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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6 03:07
(수정됨) 느슨해진 블링크에게 긴장감을 주는군요.
들고있는 꽃은 양귀비 모형인것 같은데... 가야금(?) 소리와 왠지 어울리네요. (개인적으로 지수같은 음색이 오래 듣기 괜찮다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23/03/16 11:48
네, 화면도 소리도 이국적으로 느껴져서, 잘 모르면서 그냥 멋대로 상상해버렸네요 크
그런데 거문고 가르쳐 주신 분이 댓글을 남기셨는데 왜 가야금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뭔가 제가 모르는게 또 있나요?!
23/03/16 12:41
거문고랑 가야금이 비슷하니까 거문고 가르쳐준 사람이 가야금도 가르쳐줬을지도?
사실 거문고 선생님의 댓글은 여러 판단요소중 양념정도 일뿐이긴 합니다. 제가 가야금으로 보는 이유는 일본 악기를 넣을 이유가 없다는게 가장큽니다.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는것도 아니고 작곡가들이나 제작진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일본 악기를 넣은적은 없지만 거문고,아쟁 같은 전통악기는 넣었으니까요 또한 제가 저 영상 보고 약국의 이미지를 가진 yg에서 양귀비를 배경으로 쓸만큼 똘추짓을 할리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니까 아네모네 였던것처럼.. 지금 시대에 굳이 일본의 전통악기를 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관심이 필요해서 어그로 끌려고 할 레벨도 아니구요. 방탄 멤버가 솔로로 나오는데 갑자기 중국악기를 노래에 넣는다? 그게 설령 어떤 좋은 의미를 가졌다 할지라도 그럴일이 생길리가 없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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