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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10:43
작년 시범 경기때는 중심 타자들 뿐 아니라 기대하던 유망주들도 다 별로였죠.
제 기억이 맞다면 10타석 넘게 찍은 타자 중 3할 찍은 타자가 한명도 없었을겁니다 크크크 어제 경기로 세탁 좀 쎄게하긴 했지만, 그래도 작년 시범경기보다는 타자들이 그래도 일하니 회로를 돌려봅시다
22/03/19 10:37
(수정됨) 투수들이 4경기에서 6점밖에 실점을 안 하고 있으니 이길 수 밖에 없...
그 와중에 1무 찍은 것도 레전드(...) 선발은 켈리-플럿코-임찬규-이민호-손주영or임준형으로 갈 것 같고... 중간은 김대유,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 작년 필승조 4명이 건재하고 나머지 세 자리인데... 함덕주 몸 멀쩡한 것 같으니 당연히 한 자리 들어가고, 롱릴리프 자리는 손주영이나 임준형 중 5선발 경쟁에서 진 선수가 차지할테고, 나머지 두 자리는 작년 기준으로 백승현, 김윤식이 제일 앞서 있는데 몸상태가 별로인지 둘 다 아직 등판 안 하고 있긴한데... 그렇다면 LG 투수들이 경쟁하고 있는 자리가 사실상 이 두자리 밖에 없어서 그거 놓고 지금 머리 터지게 투수들이 붙는 중이라 그런지 나오는 투수들마다 다 잘 던지더라고요. 거기다 작년에도 이천에 한 번 내려가면 올라온 투수가 잘해서 한동안 못 올라온 거 생각하면 LG 투수들은 다른 의미로 극한 직업입니다... 그나저나 누가 이민호우 등판날 아니랄까봐 창원에 비 내리고 있다더군요...간만에 라이브로 중계 보려고 했는데!
22/03/19 10:55
올해 우승하려면 이민호의 스텝업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보고(압도적인 3선발 스탯)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무지 등판보기가 힘드네요. 역시 이름값..
22/03/19 13:17
이형종이 개막전에 합류 못한다는데 이재원이 그 자리 먹고 아겜을 향한 무력 시위를 펼쳐주는게 베스트인데...
안 되겠죠? 크크
22/03/19 13:18
(수정됨) 엘지에 귀한 우타자인 송창의가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외국인타자는 벌써부터 안좋은 얘기가 나오던데;; 공을 쫒아가면서 친다느니 10홈런도 못칠거 같다느니 해서 불안합니다..
22/03/19 13:53
송찬의입..쿨럭
지명 당시에 당시 단장이였던 송구홍 조카인데다 고3병 세게 맞아서 성적-고3때 타율이 2할 1푼이였나 그럴겁니다-도 안 좋아서 혈연픽이니 뭐니 개소리 많이 들었던 선수인데... 1학년때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뛰며 보여준 모습 보고 하위픽에서 잘 건졌다고 생각했는데 군대도 빨리 갔다왔고 하니 한국의 벤좁으로 터져줬으면 좋겠습니다. 루이즈는 뭐 아직 타이밍이 잘 안 맞는 거 같긴한데 수비하는 거 보면 몸에 문제 있어보이진 않고, 공은 잘 보고 있어서 아직 걱정하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 이맘때 라모스나 보어나 수비할 때도 슬로모션이였던거에 비하면 낫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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