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소식이 스연게에 올라와있지만 정작 골장면이 안올라왔더군요 크크

가져오면서 이런저런 잡담들과 소식들을 전해봅니다.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한 호드리구.

모든 대회 기준 최근 5경기에서 4골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 현재 스탯은 43경기 6골 9어시스트네요. 오늘은 비니시우스가 쉬니까 왼쪽 측면에서 뛰었는데 바로 멀티골로 화답하는거보면 이 친구도 굳이 오른쪽에서 적응하느라 재능이 죽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너무 커버린데다가 이제는 음바페도 영입이 될 수 있으니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뛸 기회가 잦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아센시오는 이 골로 결국 리그 10골을 채웠다는군요. 이래저래 아쉽긴 하지만 어찌저찌 이번 시즌 최소한의 밥값은 한 듯 보이네요. 애초에 많이 먹지는 않는걸로 알아서...







교체로 투입된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그와중에 또 골을 합작했습니다.

벤제마는 현재 리그 스탯 26골 11어시스트라고. 리그만입니다. 리그만... 기록에 욕심도 있을테고 잔여 경기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출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 스탯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42경기 42골 13어시스트.







마르셀루는 라모스의 존재 때문에 오랜 기간 부주장에 머물렀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 메이저 트로피 세레머니를 하나 남기고 가게 되는군요. 지난 시즌부터 못한다고 욕먹는게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좋은 추억 남기고 가서 다행입니다.





우승 세레머니 잘 나온 사진 하나. 참고로 베일은 허리가 아파서 불참했다고 인스타그램으로 글을 남겼다고.





https://twitter.com/OptaJose/status/1520447602017320961?s=20&t=fJuD6N-ujlDMxKTob-nT4Q
안첼로티가 5대 리그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들 언급되었지만, 이와 별개로 라 리가 최고령 우승 감독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고 합니다. 62세 325일이라고.

경쟁자들이 과할 정도로 허망하게 무너진 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어쨌든 리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되었네요.





나초는 라울과 라모스가 이어왔던 근본 우승 세레머니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38580
'불만 있어?' 카리스마 감독, 교체 지시에 '정색'한 선수 '멱살' 잡아

레알 마드리드는 축제 분위기였지만 상대팀인 에스파뇰은 대패를 당한 와중에 감독과 선수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다고. 선수가 교체에 불만을 표출하자 감독이 멱살을 잡았다고 합니다. 라울 데 토마스 안그래도 이 친구 레알 마드리드 출신일텐데...





한편 같은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빌바오 원정에서 완패하면서 챔스 티켓 사수에 위기를 자초하기 시작했다고.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리가 일정(챔스 맨시티전 이후)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입니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확정지은 탓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본인들의 홈에서 눈뜨고 파시요(우승 축하 박수)를 해줘야 할 판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