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녀리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 펭수의 진행으로 총 90분에 이르는 시간 동안 30명의 버추얼 아이돌이 다 나옵니다.
소개까지 개인별로 꼼꼼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좀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적응되니 배꼽잡으면서 봤습니다



1편에서 재미있던 부분은
10분 20초부터 16분까지 나오는 무너. 역시 성산동 불주머...아니 좌우지간 터프한데다, 자신이 했던 문어 노래 때문에 혹사당합니다.

19분 10초부터 23분 25초까지 나오는 시계는 와치, 부끄럼 대마왕입니다




2편에서는

시작부터 기다리던 게 너무 힘들던 도화가 앉아버리며 기괴한 몸짓으로 눈길을 끕니다.

4분 5초부터 등장한 레서판다 크앙, 사전 영상에도 한 성질 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성질머리 나옵니다.

7분 14초부터 펭수 기 빠는 소녀들

9분 23초부터 나온 데뷔 11년...아니 11일차 서리태. 그런데 다들 왠지 데뷔 10년차 이상이 아니냐며 의심합니다.

15분에 등장한 니모는 이후 여기저기 다 나타나는 인싸력 발휘합니다

17분 39초에 뚱냥이가 등장하는데... 만사 귀찮아합니다. 그래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어디 한 곳에 짱박히는데..
21분 6초쯤에 리엔이 다가옵니다 "저기 혹시..."라면서 주변을 훑고는... (둘은 현실 같은 그룹)

22분부터 등장한 바림, 순대내장에서 최애픽으로 바뀌었습니다. 청순 컨셉인데... 간혹 X걸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이미 사전 영상에서 그 말투를 보고 알았는데, 이번엔 아예 그걸 컨셉으로 잡은 듯 이후에도 계속 튀어나옵니다... (...)
27분까지 계속 나옵니다.

27분엔 인기녀 순대내장 등장




3부에선 1-2부만큼의 빵 터지는 게 줄어드는데, 아무래도 30명이나 나오다보니 보는 것도 쉬 지치네요

15분 5초뷰터 17분까지 제가 주목하는 바림이 다시 등장합니다. 역시 캐릭터 참....


좌우지간 3편 다 보고 나니 제가 다 기빨리네요
하지만 각자 개성이 너무 명확해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