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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5 21:51:33
Name v.S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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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BBC
Subject [스포츠] 알다가도 모르겠는 감독 웨인루니의 여행 (수정됨)




지난시즌 챔피언쉽(영국 2부, 프리미어리그 1부, 챔피언쉽 2부, 디비전1 3부 .... )의 버밍험의 감독을 맡았다가

15경기에 고작 2승을 하며 팀이 리그 20위를 마크하던 중 경질되버린  웨인루니가

지난시즌 리그 21위로 챔피언쉽에서 생존에 성공한 플리머스 감독에 선임되었다는 오피셜입니다
(챔피언쉽은  24팀으로, 22 23 24위가 3부리그, 디비전 1로 강등됨)


버밍험은 루니가 경질된 후, 반등하지 못하고  결국 22위로 강등당하고 말았는데..

그 버밍험을  승점 1점차이로 앞서 겨우 생존한 팀인 플리머스가 이 시점에서 감독 웨인루니를  선임하는게  맞나 싶고 참 ... 크크

묘 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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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24/05/25 22:00
수정 아이콘
루니 감독하고 하루하루 얼굴 늙어가는게 보이던데.. 그래도 축구 열정이 대단하네요
wish buRn
24/05/25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들어 미국4대 스포츠는 슈퍼스타들이
감독하는 경우 드물던데 축구는 다르네요.

리그 최상위 1%급 슈퍼스타들에겐
가족과 떨어져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감독이
가성비 떨어지는 3D직업일테고
루니급이면 3대는 먹고살 재산을 쌓아놨거나
방송or 셀럽의 길을 갈수도 있을텐데요.

코칭스태프의 비중이 타스포츠대비 압도적인걸까요?
24/05/25 22:38
수정 아이콘
국내만 해도 가장 성공한 스포츠 셀럽인 안정환, 서장훈 조차 실제로 맡기 어렵다는 거 본인들도 인정하지만 꿈은 감독이라고 하죠.
유럽축구도 아직은 우리와 비슷한거라 봅니다. 지금 방송하는 스타 코멘테이터들에게 감독 자리 준다고 하면 감독 할 사람이 대부분으로 보이구요.

미국 스포츠는 말씀하신 것처럼 더 이상 선수 출신의 꿈이 감독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감독은 프로 선수로 성공하지 못 한 사람들이 제 2의 직업으로 진로를 잡고 공부해서 하는거고,
성공한 프로 선수인 내가 직업으로 삼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랄까요?
내설수
24/05/25 23:32
수정 아이콘
미국 스포츠들은 축구보다 경기 내에서의 감독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아는데 연관이 있을까요?
24/05/26 00:53
수정 아이콘
영향력보단 더 이상 로망보단 비즈니스 적인 측면이 더 강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농구나 미식축구 같은 종목은 축구보다 영향력이 적지 않고
과거에는 미국 스포츠들도 스타 출신들이 감독 했으니까요. 스타 출신들이 감독을 선호하지 않게 된 건 길게 봐야 20년 밖에 안 된터라...
동구밖과수원
24/05/26 11:1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야구는 2000년대 후반부터 프런트가 주가 되면서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 aka 자존심 센 감독을 원하지 않는 듯 하고,
농구도 코트에서 뛰는 슈퍼스타 본인들의 의향이 감독보다 더 중요해지면서 이들과 마찰을 일으킬만한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 것 같구요.
NFL이랑 NHL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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