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레알 마드리드







쿠쿠렐라가 호드리구를 놓치면서 만들어진 단독 찬스의 위기.
칠웰이 호드리구에게 반칙 가하면서 칠웰 다이렉트 퇴장.






어센시오의 추가골로 2:0을 만드는 레알 마드리드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그리고 승리한 팀은 우승을 차지했죠)
8강 1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벤제마의 선제골 이후 후반에 쿨리발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쿠쿠렐라가 투입됐고
그 쿠쿠렐라의 실수로 칠웰이 퇴장당하는 나비효과가 발생, 경기가 급격하게 기울면서
결국 어센시오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2: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상황을 봤을 때 좀더 점수 차이를 벌려서 확실하게 끝내고 싶었겠지만 어쨌든 괜찮은 결과를 가져갔고,
첼시는 칠웰이 2차전에 못 나오는 악재가 있지만 홈에서 두 점 차이,
희망을 가진 채로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정도의 상황은 지켜냈습니다.
캉테를 비롯해 스털링, 마운트, 티아구 실바 등 최근 부상자들이 다수 돌아온 건 긍정적이긴 한데 (하지만 쿨리발리 부상...)
어떻게든, 누구든 득점을 만들어내는 게 첼시 입장에서는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