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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19:29
하이브 계열사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 멤버들이 탄원서를 내는 것과 침착맨이 민희진 씨와의 직간접적인 친분으로 탄원서를 내는 걸 같은 차원에서 볼 수는 없는 거죠.
민희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분들이 침착맨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4/05/26 19:29
그 전에 '민희진 대표 탄원서 하나 썼다고 죽을때 까지 한배를 타는거 아니야' 라는 말도 했다는 듯
여튼 뭐 개인적으론 이해관계자의 탄원서와 거리있는 사람의 탄원서는 또 무게가 다를수도 있고 설령 같더라도 뭐 죽을죄는 아니라 봐서 큰 별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탄원서 올린사람 이름들이 꽤 많았는데 만만한? 때리기 재밌는? 사람에게 어그로가 몰리는 것도 같고
24/05/26 19:31
침착맨이 얼마나 이미지가 좋았는지 요 몇시간동안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다짜고짜 악플 달렸을텐데 온갖 커뮤에서 일단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더군요.
24/05/26 21:07
일반인들(버니즈?)도 많이 냈다고 하는거 보니 탄원서 숫자가 장난아닐것같긴합니다. 수기로 입력하는 과정에서 이름 오타는 흔할것 같습니다.
24/05/26 19:36
저도 음주운전 옹호자는 아니지만 음주운전 관련 탄원서는 제법 썼습니다.
마찬가지로 이해하고 주위에 누군가 탄원할 일이 없길 바랄뿐이죠.
24/05/26 19:38
이런식으로 주관 들어내서 어쨌든 손해 보는 일에 발을 안 들어미는 게 침착맨 스타일이었는데 굳이 드러낸 게 이전과 좀 다른 거 같네요. 그렇지만 하이브와 민희진이야 대부분 사람들에겐 그냥 쩍쩍 씹고 마는 가십거리라 별 영향은 없겠죠.
24/05/26 19:39
연관이라고 하면 신우석 통해서 뉴진스 뮤비 카메오 나가주고, 그 때 민희진과 밥먹으면서 초대석 해달라고 해서
초대석 한번 찍고 뭐 겉으로는 그정도 인연이 있는 사이였던듯
24/05/26 19:39
현재 민희진 지지하는 분들과 침착맨 좋아하는 분들의 성향이 전혀 다를 것 같아서 우려스러웠는데. 본인이 맞았군요.
넷상에서 가장 핫 한 주제이니만큼 본인의 선택에 본인이 감당해야죠 뭐.. 노이로제 걸릴 만큼의 기자들의 기사들도, 침하하에서의 긁는 반응도 절대 옳다는 건 아니지만 침착맨의 선택에 따른 당연한(?)반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근데 이러고 민희진 초대석 하면 동접자 수 몇 명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크
24/05/26 19:39
아니 탄원서에 의미를 둔다 하더라도 뮤비 감독과의 인연으로 뮤비에도 꽤나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고
개인 방송에도 나와서 크게 화제 되고 거기에 대표랑도 몇 번 만났다고 하고 그러는 와중에 일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탄원서 써줬다는 건데 거기에 온갖 폭로전 같은 걸 계산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이런 걸로 실망이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은 침착맨 같은 사람도 커뮤에 절여져서 뭐 누가 옳고 그르고 이걸 따져야 하는건지.. 저야 하이브가 이기든 민희진이 이기든 둘 다 추잡하게 싸우고 있다 생각하지만 그런 걸로 실망하고 또 그런 걸로 응원하는 게 좀 거시기 합니다. 실상 침착맨 입장에서는 굉장히 개인적인 일인건데요.
24/05/26 19:45
커뮤과몰입하는 사람들끼리나 아직도 하이브니 민희진이니 싸우지 현생사는사람들은 기자회견 이후로 지금은 관심도 없는 주제가 됐죠
침착맨이 저기 관련된 인물도 아닌데 탄원서갖고 화난 일부 댓글들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어느 한 쪽이 사회정의를 대변하는 정의의 편이라고 생각해서 그 반대의 탄원서를 낸 침착맨에게 화가 난건지..
24/05/26 19:49
제가 볼 땐 커뮤에 과몰입하는 사람들과 하루에 몇 시간동안 침착맨 방송 보는 분들이 많이.. 겹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24/05/26 20:12
공감합니다. 제정신인 사람들은 그냥 진행되고있구나~ 하는 이슈인데. 비정상인사람들만 게시판에 잔뜩모여서 무리짓고있으니 그게 주류적인 시각인것처럼 비춰지죠.
24/05/26 21:58
아이돌 좋아하면 과몰입 할 수 밖에 없는 이슈이고, 아이돌 좋아하면 비정상인 게 되는 건가요? 게임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침착맨에겐 별 생각 없는데 이런 댓글이 더 싫으네요.
24/05/26 19:40
이제껏 처신을 보면 아예 참전 안할줄알았는데 의외군요.
뭐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이 방송에서 한말대로 안볼사람은 안보면되고 볼사람은 보면됩니다.
24/05/26 19:58
갈 길 가면 되지... 굳이 댓글 달면...
사실 민희진 하는 꼬라지가 너무 싫어서요. 그냥 하이브랑 둘이 뜨는 거면 팝콘각이라고 볼텐데... 제가 그만 유튜브에서 민희진이 저격한 아이돌들이 까이는 영상을 보고 말았습니다. 민희진이 대장이고 그 밑에 민천지들이 달려든거죠. 김호중은 음주운전이지만 엄밀히 말해서 그보다 피해자는 민희진이 만든게 더 많다고 봅니다. 물론 그게 별거 아닌걸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굉장히 별거로 보였고 굉장히 충격 먹었고 그래서 더 싫습니다. 탄원서 큰 의미 두기 싫으면 두지 마세요. 어차피 그것도 제 마음이니까요.
24/05/26 20:01
먼저 구속영장 발부된 사람과 비교하셔놓고 갈길 가라니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욕먹었으니 다른 아티스트도 똑같이 당해야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싫어하시는 민희진이랑 뭐가 다르신지 모르겠네요,,
24/05/26 20:03
김호중 팬클럽 이야기로 먼저 긁어놓고 갈길 가라뇨..
“그럼 하면 뭐든 민희진 대표님이랑 한배를 타가지고 죽을때까지 같이 가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탄원서 쓴다고 니편 내편 개초딩처럼 편먹고 싸우는거 아니에요..
24/05/26 19:48
방송 보고 왔는데 그냥 아는 사람이고 지인들이 탄원서 같이 쓸래? 해서 자기가 민희진씨와 뉴진스를 본 느낌으로는 둘의 시너지가 좋아보여서 잘됐으면 하는 심정에 써준거라네요. 그리고 탄원서 썼다고 민희진씨와 평생 같이간다는말이 아닌데 왜 해명하라고 침하하와서 긁어대는지 모르겠다고.
24/05/26 20:03
이미 기독교인 상대로 예수 본인과 알아서 잘 해결했다고 하던 사람이에요(.....)
재치 있기는 했지만 보수적이고 독실한 사람, 광신도에게는 상당히 긁힐법한 대응일수도 있죠.
24/05/26 19:51
탄원서 별거 아니다 해명안해도 된다 그게 사실이긴한데
사실 그런 사소한거 관리 잘하는게 셀럽의 덕목이기도 하고 그 산 증인이 침착맨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쌓아놓은거 이 기회에 좀 까먹겠다먼야 뭐 딱히 할 말은 없고 사실 욕할 이유 없는 것도 맞고 그냥 구독취소 누르고 말 일이긴 한데.. 그냥 니들이 왜 긁어? 이런 태도가 침착맨도 좀 높은데 올라간 느낌이네요. 초창기 나락감지 센서기 성능이 아닌데 영..
24/05/26 20:13
오히려 연예계관계자들은 탄원서 쓰지말라는 충고를 계속한다지요
예시를 들자면 미투사건때 탄원서나 지지성명했다고 지금까지 조리돌림 되니 단순 친분등의 이유로 쓰지말라고 설득한다죠
24/05/26 19:53
오래된 침팬이고 민희진건은 관심있는 정도인데 개인적 친분이 있으면 탄원서 써줄수도 있죠.
대형유투버의 어쩔수 없는 점이 있긴하겠지만 개청자들 고나리질이 너무 심해요. 대응이 제가 아는 침착맨 대응이라 오히려 좋네요.
24/05/26 19:53
침착맨의 행보를 차치하고 요즘은 뭐 하나 걸리면 죽어라 물어 뜯어요.
그게 옳든 그르든 맞든 틀리든 좋든 아니든 상관 없어요. 그냥 내가 봤을 때 물어야겠다 싶으면 무는거에요 뿌리의 가사 [말 한 번 잘못하면 다음 날 사형대에 목이 있네]
24/05/26 19:56
하이브 민희진 갈등에 있어 누가 맞니 틀리니 뭐 어쩌니 이런거 다 떠나서
탄원서 자체가 단순하게 쓸 만한 건..아니라고 생각하긴 해요... 소성진 한성수 돌고래유괴단 뉴진스 이런 사람들은 각자 관련자 입장에서 서로 반대되는 입장으로 써냈을텐데 전 오히려 그런건 해당 분쟁들과 관련있는 사람들이니 당연하다고 보는 편인데 이 건은 그런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서...
24/05/26 19:57
탄원서를 써준다는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동의하고 절대적 지지선언을 하는게 아닙니다. 정당 투표 어디에 했는지 쉽게 못밝히는것도 이런 분위기때문이라고 봐요. 그냥 그 사람의 모든것을 지지하는 광신도급으로 만들려고 함...
24/05/26 20:13
댓글 보니까 '아이구 침착맨님 어떡하나 잘못된 선택을 하셨네 쯧쯔' 하면서 살살 긁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진짜 왜저러나 모르겠어요
그냥 자기 편 안들어주니까 이성적인 척하면서 삐진 거 아니에요?
24/05/26 20:03
침착맨의 딜레마는 셀럽의 삶이 어울리지 않는 성격인데 셀럽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저렇게 말해도 욕하는 사람이나 기사가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날텐데 저런 유형의 지적질을 맞는지 틀린지를 떠나 못 견뎌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24/05/26 20:03
차라리 아주 가까운 사이라면 그 행동의 잘잘못과 상관 없이 그냥 단순히 잘 아는 지인 불쌍해서 써준다고 볼 수도 있는데, 애매한 사이에서 탄원서를 써 준다는 것은 그 행동에 대해서 찬성 내지는 동조한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죠.
24/05/26 20:03
침착맨 트위터하던 시절만 해도 연예계 얘기 정도는 가쉽거리로 농담따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누구누구를 옹호/비판해? 너는 손절이다. 이렇게 되죠. 한국사회가 점점 흑백논리 진영논리가 강해지는 거 같고, 침착맨은 유튜버 번아웃 온 거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 건도 역시나 심적 한계에 몰려가고 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24/05/26 20:04
일단 이 사건도 솔직히 엄청 복잡하게 돌아가는거같아서 관망중이긴한데 굉장히 의외긴하네요. 저는 침착맨 스타일상 그냥 무조건 관망할 줄 알았거든요. 인방을 봐서 안다고 착각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건들에서도 예민하다 싶으면 귀신같이 잘 피해가서 그럴줄알았는데 놀랍습니다. 나락감지 센서가 엄청 높은 사람이라고 봐서 그냥 언급 자체를 안할 줄 알았는데.
근데 이렇게 되고보니 탄원서가 어느정도 무게감인지 궁금하네요. 개인의 친분이 없어도 그냥 내는 정도인가? 글 적다 생각해보니까 뉴진스가 침착맨 유투브에도 몇번 나왔었군요. 아 그럼 아예 연결 고리가 없진 않네요
24/05/26 20:28
아아 그정도 무게감이군요. 여기에 사적 친분까지 고려하면… 써줄만할거같긴하네요. 오히려 뉴진스와 침착맨의 접점을 고려하고 탄원서의 가벼움을 고려한다면 거절하는게 더 난감한 상황일 수 있겠다 싶네요. 반대로 주호민씨 케이스는 오히려 본인이 만류했을꺼같고
24/05/26 20:07
침착맨 씨는 뉴진스와 작업하는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를 몇 번 봤었고, 뉴진스에 대해 상당히 진심이라고 느껴져서 어도어의 대표에서 해임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입장에서 탄원서를 쓴 거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희진 씨가 어도어에서 해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과 관계없는 아이돌들에 대한 태도를 봤을 때 아이돌 판에서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의 입장이지만 침착맨 씨의 입장에서 민희진 씨를 지지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쓴 것이 비난을 받아야 할 하등의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24/05/26 20:10
오히려 민희진과 별 관계가 없어서 탄원서를 낸 거라 보고 있습니다 민희진에 탄원서 냈다고 침착맨 본인이나 방송이 엄청 영향가거나 그런게 없으니깐... 반대로 주펄 승우오빠 등등 가까운 관계가 사건 터졌을땐 침착맨 스탠스가 엄청나게 영향이 갈거라 안좋은 쪽으로도... 그 땐 걍 가만히 중립지켰던거라 보구요.
24/05/26 20:05
갈드컵 어지럽다, 갈라치기 싫다 이래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회죠. 말만 위정자탓 정치인탓하지만 풀뿌리부터 갈드컵,갈라치기 즐기는 중.. 이러면서 커뮤니티 기준으로 조선 붕당 욕하는것도 웃기긴해요.
24/05/26 20:06
뭐 어른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본인 입장에서는 정말로 해임은 과하다고 생각했겠죠. 이거때문에 침착맨이 싫어졌다? 안보면 됩니다.
전 그정돈 아니네요 흐흐 이따 침래방 봐야지
24/05/26 20:06
지인이라니 뭐
나온 팩트로 보면 민희진 잘못으로 보여도 탄원서 써달라는 부탁 거절 어려울듯요 민희진 카톡만 보셨어도 이런 어리석은 선택 안하셨을텐데..
24/05/26 20:07
아마 이제까지 침착맨 가까운 사람들 사건이 크게 터질때... 주펄이나 승우아빠 .. 그 떈 거의 중립모드였기 때문에
이번 민희진 탄원서도 처음 침착맨 관련 글 나올때 가까운 사람때도 중립지키던 침착맨이 할 리가 없다 라는 말이 나오긴 했는데.. 반대로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사이라서 해준거라 생각하긴 해요. 가까운 사람은 침착맨이 스탠스가 엄청나게 큰 영향이 가는데 민희진이야 침착맨이 탄원서를 내도 크게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한게 아닐까 싶은... 전 뉴진스만 봤지 민희진 본 적이 없지 않나 했는데 개인적으로 몇번 봤다고 하니 그 땐 괜찮은 사람이라 느껴서 할 수 있는거죠 뭐 크크크
24/05/26 20:11
진짜 탄원서 뭐 이딴 일에 화난 분들은 커뮤 좀 쉬어가면서 하세요.
민희진이 이기든 하이브가 이기던 우리 현생에 뭐 그렇게 영향을 준다고...
24/05/26 20:13
뭐 관련 주식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이런일에도 화가 잔뜩 나고 그러는거 이해가 조금은 가긴합니다 크크 근데 누가 엔터주 사라고 협박했나요 애초에 엔터주 자체가 반은 스캠인데
24/05/26 20:18
이 이슈에 과몰입한 분들 특징이 자기를 정의의 편에서 투쟁하는 투사 쯤으로 생각한다는건데... 그래서 아마 화가 많이 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4/05/26 20:12
긁는 글 봤을 때 쎄함을 느꼇는데 그 글쓴이는 글 쓴 목적을 달성했네요.
별개로 탄원 내용에 전혀 동의가 안 되던데 탄원서에 동의해줄 줄 몰랐습니다.
24/05/26 20:12
여론의 향방이 민희진에게 유리했다면 침착맨의 탄원서가 욕먹을 이유가 없었을텐데...
재판이 시작되면서 여론의 향방이 180도 바뀌면서 민희진에게 불리한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고 민희진 탄원서가 논란아닌 논란을 만들어내네요. 뭐... 탄원서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그걸 강제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것보다 시끄러운 논란을 정면돌파 선택한 것은 놀랍긴 하네요.
24/05/26 20:49
지금 침하하 가서 지난 댓글 확인해 보니까
저는 또 이 사안 댓글에 '이병건을 이병견으로 오탄낸 건가요?' 이라고 질문 올렸었는데 지금 보니까 '이벙건을 이병견으로 오타낸건가요?' 라고 했었네요. 남 욕 못하것다.
24/05/26 20:14
이런일엔 안껴드는게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하는데 껴들었네요 시끄러워질거 라는걸 본인도 알면서 한 행동이니 본인이 알아서 감당하겠죠 남의 입을 강제로 막아버릴수도 없을테고 탄원서 쓸수있는데 침착맨같은 유명인이 가장핫한 사건에 탄원서 쓴건 별거아닌일은 아닙니다. 난리날일이고 난리가 났죠
24/05/26 20:15
이런 거 보면 '유명한 셀럽으로 살기 vs 돈은 덜 버는 건물주로 살기'에서 압도적으로 후자가 좋아보이네요.
유명한 사람이 되는 순간 논란이 되는 사안마다 나의 선택을 설명해야 하고, 때론 정치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도 있고... 참 피곤한 삶일 듯...
24/05/26 20:16
형사벌이나 징계벌 상황에서 탄원서와 사인과의 대립에서 탄원서는 느낌이 다르긴 하죠.
본인 맘에 안들면 가라는 스탠스는 꾸준했던 사람이고 한번씩 짜게 식어서 안 볼 때도 있고 갑자기 생각나서 볼 때도 있고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 고간탕후루로 한동안 겁나 웃었어서 계속 볼 듯.
24/05/26 20:48
체급이 큰 사람은 여기저기서
서로 물어뜯는 큰 규모의 핫한 사안에 관련되면 논란 될 수 밖에 없죠. 누가 옳거나 말거나를 떠나서 괜히 엮이지 말고 조용히 있어줬으면 하는 팬이 있는게 아닌..
24/05/26 20:23
단순히 민희진 vs 하이브의 싸움이라면 민희진 편 들 수 있지 하겠는데요.
그 싸움 와중에 민희진의 지속적인 언급과 행동으로 아일릿, 르세라핌이 괴롭힘 당하고 있는데 뉴진스랑 민희진의 합이 좋아보였다 이 이유면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24/05/26 20:24
탄원서 낼 수 있죠.
근데 조용히 지인관련은 방송 뒷편에서 챙기거나 좀 시간 지나고 챙기거나 할 줄 알았는데 한창 핫한 상황일 때 내니까 어..? 보통은 최근 이슈는 좀 피했던 사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별거였든 아니었든 어그로 끌리고 하이에나가 달라붙는건 확정사안이었죠. 옳고 그름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24/05/26 20:25
음... 침착맨 컨텐츠는 유튜브클립 알고리즘으로 뜨면 보는 수준이고 이번 하이브-민희진 이슈도 걍 관망하는 입장이긴한데... 굳이 진흙탕싸움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기는하네요. 진짜 굳이 싶음... 얻을거도 거의 없고 리스크만 큰 판인거 같은데
24/05/26 20:34
24/05/26 20:44
네 잘못들고와서 선동한걸로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영상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처음부터 '제가 하이브랑 어도어 사이는 관계는 모르죠 잘하고 못하고는 당연히 모르지' 라는 대사도 나오네요. 갑자기 하이브를 단쪽이라고 지칭하는게 말이 안되어보입니다.
24/05/26 20:45
https://pgr21.co.kr../spoent/82948#1751137
어 그리고 제가 왜 이렇게 파고들어서 열내는지 모르겠는데 처음 리플은 속기만 보다 영상보는 과정에서 침착맨이 하이브를 '단'쪽이라고 지칭한 걸 보니 아 걍 탄원서도 그냥 생각없이 썼겠구나...싶어서 확 식는 느낌이라고 달았습니다. 이게 이어지다보니 뭔 침착맨한테 원수진것처럼 몰아가는 걸로 가고 있네요.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4/05/26 20:37
이건 너무 악의적이네요. 당연히 문맥상으로만봐도 당연히 딴편, 다른편이라고밖에 안나오는데 이걸 단월드라고 해석한다구요?
이런분이 유니짜장먹었다고 정치적이라고 공격하는건가.
24/05/26 21:00
만약에 "침착맨, 하이브는 '단'쪽이라 언급" 뭐 이런 느낌의 제목으로 기사가 나온다면 저는 굉장히 악의적이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24/05/26 20:25
저도 탄원서 써본적있는데... 애초에 탄원서 내용이 저사람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 이런거 아니거든요.
탄원서는 오프라인 인연 있으면 웬만하면 써주는거기도 하고 뭐 사실 대단한 효력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진짜 별거 아니긴합니다.
24/05/26 21:13
전 오히려 탄원서가 별거 아니란게 새삼스럽다고 해야하나, 되게 ?한 부분인게, 그냥 SNS에 "좀 선처하면 좋겠어" 라고 한마디만 끄적여도 불타는건 마찬가지였을거라.
24/05/26 21:22
오히려 SNS에 의견을 표명했다면, 대중을 상대로 해서 '이사람의 편을 들어달라'고 명확한 목적성을 갖고 호소하는거니까 더 적극적인 의사표명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랬으면 오히려 불타는게 자연스러워보입니다.
법원 탄원서 제출은 팬 포함해서 만개 넘게 들어간건데 그냥 그중 하나 만분의일로 내줬을 따름이라. 오프라인 인연 있고 특별히 안좋게 생각하는거 아니면 그냥 해주는 그런 느낌이 보편적으로 있어서, 있어서.. 위에 https://pgr21.co.kr../spoent/82948#1751113 같은 얘기도 있지만, 저도 지인이 써달래서 그냥 써줬고, 내용도 뭐 이사람은 절대 잘못없다거나 다른사람이 잘못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제가 주변에서 본 이사람은 이런 측면에서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거였거든요. 침착맨 본인도 얘기하지만 뭐 "하이브가 잘못했고, 민대표가 이겨야되고 어쩌고" 그런내용을 쓴게 아니라, '뮤비 촬영하면서 제가 만난 민 대표는 멤버들과 관계가 돈독했고 자기 일을 잘 하는 대표이나 프로듀서로 보였습니다' 이런 얘기 정도 적었을거고, 그러니까 적어도 된다고 생각했을거에요.
24/05/26 21:48
sns가 아니라 방송 중 말로하건 유튜브 댓글이건 다 같았을거 같습니다. 침착맨의 이번 탄원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기 이전에, 탄원서만 유별나게 별거 아닌 일은 아닌거 같아요. 아예 공개될 일이 아닌 사담이면 모를까....사실 사담도 노출되면 똑같이 불탔을거라서.
24/05/26 21:34
그쵸 탄원서 내용은 보통 '이사람 잘못했지만 이러이러한 면모 역시 있는 사람이니 선처 바랍니다.' 거의 이 느낌인데
탄원서 썼다고 하면 그사람 죄 없다고 쉴드 쳐주는걸로 오해받기 딱 좋긴 합니다.
24/05/26 20:27
민희진을 싫어하는건 개인의 자유인데
민희진이 형사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민희진 탄원서 써줬다고 이말년에게 이렇게 난리를 칠 일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4/05/26 20:29
쓰는거야 본인 맘이죠 범법 행위도 아니구요
다만 정치 성향 처럼 극명하게 나눠진 사안이라 시끌시끌 한거구요. 그리고 침착맨 성향은 드러 낸거죠 중립은 아니라고 봅니다
24/05/26 20:30
침착맨이 아는 사이이니 탄원서 써줄만했음 : 맞음
침착맨이 탄원서 써서 기사뜨고 이슈됐음 : 맞음 침착맨이 한 쪽으로 입장 표명한거로 보임 : 맞음 그쪽 팬덤이 인터넷에서 비판이 많은 상황임 : 맞음 그쪽 편 들었으니 비판도 감내해라 : 판단 갈림 탄원서는 본인 맘인데 가만 냅둬라 : 판단 갈림
24/05/26 20:32
유니짜장에 이어서 민희진 탄원서 건으로 침착맨이 나락가길 바라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겠네요
그때 시끄러웠던 것도 이해가 안가고 지금도 역시 이해가 안갑니다
24/05/26 20:32
본문 앞에 말한 내용이 더 있나보네요. 무슨 생각으로 탄원서 쓴건지에 대해서.(유게 펌)
-- [중요한건 뭐 민희진 대표 탄원서를 왜 써줬냐 니가 왜 가만히 있을것이지 써줬냐 사실 재판을 이제 지인으로부터 들었어요 우리는 쓸건데 너도 생각 있으면 써 이러길래 탄원서가 뭐에요? 이러니까 탄원서가 민희진 대표가 해임되는걸 반대하는걸 내는거래 그래서 개인으로서 해임됐으면 좋겠어 안됐으면 좋겠어? 하고 물어보니까 전 안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민희진 대표님을 몇번 봤는데 제가 하이브랑 어도어 사이는 관계는 모르죠 잘하고 못하고는 당연히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 관계자가 아닌데 해임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는 하나였어요 뉴진스랑 민희진 대표님하고 관계가 시너지가 너무 좋고 내가 만났을때 되게 돈독해 보였고 민희진 대표님에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걸 느꼇기 떄문에 그거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탄원서에 그렇게 쓰는거더라구요 같이 일을하면서 본 민희진 대표에대한 느낌과 해임을 반대하는 이유 그래서 내가 옆에서 봤을때 자기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멤버들과 부모님들까지 사이가 좋은걸 보고서 굉장히 안정감있게 활동을 하는구나 민희진 대표님이 뭐 잘나서만이 아니고 뉴진스 멤버와 민희진대표의 시너지가 좋기때문에 일이 어떻게 됐든 기회를 한번 더 줬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탄원서를 낸것 뿐이에요.]
24/05/26 20:56
잘 알려지지 않은 지인으로서는 이럴 수 있긴한데, 자신의 파급력이나 평소의 선 잘 타는 성향을 볼 때는 이번건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쓴 느낌이네요. '잘하고 못하고는 당연히 모르지' 라고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왜 그랬을까나요
24/05/26 20:33
사실 55도발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단견이나 행동이 어떤식으로 살이 붙는지 충분히 생태를 아는 사람인데 어떤 반향이 돌아올지 몰랐다고 얘기하는건 좀 이상하고 그냥 자기 행동/생각의 깊이만큼 감수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4/05/26 20:35
탄원서라고 해봐야 '이러이러하여 선처를 구합니다' 정도가 끝일텐데..
판사입장에서는 수 많은 댓글 중 하나일 뿐이에요. 아마도 이병견 그게 누군데? 음 알았다 하고 말일입니다.
24/05/26 20:37
탄원서 자체는 저도 큰 의미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번 일이 좀 이슈가 너무 크게되긴 했죠.
침착맨이야 가볍게 탄원서 썼다가 논란되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 느낌이긴 한데 ;;; (그리고 보통 탄원서 자체가 굉장히 가볍게 쓰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이슈 크게 만드는게 민희진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보통 이정도로 탄원서 자체가 이슈가 되지 않는데, 이번에는 관련자들 탄원서가 많이 나와서.. 좀 탄원서를 써달라고 여기저기 인맥들 통해 부탁한게 아닌가 싶아요. 그러니 탄원서 멤버들 중에서 유명인들 한테도 화살이 날아가는거고...
24/05/26 20:37
탄원서가 뭐 어느 정도 무게라고...
유명인이라 화제 된거 뿐이지 시민 1이 하나 침착맨이 하나 법정에서 비슷하게 취급 받는게 탄원서일텐데요 이걸로 뭘 감수해야 한다는데 안티 좀 늘진 몰라도 방송인으로서 타격이 크거나 그럴걸로는 전혀 안 보입니다 솔직히 별 영향 없을 거 같거든요
24/05/26 20:39
탄원서 쓰는데 법리나 형세유불리까지 고려해서 탄원서 쓰는쪽 불리하면 쓰면 안되는거도 아닌데 말이죠. 쓰면 영원히 같은편이야,, 민희진 죽으면 같이 순장한다,, 이거도 아니거든요 크크
이말년 말대로 저 이유만으로 탄원서 쓴거면 그걸로 끝인건데, 뭐되지도 않는 인간들이 그래서 니편이네 내편이네 하는거 수준 상당히 낮아서 역겹습니다. 흐흐
24/05/26 20:58
당연하게도 커뮤니티 이용자는 중복 이용하는 사람들 투성이인데
그런 사람들 의견만 모아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거죠. 이용자들 다른 커뮤니티랑 별 다를게 없다. 이렇게 말하는거랑 차이있죠.. 피쟐 통합규정에 있는 [사이트 비교: 사이트 간 비교 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2~4) (예: 디씨, 인벤 등. pgr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결코 우월하지 않습니다)] 직접적인 비교로 이렇게 말하는거는 규정에 의한 벌점이고요.
24/05/26 21:07
개인적으로 생각하시고 있는 걸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비꼬지 않으셔도 공감할만한 의견은 쓰실 수 있을텐데 굳이 쓰고싶다면야..
24/05/26 21:02
DIEFORYOU님이 달고 있는 커뮤니티 비교, 평가 댓글은 뭐 대단히 수준히 높은 거에요?
이런 식으로 일부 의견을 커뮤니티 전체 입장인냥 몰아가면서 피지알을 비하하면 본인의 격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신다면 스스로를 좀 돌아보십시오.
24/05/26 21:05
저는 제 격이 높아진다고 생각 전혀 안하고요
이 사이트가 수십년 간 말도 안되는 꼰대력으로 "우리는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다"이렇게 유지되어 와서 이거에 대한 비판인겁니다 이제는 피지알도 옛날 본연의 progamer ranking 21로 변경되었으면 좋겠네요 스연게 자게 정게 지칩니다 지쳐
24/05/27 08:03
[이 사이트가 수십년 간 말도 안되는 꼰대력으로 "우리는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다"이렇게 유지되어 와서]라는 이야기는 도대체 언제부터 돌아다니는 헛소문인가요.
본인이 느끼는 사이트에 대한 편견을 사이트 자체의 본질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피지알 스연게 자게 정게에 지친다는 데 다른 사이트들은 뭐가 그렇게 다른가요. 그리고 그렇게 다르다 느끼면 거기서 활동하시면 그만 아닌가요.
24/05/26 21:28
가입 후 첫 댓 쓴 거 썰리는 걸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존댓말하는 디씨에 뭔 한이 그리 맺힌건지.....
2000년대도 아니고 이제와서는 이용자들도 별 생각없어보이는데
24/05/26 20:55
남초여초에 틱톡 어린애들 댓글까지 쭉 봤는데 이 사건은 진영논리 기반의 종교전쟁에 가깝게 변해서 커뮤에서 사상검증이 난무하는 것도 이상할 건 없긴 합니다. 그나마 남초 호감도 높고 팬덤도 있는 침착맨이 했으니까 사리는 댓글도 좀 있고 이 정도에서 그쳤다 봅니다.
24/05/26 20:47
저는 솔직하게 침착맨이나 다른 인방에서 감 좋다 선 잘탄다 소리 듣는 분은 그냥 커뮤형 인간에 가깝구나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커뮤에서 딱 좋아할만한 가치판단이나 드립 개그가 잘 버물려져서 그게 감 좋다라고 표현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다보니 거기서 오는 괴리감때문에 더 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딱히 인간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뛰어나서 그런게 아니고 인방갤이나 펨코 등 커뮤가 좋아라 했던 것에 부합하는 행동을 잘 했던거라 생각이 들어서 뭐 결국에 언젠가 대세 의견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이걸 자기편 안들면 안 됐다는 의견이나 기색만 안 내보인다면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인방이나 유튜버들을 그닥 열렬히 좋아하지 않나 봅니다.
24/05/26 21:00
그리고 이게 별일이 아니였으면 여초에서는 [이병견]일 때부터 침착맨이라고 확정짓고 역시 침착맨은 대단한 방송인이고 보는눈이 있구나 환호하지 않았을 것이고
남초에서는 침착맨이 아니고 침착먠이라고 이름 비슷한 사람일꺼라고 쉬쉬하지 않았겠죠. 몇일간 마치 루머 퍼뜨린다고 겁박 협박하지 않았겠죠. 애초에 금요일부터 이게 꽤 핫이슈였는데 결국 확정나고 올라온 것부터 별일은 이래저래 아니였던 겁니다.
24/05/26 20:48
뉴진스가 민희진 탄원서 써서 넷상에서 비판받음.
뉴진스 부모님과 팬덤이 탄원서 써서 비판받음. 어도어 직원들이 탄원서 써서 비판받음. 침착맨이 탄원서 씀 -> 쓸수도 있지 왜 뭐라하냐(?) 만약 안티 있는 여자연예인 (예를들어 조혜련,이국주)이 민희진 편 들었다면? 팬이 많은 침착맨이니까 덜 욕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4/05/26 20:54
음 뭐 그렇게 일일이 비판받았던가요? 뉴진스랑 뉴진스 부모님은, 이런 회사간 진흙탕 싸움에 회사 아티스트는 최대한 안 끼는게 좋으니까 왜 그랬냐 할수 있을것같고... 어도어 직원들이 탄원서 썼다는것도 비판받았나요? 이번에 침착맨이랑 같이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도 탄원서 냈다고 하고 고 뭐 다른 관계자들도 많이 냈던데 일일이 다 까이고 악플달리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침착맨이라 더 어그로 많이 끌린것같고요...
24/05/26 21:14
앞선 케이스에서 비판한 사람들과 이건에서 침착맨 실드치는 사람들이 동일한 사람들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비일관적이라고 뭐라 할건 아니죠.
24/05/26 20:48
예전 게임 만화짤 그럼 하지마 콰아아가 생각나네요 크크. 안보면 되는거죠. 시원시원해서 좋네요. 뭐 침착맨이 후원받고 팬들을 대표해서 어떤 사상적인 행동을 했다거나하면 몰라도 그냥 일개 방송인인데 과몰입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
24/05/26 20:50
침착맨이 탄원서 인간으로서 쓸 수 있는데
그럼 대중들도 거기에 욕설이나 과도한 비난만 아니면 한마디 할 수 있는 거죠 탄원서는착한 오지랖이고 댓글은 나쁜 오지랖이고 이런 거 아니잖아요
24/05/26 20:52
근데 ['만약 탄원서를 쓴게 너무 막 서운해, 그러면은, 가세요. 이걸로 서운하면 언젠간 헤어질 일이야. 그렇지 않아요?'] 이 말은 좋네요.
24/05/26 20:52
침착맨이 민희진 편 드는게 문제될 건 하나도 없죠
사람이 사람 편 못 듭니까 크크 근데 순수하게 탄원서 써준 것 뿐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 자신이 더 잘 알겠죠 대놓고 편을 든 것도 맞습니다
24/05/26 21:12
솔직히 편든건 맞죠 대놓고 누가 잘못했냐 아니냐 결정나지도 않는 상황에 민희진에게 든 것은 크크
저도 침착맨이 탄원서 낸게 이제까지 스탠스와 달라서 조금 놀랬을 뿐 별 생각은 안들었는데 저건 민희진 편 든건 맞는 크크
24/05/26 20:52
침착맨 본인이 스스로 인플루언서라고 반농반진으로 말하곤 하잖아요? 파급력이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너무 가볍게 쓴건 아닐까 싶어요. 탄원서 당연히 쓸 수 있죠.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별 생각없이 쓸 수 있는 위치는 아니잖아요. 오히려 이러이러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썼다 했으면 더 이해가 갔을거 같네요.
24/05/26 20:54
와우... 반응 핫하네요
피지알 여론은 민희진에게 부정적인거 같은데, 반면에 피지알이 침착맨에게는 긍정적인데, 침착맨이 민희진 탄원서 냈다고 하니 또 뭔가 갈리는 느낌이네요.
24/05/26 20:57
휴 이런 글을 쓰면 벌점을 먹는다는것을 순간 잊고 실수를
아무튼 몰입 씨게하신분들이 부지런히 보이시는데 덧글타래에서 마주치면 너무 버겁습니다
24/05/26 21:16
솔직히 하이브 아이돌 관심없는 사람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딱히 누구편 들지 않고 재밌게 보는 중이긴 한데...
(다만 누구누구쪽이 좀 심한것 같긴 한데 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하이브 아이돌에 관심있거나 팬이면 과몰입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크크 우선 하이브 인기 있는 아이돌들이 다 엮였으니 방탄부터 르세라핌 아일릿 뉴진스.. 저 사건에 직접 엮이진 않더라도 하이브 소속된 아이돌들도 많구요 하이브는 연예기획사인데 거의 대기업급 크기다보니..
24/05/26 20:55
본인이 쓰고 싶어서 쓴거고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는 문제 아닌가..? 무슨 극악무도한 짓을 한것도 아니고 의견이 다 다를 수도 있지. 무슨 민희진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서 자기들 의견만 백퍼맞다고 생각하니 반대편에 서면 다 혐오부터하고 보는 사람들 참..
24/05/26 21:00
탄원서 자체가 가볍게 쓸수있고
그게 보통이죠 당연히 다만 지금 민 vs 하 갈등 구조는 일종의 여론전 성격도 강력한데 여론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셀럽의 탄원서'는 일반적인 경우랑 다르다고 봅니다
24/05/26 21:06
탄원서 써주고 싶으면 써주는거고
싫으면 비난하고 구취에 손절칠수도 있는거고 좋으면 쉴드 칠수도 있는거고 그냥 딱 그 정도 같은데 욕할 권리 하나 받으면 죽을때까지 욕하는 요즘 문화 + 내가 빠는 인물은 모든면에서 좋은 인물이어야해 라고 강박관념(자기와 동일시) 가진사람들의 콜라보인듯
24/05/26 21:06
뭐 본인의 명예를 걸고 탄원서까지 써줄만큼 각별한 사이인갑다 하면 되는거지. 불탈 이유가 있나요. 침착맨이 무슨 정의나 균형의 수호자인것도 아니고 크크크
근데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불속에 뛰어드는 용기가 대단하긴 하네요. 나같은 소시민은 - 잃을게 훨씬 적음에도 - 꿈도 못꿀 일
24/05/26 21:09
민희진이라는 인간이 다 옳고 이번 싸움에서 도덕 및 경영자 역량에 우위에 있다는 탄원서가 아니라
뉴진스 기르고 관리하는 어도어 경영자에서 해임되지 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탄원서 인거니 편을 드는게 아니라는 말은 그런 관점에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4/05/26 22:15
근데 솔직히 이번에 해임관련 법원이 민희진 손을 들어주면
그 동안 하이브 주장이 상당히 힘을 잃는 거라서요(배임뿐만 아니라 주주간 계약위반까지도) 거의 민희진 무죄주장에 편을 드는 수준인거라 그냥 너무 쉽게 생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24/05/26 22:22
해임될거까진 없다 기회를 주자가 전폭적인 무결 지지가 되는거도 너무 쉬운 편가르기로 보여요. 침착맨이 얕게 생각한거 같긴합니다.
24/05/26 22:29
물론 침착맨이야 완전무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근데 이번 판결의 성격이 그렇습니다 만약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는데 해임은 안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고 해임이 안된다는 건 주주간계약 위반까지는 아니라고 법원이 이야기 하는 수준이라서요
24/05/26 22:36
해임될거까지는 없다는게 인정되는 순간 민희진씨의 행동에 정당성이 부여되는 모양새라 그렇죠. 계열사 CEO가 다른 계열사 상품에 악의적인 비방으로 대놓고 흠집을 내는데도 CEO자리에서 해임될 이유는 아니라고 하는건데요.
24/05/26 21:19
동명이인이거나 누가 어그로 끌려고 이병견으로 제출한 건 줄 알았는데 진짜 본인이 한 거 맞았네요.
논란 있는 이슈에는 빠져있을 줄 알았는데 항상 그런건 아니였나보네요
24/05/26 21:20
편든건 맞죠. 개인적 차원에서
까놓고 본인 영향력 발휘해서 민희진 적극 지지할거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선언했겠죠 뭐 이것조차도 문제라고 본다면 할 수 없는거고 저는 그정돈가?라는 입장입니다. 침착맨이 지금 민희진이 욕먹는 부분들(대표적으로 다른 그룹에 대한 태도라던지)을 옹호했다고 보지는 않아서요.
24/05/26 21:21
개인적으로 침착맨이 민희진편들어서그런게아니라 회사CEO로서 이제막 사옥옮기고 이것저것 자리잡아야할상황에서 굳이 사업적으로 이득은하나도 없고 리스크만있는 일을해서 안타깝네요
이병건개인이 탄원서쓴거야 개인의자유고 큰일이아닌데 그일이 사업에 안좋은영향을주니 그게문제죠...
24/05/26 21:22
일개 [소시민]이 [소시민]에게 탄원서를 써주는거랑 [유명인사]가 [유명인사]에게 탄원서 써주는 것은 무게감이 다른게 당연한데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어폐가 있네요. 셀럽의 행동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평범한 지인을 도와줬다면 모를까) 사회적으로 시끌시끌한 사안에 의견을 낸다면 이에 대해 대중들이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를 찧는 것은 당연하죠.
24/05/26 21:22
스트리머에게 자아의탁 하는 사람이 많은가... 저 사람이 본인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어야하거나 생각이 꼭 일치해야 하나요? 그냥 재밌어서 보는거 아닌가요...
24/05/26 21:24
형사사건 탄원서는 이사람이 죄를 지었지만 형량을 줄이고자 선처를 바라는 목적으로 내는 것이고,
이사건은 해임에 반대한다(민희진측이 소송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라는 목적이라 좀 다르게 봐야 할것 같습니다. 화해를 바라는 목적이면 방시혁한테 이메일을 보내면 되고요. 굳이 자기 시간 들여가며 탄원서를 쓴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안쓰면 아무일도 없을텐데...
24/05/26 21:25
트렌드나 이슈에 가장 민감할 유튜번데
미니진 사건에 탄원서 썼을 때 이정도 반응을 예상 못했다면 걍 생각이 없는거죠 써달라고 부탁한 사람은 이병견 1인을 원한게 아니라 대형 팬덤을 갖고 있는 침착맨의 탄원서를 원한거였겠구요
24/05/26 21:29
탄원서 별거 아닌거도 맞고 사적인 친분이 있으니 써줄수도 있는것도 맞고 그런데 큰 의미를 두고 쓴건 아니다, 편드는거 아니다는 좀 침착맨도 이슈되니 아차 싶어서 아무말 대잔치 느낌. 그럼 이게 편드는거지 안 드는겁니까. 사람이 편을 들수도 있는거지, 편을 안 든게 아니지요.
물론 대놓고 나 민희진이랑 친분있어서 편든거 맞아 하면 더 장작 붓는건 맞으니 옳고그름보단 처신의 문제로 그런 말한거 일수 있지만, 그런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닌 단순 논란회피 처신의 문제로 가면 탄원서 쓴거 자체가 또 미스테이크가 되는거고 그런거죠 뭐..
24/05/26 21:31
저는 침착맨의 결정이 (누군가는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딱 그 정도이며) 큰 비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침착맨보다 호감도가 낮은 다른 대상이 같은 탄원서를 썼을 때 이 정도로 우호적인 반응이 균형을 이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침착맨이니까 그나마 이 정도까지만 욕을 먹는 상황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이였으면 좀더 무서운 상황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하고요.
24/05/26 21:32
솔직히 민희진이 방송계의 팜므파탈이죠
밑바닥부터 미친듯하게 기어올라온 베테랑 방시혁부터가 완전 빠졌다가 곤란해진게 이 사건의 시작인데
24/05/26 21:46
개인적으로는 몇몇 사람들 말마따나 '그나마 침착맨' 이라서 욕이나 비난 일색이 아니라
저게 맞는 행동이냐 그른 행동이냐라는 논쟁이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침착맨 본인은 어쩌면 이조차도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몇백만 유튜버가 항창 이슈인 행동에 발을 담궜으니 이슈가 아예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죠.
24/05/26 21:48
저는 이분을 소비를 안하기때문에 제가 무슨생각을하건 별 상관은 없지만
침착맨정도의 유명세와 인기를 가지고 그걸로 장사하고있는 인플루언서가 지금 가장 핫한 이슈에 참여한 다음에 이게 뭐 별거냐 하는건 본인도 그렇게 절대 생각 안 할거 같은데요 크크크크 이건 전혀 안 와닿는 소리네요
24/05/26 21:51
인플루언서가 한쪽 편 들면서 영향을 끼친거고, 거기에 대해 대중들이 반응하는거야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 과도한 비난은 문제지만요. 근데 그 과도하다는 것도 명확한 선이 없어서 다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침착맨은 쌓아놓은 코인이 많아서 그런지 쉴드 많이 받는것 같은데, 그것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24/05/26 22:09
저도 만약에 그런 상황이 나왔을 때 더 아쉬운 쪽이 누구냐고 하면 단순하게 침착맨쪽이 아닐까 생각해서 쓴 댓글인데 아닌......가?
홍보 효과 고려하면 아닐 수도 있을거 같고 모르겠네요.
24/05/26 22:12
경솔하게 쓴거죠 뭐
이번 해임안과 관련해서 민희진 측이 이긴다면 그 동안 하이브가 했던 주장이 크게 힘을 잃는 겁니다 배임뿐만 아니라 주주간 계약 위반까지도요 오버한다면 단순 해임반대가 아니라 거의 민희진 무죄라고 주장하는 수준까지도 될 수 있죠 정말 누구 편도 아니라면 사태의 심각함을 생각 못하고 가볍게 생각했다고 사과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24/05/26 22:30
사실 별 의미는 없어요. 특히 이런 민사건에서는..
다만 형사도 그렇긴한데 가끔 감경해주고싶을때 핑계가 될 수 있는 자료 정도는 되더라구요. 근데 탄원서가 남발되는건 뭐라도 해야되겠다는 당사자와 그걸 부추기는 몇몇 변호사님들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24/05/26 22:36
사실 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판결을 뒤집은 개쩌는 탄원서라는 내용으로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사례가 하나 있긴 합니다.
https://www.dogdrip.net/dvs/d/24/05/25/5ce7387ab921870b8450fa5b03c0eda1.webp
24/05/26 22:21
이걸 사과해야 한다는건.. 적어도 대중이 사과받아야 할 주체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뭔 권리가 있길래 사과하라는건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24/05/26 22:32
유명인 사건 사고에서 당사자에게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하는건 흔한 일인데요 뭐
내용을 추가해서 추천 버튼 누르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탄원서를 작성했으니 사과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대중에게 사과하는 일은 흔하다라는 말이었습니다
24/05/26 22:27
핫한 주제고 여론 조성과 언플이 주요 수단인 관계로 본인의 의도와 크게 상관없이 불타는 거고 앞으로 더 불탈거 같긴 합니다
침착맨은 결국 팬과 안티 사이의 중도층을 압도적으로 만들어 놔서 흥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탄원서는 적을 많이 많든 행위인거 같기도 하고요(그래서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거겠죠) 근데 왜 이병견? 크크
24/05/26 22:37
탄원서 쓰는게 잘못이냐? = X 잘못 아님, 그래서 사과할 필요도 없음
탄원서가 편드는거냐? = O 완전 편드는거임 편들면 안되냐? = X 솔직히 강력 범죄도 아니고 편들어도 상관없음 그럼 대체 왜 이말년이 욕을 먹고 있냐? 1. 본인 행동이 편드는거임에도 중언부언하면서 아닌척 하려해서 2. 그걸 정당화하려고 하는 팬덤
24/05/27 06:22
님 첫문단은 맞는데 두번째 문단은 틀린거 같습니다. 딱봐도 아닌척 하려해서 욕먹는게 아니라 민희진 편들어서 욕먹는거 같은데요. 이걸 부정하거나 프레임 밖으로 가리려한다고 생각됩니다.
24/05/27 07:41
민희진 편들어서 뭐라고 하시는 분은 1~2명 정도 인 것 같은데요
속마음이야 민희진 편들어서 일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여기 적히는 댓글 내용으로는 1. 누구 편도 아니다. 2. 탄원서 별것 아니다 이 두가지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데요
24/05/27 08:13
민희진 편들어서 욕하는 사람도 있죠
양쪽이 첨예하게 대립중이고 불필요한 상처도 많이 냈고 한쪽이 이기면 다른 한쪽에 피해가 가는 상황에서 한쪽을 편들었으니 다른한쪽에서는 안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도 충분히 예상이 됐던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했으면 확실하게 소신을 밝히던가 설명을 했으면 차라리 좀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 나쁜 소리마저 듣기 싫다고 자긴 편든게 아니다라고 한건 좀 비겁하다 생각해요
24/05/26 22:38
법 어긴 것도 아니고 큰 잘못은 아니니 뭐. 실망할 사람은 실망하는 거고, 좋아할 사람은 계속 좋아하는 거고.
심각한 악플 다는 거 아니면 실망하지 말라고 윽박지를 일도 아닌 것 같고, 왜 이런 걸 쉴드 치냐고 팬덤 몰아갈 일도 아닌 것 같고. 근데 민희진 성격상 궁지에 몰리면 더 폭주할 것 같은데 그럼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스플릿 데미지가 조금 더 들어올 것 같긴 한.....
24/05/26 22:39
침착맨 본인의 이걸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민희진씨의 유임을 지지한다는건 민희진씨가 같은 하이브 계열사인 쏘스와 빌리프랩에서 내놓은 르세라핌과 아일릿의 상품가치를 악의적인 방식으로 흠집 내놓고 있는데도 CEO에서 잘릴 수준은 아니라고 하는건데 저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4/05/26 22:46
지난번 다른 논란때도 그렇고 이사람은 자기가 공격받는 포지션은 어지간히 잘 못견디는구나 싶네요
사실 그건 누구나 그런거긴 한데 이분은 평소에 다른 사람한텐 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툴툴거리고 비꼬기 잘하는 분이 본인이 수세에 놓일때는 화내고 짜증내며 궤변으로 회피하려하는게 너무 좀 얄미워요 탄원서 자체야 쓸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걸 방송에서 설명하는 부분에서 전 더 좀 실망했네요
24/05/26 22:49
진영논리 배제하고 건 바이 건으로 바라보면 될 일인데
니 편 내 편 갈라서 피아식별 해버리니 매번 불타죠. 민희진도 하이브도 좌파 우파도 페미 반페미도 그리고 침착맨도 사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하면 분쟁이 줄텐데 말이죠 어떻게 모든 사안에서 내 맘 같을 수 있겠습니까.. 모두가 다 맞고 틀리고를 반복하는 게 인생인데..
24/05/26 23:18
그건 경우가 다르다 봅니다.
뉴진스 부모님 - 사건의 당사자 혹은 당사자와 가장 가까운 사이, 사건이 어떻게 되든지 애초에 뉴진스는 계약기간까지(2029년까지) 하이브와 계약 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어찌 결론날지 모르는데 함부로 끼어듬 + 피프티피프티 사례에 대한 반응 침착맨 - 사건의 당사자 X, 하이브와 척 지어도 큰 상관이 없음, 그냥 친분에 따라서 탄원서 써줬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위에 김호중 언급 등은 도대체 왜 언급되나 싶어요)
24/05/26 23:33
피프티랑은 다른 게 뉴진스는 계약을 어도어랑 한거고, 현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 편 드는 게 어색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용을 빼고 보면 이쪽이 더 자연스럽긴 하죠.
24/05/26 23:35
그 문맥상 정말 뉴진스 가 피프티피프티 랑 같다가 아니라 그 사태에서 부모들이 나서고 일이 어그러진 것에 대한 대중들의 두려움? 이랄까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이거랑 비슷할거 같아요.
24/05/26 23:19
민감할수도 있는게, 금주내로 나올 이 결정에 걸린게 많기는 해요. 제가 뭘 알겠습니다만 변호사분들은 거의다 하이브가 이길 거라고 예상하시던데, 만에 하나 민희진이 이긴다면 여론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일발역전급이라 엄청 크기는 하죠. 1%의 영향이라도 원래 승률이 1%가 2%되는 경우일수도 있구요 크크
24/05/26 23:20
가장 핫한 논란 중 하나 + 침착맨이라는 대형 유투버가 끼어들었고 어쩌면 살짝 자극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을 도발하는 방송이라서 반응이 화끈할 수는 있는데요.
사건 당사자가 아니고 이걸로 이득 혹은 손해 볼 일 없는 사람이 친분때문에 탄원서 써주는건 꽤나 흔한 일이거든요. 이걸로 침착맨 싫다, 구독 안해야지 할 수도 있고 일정선에서 비판을 할수도 있는데 굳이 방송에 가서 뭐라 할건 아닌거 같고, 팬이라면 "왜 굳이 그런 논란에 발 들였어요ㅠㅜ 괜히요"라고 반응할 수 있는데 침착맨이 그런 사람들까지 갈길 가라고 했을거 같지도 않고요.
24/05/26 23:28
저도 뉴진스나 뉴진스 부모님의 탄원서, 침착맨의 탄원서는 느낌이 다른 듯 합니다.
다만 "탄원서를 썼으니 민희진과 같은 편이구나" 하면서 과격하게 까시는 분도 있고 이름이 이병견이었을 때 침착맨이 그랬을리 없다며 기자 까다가 침착맨이 탄원서 쓴 거 맞다고 하니 스턴 걸린 분도 있고 사실 예전에 이런 이슈들에서 유명인사들 탄원서를 썼을 때 까였던 정도를 생각해보면 침착맨이 상대적으로 덜 까이는 것도 맞고... 참 뭐라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합니다 크크 침착맨은 진심으로 이게 이 정도로 커질 일인가 생각할텐데 사실 이슈의 무게를 생각하면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 같기도 하고요. 성격상 이런 상황 펼쳐질 거 알았으면 탄원서 안 썼을 것 같기도 합니다.
24/05/26 23:31
개인적으로 좋은 드립은 아니긴 하지만 역으로 이게 그동안 침착맨이 쌓은 업보는 아니고 그 까방권? 비스무리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간 중도를 잘 지켰고 그런거에 대한 댓가라고 해야 할까요? 어찌본다면 민희진과는 정 반대의 상황이라고도 보고요. 안까여도 될걸 괜히 어그로 끌다가 억까도 업보로 보이게 만든 민희진 조금 까일 수도 있는 건인데 그간의 행실로 인해서 덜 까이거나 쉴드 치게 만드는 침착맨
24/05/26 23:27
사안이 경미해도 탄원서 자체가 약간이나마 편들어준거긴 하니까 포지션에 따라 안좋게 볼 수는 있다고 보는데 이게 김호중 건과 비견될 수준일리는 절대 없죠...
24/05/26 23:29
우리 팀장님도 민희진 진짜 싫어하던데
누가 옳고 틀렸고를 떠나서 왜이렇게 민희진이란 사람 자체를 증오하는? 싫어하는 느낌일까요 내가 그나이 먹으면 좀 깨달음이 올라나. 이해가 안되네..
24/05/26 23:32
저는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보여지는 부분에서의 민희진 스타일과 흡사한 사람들이 사회에 없지 않거든요.
보통 그런 사람들 겪으면 정말 혐오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되네요.
24/05/27 07:10
반대로 민희진이란 사람을 직접 만난 수많은 사람들은 탄원서를 써주고 있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24/05/27 08:40
아 저는 민희진이 나쁘다 이런건 아니고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타입이기에 좋아하는 분도 충분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소위 슬렁슬렁한 타입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극도로 싫어할 수도 있다는거죠.
24/05/26 23:50
근데 탄원서 별거 아니다란 논리를 가져오기엔
처음에 팬들이 착각하고 이병건 이름 넣은 기자들을 깠기에 외통수긴 합니다. 별거 아닌거에 난리친건 침착맨 팬들이 먼저라 크크
24/05/27 00:22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2시간 라이브쇼를 보고 생각을 바꾼 사람들도 많았는데 일상적인 업무상태를 여러번 봤다면 좀 더 영향을 받을만한 요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5/27 00:28
탄원서 쓰는건 본인 자유인데 탄원서는 썼지만 민희진 편든건 아니다는 그냥 헛소리죠
행동과 말이 정반대면 보통 행동을 본심으로 여기죠
24/05/27 06:17
민희진 탄원서 건은 공식적으로 편들어 준 거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쌩깠다는 정도는 모르겠지만 주호민건을 대함과 민희진건을 대함에 꽤나 큰 간극이 있는거 같네요
24/05/27 07:42
주호민씨가 편들어달라고 했는지, 아니면 너한테 피해갈수 있으니 의사표명 참아달라고 했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침착맨은 민희진씨보다는 개인적으로 집까지 알고 자주 왕래하는 주호민씨와 친분이 더 있을텐데요. 혹시 주호민씨와 친분이 있어서 뭔가 들은게 있으신가요?
24/05/27 14:42
저야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정도로만 봤을 때 대응의 차이가 꽤 보인다는거고 탄원서를 이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면, 주호민씨에 대해서 뭔가를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민희진건에 대해서도 진흙탕이라는걸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굳이 발을 담궜음에도 왜 주호민씨건에 대해서는...정도의 의문이죠.
24/05/27 14:39
둘 사이에 무슨 교류가 있었는지 1도 모르면서 간극이 있네 없네 하는건 완전 비약이고 오바죠..
누가보면 침펄 머릿속에라도 들어갔다 온줄 알겠네요 완전히 성격이 다른 사건들인데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에 뭐 이리 품평들을 해대는지
24/05/27 14:45
의문이죠. 의문정도는 표할 수 있다고 보고 그간의 선 잘타는 행보를 보여준 사람이 왜 굳이..? 라는 의문과 함께, 저는 주호민씨 건도 같이 연상되서 의문이 증폭된 정도.
24/05/27 14:54
완전히 다른 사건에 왜 대응이 다르냐고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뭐 의문 가지시는거야 자유지만 두 사람 뇌속에 들어갔다오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문제를 굳이 왜 궁예질 해야되는건지 전 모르겠네요
24/05/27 15:56
이정도 인플루언서가 민희진 하이브간의 공방에 공식적인 입장을 낸 정도인데, 추측이야 할수 있고 의문이야 할 수 있죠. 대중이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것만 기대하신다면 그것도 너무 이상적인게 아닐까요? 뇌속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알수 없는 문제들이라는게 미디어로 접하는 사건 사고들에 대부분 적용할 수 있는데, 이정도는 추측하고 댓글로 쓸 수도 있다고 봐요
24/05/27 06:16
현실엔 명확한 선악이 없죠. 민희진은 악이고 하이브가 선인 건 아닙니다. 따라서 탄원서가 악의 편인 것도 아니고 선함이 묻어나는 것도 아니죠.
진짜 핵심은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도 있으니 지켜보시지요.
24/05/27 07:53
이렇게 되면 침착맨이 그간 안좋은 이슈를 귀신같이 피해간 게 아니고 주변인물들이 침착맨을 끌어들이지 않았다고 봐야죠.
영혼의 단짝이라고까지 불렸던 주호민은 본인 나락가는 와중에 침착맨을 어떤식으로든 끌어들이지 않았고 그간 정에 대한 보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민희진 이사람은 그런거 전혀없는거죠. 침착맨 성격상 가만히 있는데 가서 써줄게 하진 않았을거 같고 민희진측에서 여론반전을 위해 어떻게든 침착맨을 이용하려 했다는 생각입니다. 민희진이 여론전을 잘하긴 해요. 하이브 죽어라 까는 와중에도 하이브 소속인 방탄은 절대로 안건드면서도 방탄과의 연결고리나 친분은 과시했단 말이죠. 만만한 애들만 골라서 찍어누르고 아미들과는 공통의적으로 하이브 내세우는데 기가 막힙니다.
24/05/27 08:47
침착맨 입장에서는 별 생각 없이 탄원서 써줬는데 자꾸 사람들이 해명하라느니 어쩌니 하니까 짜증나서 옛날 빠니보틀처럼 그냥 질러버린듯요.
침착맨 말에 어느정도 공감되는건 맘에 안들면 안보거나 딴데서 욕하면 되지 굳이 방송이나 팬카페 와서 아득바득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24/05/27 08:50
탄원서 낼수도 있죠 그걸 가지고 쫒아가서 해명하라는건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인 이름으로 탄원서 냈으면 한쪽 포지션 잡은거지 뭘 또 친해서 써준거니 아무것도 아니니 하는것도 웃기는거죠.
24/05/27 08:56
주호민은 형사에다 간접 공격입장이었던 데 비해 민희진은 당장은 민사고 형식상 방어입장이라 좀 가볍게 생각한 거 아닌가 싶네요.
민희진이 무슨 쇼를 하든 다른 아이돌 거론 안했으면 상관이 없을텐데 그게 아니니 계속 시끄러워지는 건 피할 수가 없겠습니다.
24/05/27 09:09
자신의 판단이니 그 부분에 대한건 존중해야지요.
다만 탄원서만 써준거지 편들어주는건 아니다라는 말은 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인플루언서가 설명과 이해보단 갈테면 가라는 식의 소통 방식도 침착해보이지 않아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본인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에 대한 반응도 본인이 감수하면 되겠지요.
24/05/27 11:11
지인 '우리는 쓸건데 너도 생각 있으면 써'
침착 '탄원서가 뭐에요?' 지인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하는걸 내는거야. 개인으로써 해임됐으면 좋겠어 안됐으면 좋겠어?' 침착 '어.. 자세한건 모르지만 뉴진스랑 좋아보여서 기회 줬으면 좋겠어요' 뭐 이렇게 가볍게 썼다는 건데 진짜 민희진과 한배를 타가지고 죽을때까지 같이 가는 것처럼 볼 필요는 없지 않을런지 같이 낸 다른사람들은 소시민이라 안물고 침착맨은 셀럽이라 문다.. 라기엔 뭐 신우석감독을 비롯한 거기 이름올린 전부가 다 소시민이라기엔.. 이 사건에서 침착맨이 크게 영향 미칠게 있을려나요. 이거 썼다고 뭐가 뒤집어지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지금 하이브와 민희진 사건에서 정말 이게 이렇게 집중할 만한 건이 맞나... 패면서 '니가 맞을짓 해서 패는거야 우린 정당해' 하는 느낌도 들고
24/05/27 11:23
이걸 가지고 죽을때까지 민희진한테 평생충성맹세를 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냥 이번건에 있어서는 민희진 편을 든게 맞고 어쨌든 흙탕물에 발담근 이상 이러쿵 저러쿵 말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그 소리 듣기 싫다고 평생 한배를 탈게 아니니 편을 든게 아니다 이런 소리는 너무 말장난 같은
24/05/27 11:28
그게 어느정도냐 하면 뭐 이렇게까지 큰 건 아닌거같은데 이러쿵저러쿵 말하는게 맞기 위해서 커지는게 있지 않을런지
신우석 감독도 같이했는데 그사람이 어쨌다 언급이 되지도 않고, 셀럽이니까 이렇게 되는게 당연하다는 것도 결국 말하고 싶으니까 당연하다하는거같고
24/05/27 11:38
신우석 감독은 민희진이랑 직접적으로 비즈니스로 엮인 관계고 직접 대중앞에 나서서 뭘 하는 사람이 아니니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같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처음 탄원서 소식이 알려졌을때보다 거기에 대한 대응 이후에 더 난리인거보면 탄원서 자체보다도 대응이 좀 현명하지못해서 더 말나오는것도 있다고 봅니다
24/05/27 12:03
대중앞에 나선단 이유로 너무 허가권 생긴것처럼 대표로 말나오는거 같지 않나 해서 말해본 정도입니다.
탄원서 처음에 조용했던건 이병견으로 되어있어서 본인이 맞나 아닌가부터 확인이 안되었었기에 약간 억제가 되다가 본인이 맞다 확인된 순간엔 이미 말 나오는건 막기 힘들었을거 같긴 합니다.
24/05/27 14:49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를 물었을때
일찍 부모를 여의고 불쌍하다는 대답을 보고 당시에는 그게 말이 되냐며 화가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사소한 이유로 선뜻 선의를 베풀고는 합니다 꼭 전후 사정을 잘 알아야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눈 앞에 도움이 필요해 보일때 도와 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거죠 그냥 전후사정 생각없이 눈앞에 민희진이 도움이 필요해 보였고 그래서 도와줬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 일도 아니라 봅니다
24/05/27 18:20
탄원서를 요청한 사람은 침착맨의 인지도를 활용해서 민희진의 재판을 돕기 위해서 인데 침착맨은 '이병건' 개인으로 탄원서를 써준것 같네요.
자신의 내심이 어쨌든 외부로 표현된 것은 탄원서를 요청한 사람 뜻대로 되었고, 대중들도 그런 시각으로 보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연예인이나 유튜버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시각 보다 세상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한 직업인데 탄원서를 써준 것도 그 이후의 반응도 모두 경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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