해도, 공중파 채널인 ABC 나 CBS에서 방영되는 TV 시리즈 물 보다는 파급력이 적을 것 같은데, 어디 비교해 놓은게 없으려나..
21/10/13 16:48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단 오겜 정도 파급력이면 주변 구독자 아이디를 빌리거나 심지어 새로 넷플 구독을 해서라도 보게 할만한 수준인 것 같긴해요.
저도 공중파 드라마와의 비교가 궁금하네요.
21/10/13 19:13
서양권 작품들은 고증이고 뭐고 원작이고 뭐고 PC의 항연이라 그런 점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강점이 있다고 봅니다. 단일민족에 여타 아시아인들이 들어와 사는 정도고 흑인-백인들은 인구수가 많지 않아서 등장 안 해도 무방하고요. 한국 드라마에 전혀 PC가 없는 건 아니지만 심히 거슬리지만 시대의 흐름이니까 참고보자는 정도의 PC는 잘 없는 편이죠. 원작이 이건데? 이 시대에? 굳이 강조를? 구색을 꼭 맞춰야 해?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아무리 재밌어도 신경이 쓰이는데 한국 드라마는 대체적으로 편히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서양쪽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100점짜리 컨텐츠 나오기가 불가능해졌는데 한국 드라마는 한국 자체에서는 걸작이라고 말할 만한 작품이 당분간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미래는 모르니까 당분간을 붙였는데 웬만하면 한국 자체에서는 99점, 100점 컨텐츠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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