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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22:11
초장에 선제골 먹혀서 그렇지.
우천경기 되고 나서부터는 서서히 밀고 들어갔죠. 하필 그때 수아레즈의 원더골이 터져나와서 그렇지..
22/04/08 17:58
이동국 슈팅은 절호의 찬스를 개발로 날렸다 이런건 아닌데 경기전체의 아쉬움을 그걸로 투영시켜서 표현된거 같아요. 그만큼 잘했고 아쉬웠죠.
당시엔 우르과이면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라 했는데 결과적으로 4강까지간 강팀이였고 저 수아레즈가 결국 월클로 성장했죠.
22/04/08 18:29
이 경기 박지성의 플레이는 제가 본 국가대표 최고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비록 골이나 어시스트는 못했지만 그런 거 다 필요없이 모든 걸 보여줬었어요.
22/04/08 18:34
이동국은 그 짧은 출전 시간 안에 찬스를 만들어냈다는 것만으로도 클래스를 증명했다고 봐야죠. 헛발질은 아쉽지만 경기장과 기상 사정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기도 하고요.
22/04/08 19:07
진짜 이경기 골먹혀도 우리가 이길수있을꺼 같았는데 이정도면 연장가면 이기겠다 싶었는데 수아레즈 너무 잘 맞아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22/04/08 19:40
가끔 뻘글로 올라오는 주제 중에 한국 + 호나우두, 한국 + 메시 면 어느정도 성적 나올 거 같냐는 게 있는데
02나 10 전력에 월클 공격수 있었으면 큰일 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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