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측에서 나온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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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0814?sid=102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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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났지만 [당황해서] 피해자와 사고 현장 살펴볼 생각도 안하고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부터 함

. 택시 기사는 그 사이 신고를 함

. 이후 김호중은 사고 현장을 이탈함. (aka. 도망감)

. 전화를 받은 매니저는 [자진해서 본인이 뒤집어 쓰겠다며] 경찰에 자수(??)를 함

. 자수를 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은 김호중은 경찰에 가서 자수(??)를 함

위는 제 의견을 첨부하지 않은 소속사의 보도자료 전문을 정리한겁니다

추가) 김호중은 사건 시간 밤 10시 반에서 18시간이 지난 오후 4시 반에 음주측정을 받았다네요.

저한테는 보도자료가 너무나도 웃겨서 유머탭으로 퍼오고 싶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