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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5:56
적당히 인정했으면 피의자 신분일지언정 사회공기도 계속 마시면서 벌금내고 끝났을텐데 (심지어 공연도 충분히 진행 가능했을텐데)
대리자수, 증거인멸시도 등.. 검경 상대로 55도발을 그렇게 해대니... 결국 구치소에서 판결을 기다리게 생겼네요.
24/05/24 15:58
음주 초범이었다면 기껏해야 벌금 정도죠. 광고 내려가고, 콘서트 취소되어서 거액의 위약금이 나오겠지만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어찌저찌 막고 계속 도게자 모드로 나갔다면 1-2년 정도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띵가띵가 본인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면 되는데...
24/05/24 16:21
김호중 팬베이스를 보니 솔직히 음주시인했더라도 콘서트 취소 충분히 안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콘서트 계약서 상에 음주운전 적발 시에는 안된다라는 조항만 특별히 박혀있었던걸까요. 어차피 다 들키고 망할 사안이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다 신세 거하게 조진 케이스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24/05/24 17:03
취소했을 시 공연 취소사유가 백퍼 김호중 자기 때문이 되니 위약금이 엄청 나오긴 하죠
결국 조금 큰 호미로 막을거 대형 굴삭기로도 못 막게 된....
24/05/24 15:57
사건 당시 바로 차에서 내려서 피해자들에게 도게자 박고 사과 후에 거액의 현금을 바로 통장으로 쏴드릴테니 여기서 마무리 하자고 했다면...아예 사건 자체가 없어지거나 음주 사실도 어짜피 묻히게 되었을 수도 있었죠. 그 거액 현금이란게 허걱할 정도의...
아님 그걸 거부해서 경찰과 보험사가 찾아왔다고 하더라도 음주 정도로만 걸려서 1, 2년 자숙하고, 잠잠해질 때 쯤 콘서트 크게 열어서 할배/할배들 앞에서 눈물 한번 쏟아주면 지상파는 힘들어도 돈은 쓸어담을 수 있었을텐데...참 선택을 하더라도 이렇게 안 좋은 선택만 이어가다가 결국 은팔찌를. 뭐 이것도 본인 인성의 결과물이겠지만요.
24/05/24 16:01
본인이 똑똑하게 처리할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본인이 어마어마한 슈퍼스타라고 생각한건지 왜저렇게 처리한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24/05/24 16:22
방송출연이 잦은 것도 아니고, 트롯트 팬덤 혹은 트롯트를 즐기는 연령대라면 뉴스에서 사라질 겨우 몇주 동안만 조용히 지내거나, 아니 어쩌면 자숙도 거의 필요없었을 텐데 스스로 일을 몇배로 키웠네요.
어쩌면 음주운전 사고 내면 일단 현장을 벗어나서 술 다 깬 다음에 자수하면 된다라는 가이드를 준 판례때문인지도…
24/05/24 16:41
뭔가 어설프게 배운(?) 티가 풀풀 나지요...
일반인 장삼이사나 그런 회피가 가능한 건데, 얼굴 다 알려진 유명인이 그게 될리가요. 인적이 드문 시골 같으면 또 모르겠는데, CCTV널려있는 서울/수도권에서 진심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믿었던 건지...
24/05/24 16:50
다들 아시겠지만 걸릴 줄 알면 거짓말 했겠습니까;
안 걸리려고 거짓말 했고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다른 거짓말을 해야겠고 이게 이미 답이 없는 상황인데 거짓말로 대응하다가 나락가려고 하는거라...
24/05/24 17:14
어제 공연은 한것같고 오늘 공연만 못하는건가요? 정말 역대급 자숙하나 안하고 활동이긴했습니다 연예인들 잘못하면 최소 잠수타고 자숙하던데 공연하는건 진짜 다른의미로 대단하다 크크
부디 구속걸려서 감옥생활좀 하기를...
24/05/24 19:43
음주운전에 가려있지만 중앙선 침범 사고라서 음주운전은 어찌어찌 피해도 중앙선 침범은 못피하죠. 무려 12대 중과실인데요.
거기에 죄송하다며 바짝 엎드리고 빌어도 모자랄판국에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에 증거 인멸시도까지 했으니 어떻게 봐도 얼굴팔려 도주우려는 없을지 모르지만 증거인멸 정황이 계속 나오는데 일단 잡아가두고 수사하는게 당연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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