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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6 18:35:45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magazine.beattitude.kr/artist-project/artistproject-minheejin-part1/
Subject [연예] 민 대표 풋옵션 실현시 기대 이익에 대하여


하이브와 민 대표 사이 입장차이가 있어 얼마나 금액이 이견이 있나 싶어 간단한 산수 해봤습니다.


어도어의 영업이익
2022년 영업이익 -40억
2023년 영업이익 335억

전년도와 당해 영업이익의 평균 147.5억

하이브가 주장하는 멀티플 13배 적용시 어도어 가치 추산 1917.5억
하이브에게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약 249억

민 대표가 주장하는 멀티플 30배 적용시 어도어 가치 추산 4425억
하이브에게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역 575억

양측의 입장차이 326억




2024년에도 2023년과 동일한 영업이익이 실현되는 경우

335억의 13배 4355억의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약 566억
335억의 30배 1조 500억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약 1306억

양측의 입장차이 740억




2024년에 2023년대비 2배의 영업이익이 실현되는 경우

502.5억의 13배 6532억의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약 849억
502.5억의 30배 1조 5075억의 풋옵션(13%) 행사 시 실현가능 금액 약 1959억


양측의 입장차이 1110억




얼마나 받는가 어느정도 멀어져있나 궁금해서 계산기 두드려봤습니다.
이쪽으로 무식쟁이라 태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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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지는언덕
24/04/26 18:37
수정 아이콘
5프로에 대한 풋옵션 재설정 아닌가요?
로메인시저
24/04/26 18:40
수정 아이콘
5프로 열어주는거까지 포함해서 18%로 해야 하지 않나요
안철수
24/04/26 18:45
수정 아이콘
자본투자 없는 급여소득자가 3년 업무성과로
500억에서 2천억까지 현금화 가능한 보상을 받았는데

기존의 배가 넘는 추가 보상을 요구하다가 실패하고
회사가 내 단물만 빨아먹고 버리려고 한다는 주장이 음…
별빛힐러
24/04/26 18:54
수정 아이콘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이랑은 같이 일하기 힘들어요..
잉여잉여열매
24/04/26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생각이 다른게, 오히려 그것까지 컨트롤해야하는게 매니저(윗선)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자아가 강하든 아니든 회사에 득이 된다면 컨트롤 잘해서 끝까지 안고 가든 결국엔 완벽하게 팽치든 깔끔하게 해야죠.
락샤사
24/04/26 19: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수만옹 재평가가 살짝;; 매니저가 그래서 힘든건데 어찌보면 하이브쪽에서 실수한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욕심이 지나친거 같기도하고...제가 바란 반반은 없어질듯 하네요. 뉴진스나 살리자 ㅠㅠ
잉여잉여열매
24/04/26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래사 하이브의 오판이 아닌가로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희진의 다수의 인터뷰로 봤을 때 제 생각은 이 사람은 “돈“이랑 엮어서 이해하기 보다는 ”예술“의 영역에서 봐야한다고 봤습니다.

이런 사람한테 “하이브 자본이 있어서 너가 있는건 아니야!”는 1차원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너가 내 가능성을 보고 후원해준거 아니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본인의 결괴물에 대한 성과를 봐줘야 하는데 중간에서 견제하고 인정을 안해준 것에서 오는 허탈감이 더 커서 오는 반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궤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쪽도 능력있는 사람들은 “돈”자체에 크게 연연하기 보다는 “인정”에서 오는 업계나 조직 내 위상이 더 가치 있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단순히 내 디자인으로 100억을 이 회사에서 벌어다 줬어!로 인정받기 보다는 100억을 벌어다 준 내 디자인을 봐줘!로 인정 받고 싶은게 더 큰 사람이 아닐까 봅니다. 내가 해준게 얼만데 나한테 많이 줘야지는 푸념 정도로 봐야하구요.
24/04/26 19:50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자기 창작물"에 포커싱을 둔 사람이라도, 결국 요구한게 "돈"이면, 의미가 없는거죠.
잉여잉여열매
24/04/26 20: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지점이 생각이 다르다는 겁니다. 요구한게 “돈으라도 받자”로 봐야지 “돈 내놔”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4/04/26 19: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엔터업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하이브나 JYP의 구조도 사실 혁신적이거든요. 근데 그걸 잡음없이 끌고가는게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잉여잉여열매
24/04/26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엔터업계를 떠나 그런걸 잘 이끌고 나가야하는게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 그래서 일보다 더 어렵다는게 사람 관리라는것도 맞구요.
나이키
24/04/26 19:1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배임 관련해서 따로 투자자 찾을 필요도 없겠네요... 그냥 본인이 풋옵션 챙기고 나와서 그대로 다시 회사 세우면 끝
방구차야
24/04/26 19:19
수정 아이콘
어도어와 하이브의 파이싸움이라고 착각되는데
어도어의 기대매출이이 높아지면 그만큼 하이브 주가가치도 높아지는거라....
멀티레이블에서 이런 선순환 구조가 아닌 내부경쟁 구도가 강조되면 악재긴하죠
조미운
24/04/27 01:48
수정 아이콘
13%가 아니라 18%로 잡아야 합니다. 하이브는 애매한 5%까지 다 풀어서 18% 행사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거였고, 민희진은 5% 풀고 PER도 30배로 맞춰달라고 한거니까요.

하이브는 계약서에서 민희진에게 불리해보이는 부분 수정해주겠다고 제안한거고, 민희진은 기존 계약서는 찢어버리고 더 유리하게 계약해달라고 억지 쓴건데... 이게 여론이 또 나뉘는 거 보니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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