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27 08:59:05
Name kapH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aeCI0ObFY8M
Subject [스포츠] [F1] 모나코 그랑프리 경기 결과 및 감상 (수정됨)


외쳐 찰스!!! 통한의 5년을 인내한 르클레가 드디어 홈 그랑프리인 모나코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전 세나 사망 30주기를 맞아 맥라렌에서 특별리버리를 준비했습니다.
브라질 국기의 색인 노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했고 드라이버 재킷, 스태프 활동복도 모두 깔맞춤했습니다.
파파야에 이은 바나나?


레이스에선 추월이 너무 어려운 모나코 시가지 서킷의 특성 상 퀄리파잉이 본게임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이번엔 페라리와 맥라렌 두 컨스트럭터가 상위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레드불은 믿기 힘든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죠.

제일 충격적인 것은 알국왕과 페레즈의 Q1 탈락이었습니다.

레드불과 애스턴 마틴 모두 셋업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막스야 개인 기량으로 어떻게든 극복해냈지만 페레즈와 알국왕은 Q1에서 탈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두 드라이버는 포인트 피니시도 노리기 어려운 그리드에서 시작하게 된거죠.

레드불은 차체를 지나치게 낮게 세팅했다가 플로어가 계속 바닥에 닿다보니 풀브레이킹에 어려움을 느꼈고 (함부로 높였다간 속도가 너무 안나와서 올리기도 힘듦) 막스도 6번째 그리드를 차지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하스 두 드라이버가 Q1을 통과하며 Q2에 진출하고 말았습니다.

근래 하스가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결과가 이번 퀄리파잉이라고 생각했지만...

퀄리파잉 이후 실시된 기술 결함 검사에서 하스의 두 차량 모두 DRS가 규정인 85mm보다 더 움직인다는 이유로 퀄리파잉 결과 삭제-피트레인 스타트라는 패널티를 맞아버렸습니다.

그밖에도 너무나도 좁은 모나코 서킷인지라 몇몇 드라이버들이 임피딩(진로방해)으로 조사를 받긴 했지만 패널티를 먹은 드라이버가 더 나오진 않았습니다.

레이싱 스타팅 그리드. 하스 두 드라이버 패널티 발표 전이라 13, 15그리드로 표기되어있지만 둘 다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1렙에서 시작하자마자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마그누센이 페레즈를 충돌->두 차가 돌던 중 옆으로 지나가려던 훌켄버그를 충돌->3대 모두 리타이어
결국 레드플래그가 발동이 되면서 모든 차량은 피트레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페레즈는 정말 억울했을 거고 하스는 퀄리파잉 실격과 더불어 두대 다 리타이어라는 처참한 그랑프리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작살난 페레즈의 차체

그리고 레드플래그가 나오기 전 경기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가슬리와 오콘의 사고도 있었습니다.
가슬리는 자기 주행라인 잡으며 잘 가고 있었는데 오콘이 무리하게 끼어들다가 가슬리의 바퀴에 올라타면서 날아버렸고,
피트로 간신히 복귀했지만 리스타트까진 수리하기 어려웠는지 리타이어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시작하자마자 총 4대가 리타이어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이득을 본 드라이버도 있었는데 사인츠입니다.
사인츠는 락업에 걸려 순위를 잃어버렸지만 페레즈의 사고 이후에 발생한 일이라 사고 당시의 순위가 기준이되어 3위로 리스타트하게 되면서 순위추락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늘이 사인츠를 도왔네요. 아니 페레즈가 도운걸까요 크크

mfhvAiX.jpg

이후 피트에 들어온 모든 드라이버들이 사전트를 제외하면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실질적인 노스탑 전략을 세워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퀄리파잉 베스트랩이 1분 10초대, 레이스 패스티스트 랩이 1분 14초대였는데 르클레가 초반 평균 랩타임 1분 21초대의 아주 느린 페이스로 선두에서 진행하였고,
역시 피트스탑을 할 계획이 없었던 다른 상위권 드라이버들도 르클레의 전략에 동의하며 중반까지 늦은 페이스로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다른 서킷이었다면 '그건 니 생각이고'를 외치며 바로 추월해버렸겠지만 추월이 매우 어려운 모나코 서킷의 특성 상 타이어 갈아봤자 본인의 손해이니까요.
게다가 욕심부리다 사고나면 하스처럼 같은 팀을 동귀어진해버리는 곳이라 어쩔 수 없었겠죠.

후반부에는 피트월에서 계속해서 피트스탑 타이밍을 계산하는 무전이 오고갔지만 1랩 사고 이후 모든 드라이버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달리자 세이프티카가 발동될 일은 없었습니다.
특히 상위권 드라이버들은 피트스탑할 경우 러셀에 뒤로 들어오게 되고 그대로 순위가 굳혀질 가능성이 높아 노스탑을 선택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우리의 똥차마스터 쥬지는 하드 타이어로 출발했다가 레드플래그 이후 미디엄으로 갈아끼우고 나왔습니다.
다들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온 막스에게 추월당하겠거니 했겠지만 훌륭한 타이어 관리 능력으로 타이어 교체 없이(심지어 미디엄인데도) 막스에게 추월은 커녕 20초 차이나던 노리스와의 간격을 6초대로 좁히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쥬지가 잘하는 걸 보니 역시 메르 올해 차는 똥차가 맞나 봅니다.

이후 무난하게 진행되던 레이스는 10랩 정도 남자 상위권 드라이버들에게 팀에서 세이프티카가 발동돼도 노스탑으로 달릴 것을 지시하면서 순위가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르클레의 통한의 5년

드디어! 마참내! 즐겁게!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게 된 샤를 르끌레!
모나코에서 홈 드라이버가 우승한 적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트위터 영상엔 없지만 모나코 대공이 너무나 기쁜 나머지 손수 샴페인을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크크
윤재수 해설도 그토록 오랫동안 F1을 봤지만 모나코 대공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합니다


드라이버 순위

컨스트럭터 순위

드라이버는 아직 막스가 굳건하지만 컨스트럭터 순위는 레드불이 페라리에 따잇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제 레드불 입장에서 체코의 노포인트 피니시는 더 이상 용납하기 힘들겠네요.

그리고 가슬리가 알핀의 두번째 포인트를 가져왔습니다. 자우버는 포인트 획득을 언제 할 수 있을지...

다만 이번 그랑프리 결과를 가지고 레드불 업데이트가 망했다라고 결론짓기엔 어렵습니다.
모나코 시가지 서킷이 워낙 이레귤러한 서킷이고 다음에 이어질 질 빌르너브 서킷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과 같은 무난한 레이아웃의 서킷에서 달려봐야 업데이트가 먹히는지 안먹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레이스 하이라이트


자나스트님의 2024 모나코 그랑프리 뒷이야기

다음은 2주 뒤 캐나다 그랑프리입니다.
퀄리파잉이 일요일 새벽 4:40, 레이스가 월요일 새벽 2:00입니다.
야구도 그렇지만 북미놈들은 왜 새벽에 스포츠를 하는지 쯧쯧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7 09: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레드불이 시즌전부터 바람잘날 없다 싶더니 흔들리긴 흔들리나 봅니다. 막스 똥꼬쇼로 어떻게든 버티긴 하고 있습니다만...페라리 맥라렌이 대권 잡으면 그것도 엄청 오래간만의 일이네요. 거의 20년?
24/05/27 09:28
수정 아이콘
아주 라이트한 뷰어로… 쿠팡덕분에 재미가 슬슬 생기는것 같습니다. 항상해주시는(같은분 맞죠) 리뷰도 재미있게 읽고 았슺니다. 감사합니다. 
24/05/27 10:14
수정 아이콘
리뷰는 저랑 과수원님 두명이 올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부족한 내공을 감추기 위해 자료 이것저것 가져다 쓰는 부족한 리뷰입니다만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저비
24/05/27 09:37
수정 아이콘
올해까지는 레드불 못막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급격하게 흔들리네요.
뉴이가 25시즌 차 개발에만 전념하기로 하고 난 후 차가 좀 이상해지기 시작하는 느낌인데...아무리 그래도 우연이겠죠?

그랑프리 자체는 첫랩 사고 이후로 모나코답게 변화가 너무 없어서 재미없고 졸렸어요 크크크크. 티포시 분들은 좋았겠지만~
24/05/27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부터 레드불의 테크니컬 부서의 총책임자는 피에르 바셰입니다. 뉴이는 뭐라해야 되나 실무에 물러난 고문 정도의 느낌?
올해 레드불의 부진은 시즌 초반에 있었던 크리스천 호너 관련 내홍 때문에 제대로 된 리더쉽 발휘가 안됐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아니면 다른 컨스트럭트들의 실력이 올라왔거나, 두개 다이거나
해석기
24/05/27 09:38
수정 아이콘
이번 모나코에서 맥라렌 차량은 아일톤 세나를 추모하는 리버리를 하고 달렸습니다. 특유의 노란색..
24/05/27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얘기를 빼먹었군요 크크
내용 추가했습니다.
Sebastian Vettel
24/05/27 09:39
수정 아이콘
랜도에 이어서 샤를이 우승을? F1 꿀잼이네요...
벨로티
24/05/27 09:43
수정 아이콘
올해은 성불의 해인가 봅니다. 랜도에 이어 모나코에서 르끌이!!
24/05/27 09:56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는 F1 하다가 신대륙가서 다시 F0.5 하는거 아닌가 모르겟네요
샤를 르클레르
24/05/27 10:01
수정 아이콘
캬~ 잘생겼다~~
24/05/27 10: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흐흐
과수원
24/05/27 11:58
수정 아이콘
2년만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크크
샤를 르클레르
24/05/27 14:43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이 정리해주셨던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리뷰에 호기롭게 달았던 저의 댓글이 무색하지 않게돼서 다행입니다~ :)
김연아
24/05/28 00:1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샤를 르클레르
24/05/28 12:51
수정 아이콘
finally!!!!!
무적LG오지환
24/05/27 10:15
수정 아이콘
리야 샤를이 드디어 모나코를 먹었군요 크크크크
경마장9번마
24/05/27 10:20
수정 아이콘
딱 사고 난 이후에 라이브 켜니 Red Flag길래 뭐야뭐야 했는데 결국 모나코에서 모나코인이 처음으로 우승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네요. 모나코 대공 및 관계자들이 더 신난 건 덤...
난키군
24/05/27 10:37
수정 아이콘
모나코 왕자님이 드디어!!!!!!
홈우승도 좋지만 첫우승!!!!!!!
아이폰12PRO
24/05/27 11:29
수정 아이콘
대 라 리
대 황 끌 !!!!

티포시 행복사
과수원
24/05/27 11:50
수정 아이콘
사실 레드불의 차량은 안정성을 대가로 코너에서의 다운포스 상승과 직선에서의 드래그 감소를 양립시키는 그런 개발방향이었죠.
그 안정성을 막스의 드라이빙(이라 쓰고 곡예라 읽는)으로 메꾸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모나코에서는 그게 좀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누벨 시케인과 수영장에서 차 덜컹거리는 것만 봐도 사고나겠다 싶더라구요. 본인도 팀라디오에서 그랬고.

물론 막스는 섹터1에서 그거 메꾸려고 무리하다가 Q3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1번 코너에서 박아서 끝나긴 했습니다만,
페레즈는 그런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깔끔하게 Q1에서 탈락했죠.
물론 다른 서킷에서는 모나코 같진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2년 연속 규정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다른 팀들과의 격차가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안정성 문제는 결국 해결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이러한 개발기조는 뉴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레드불의 부진이 충격적이라 레드불 얘기만 한 것 같은데,
르끌레르 정말 축하합니다! 사실 숏런에서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모나코 한두번은 더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길게 돌아왔네요 ㅠㅠ
이번에 페라리 차량의 시케인에서의 안정성은 진짜 놀랍네요.
24/05/27 12:35
수정 아이콘
막스의 극단적인 오버스티어 세팅 선호는 유명하죠
그래서 세컨 드라이버로 리카도 가슬리 알본를 거쳐 체코를 마침내 찾아냈지만 체코가 작년부턴 영 별로네요
lemonair
24/05/27 12:53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봤습니다 으흐흐흐
정리 감사합니다!
24/05/27 13:23
수정 아이콘
르클레르 모나코 우승 도전 성공!!!
초반 x그누센의 x그누센같은 플레이에 감탄하고
러셀의 막스 블로킹에 감탄했습니다.
경기장이 모나코라는 특징이 있지만 러셀 잘하더군요.
그와중에 막스 뒤에있던 해밀턴은 패스티스랩을 뽑기 위한 거리 조절까지
레이스 전반은 밋밋했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많더군요
삿포로인
24/05/27 14:47
수정 아이콘
연습주행때 메르세데스를 보고 잠시 설렜었네요........ 막상 레이스 들어가니 뭐 이건.... 흑흑
24/05/27 15:50
수정 아이콘
와 페레스 죽을뻔했네요;;;;;
DownTeamisDown
24/05/27 22:2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알국왕은 고의적인 느리게 주행하기로 도련님 피트스탑 타이밍을 벌어줬죠.
그리고 스트롤은 오늘도 진기명기를 펼치며 레드나 옐로 플랙없이 한쪽타이어를 피트스탑로드에 투척 했죠. 만약에 조금더 일찍 떨어져 나가서 SC나VSC나왔으면 경기 이상해졌을수도...(그때면 노리스 정도가 소프트끼고 판 흔들어보려 했을수도...)
24/05/28 22:25
수정 아이콘
프랙티스1 보고 오오! 맨시 FA 결승은 하이라이트로 보자했다가 프랙티스2 보고 그래도 결승봐야겠지 했다가
퀄리파잉 보고 결승보고 올게ㅠ 했다가..

결승보고 왔는데 시작 전이라 한 번 놀라고
러셀이 막스 앞이라 아무리 모나코라도 따이겠네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무리 없이 달려줘서 기뻤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일단 애스턴마틴이랑 포인트 벌린 거로 만족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979 [연예]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활동이 끝났습니다 [12] 검성7177 24/05/27 7177 0
82978 [연예] SBS 인기가요 뉴진스 무대 2개 [12] 문인더스카이6742 24/05/27 6742 0
82977 [연예] 김경호 최고의 곡은? [49] 손금불산입5247 24/05/27 5247 0
82976 [연예] [에스파] 'Armageddon' M/V [27] Davi4ever6706 24/05/27 6706 0
82975 [스포츠] [NBA] 샤크: 내 생각에 돈치치랑 어빙 조합은 잘 될 거 같지 않아 [37] 그10번7990 24/05/27 7990 0
82974 [연예] 민희진이 부모들 동원한 카톡 [33] 총알이모자라213326 24/05/27 13326 0
82973 [연예] 홍진호 2개월만에 초고속 임신 발표…태명은 콩콩이 [49] insane10949 24/05/27 10949 0
82972 [스포츠] 한화 이글스, 페냐 웨이버 공시 [18] 김유라8688 24/05/27 8688 0
82971 [스포츠] 40년간 안깨지고 있는 세계기록.jpg [41] insane11936 24/05/27 11936 0
82970 [연예] [블랙핑크] 본핑크 월드투어 총정리 (케이팝 사상 최대 투어) [35] VictoryFood7087 24/05/27 7087 0
82969 [스포츠] 론다 로우지 vs 메이웨더 [163] 카미트리아11411 24/05/27 11411 0
82968 [연예] [티브이데일리 단독] 민희진, 부대표 "뉴진스, 1조 넘게 부르자" 등 카톡 [149] EnergyFlow15458 24/05/27 15458 0
82967 [스포츠] [KBO] 현재 올스타전 투표 현황 [17] TheZone7367 24/05/27 7367 0
82966 [스포츠] [KBO]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 정경배 수석코치 '감독 대행' [26] Davi4ever7666 24/05/27 7666 0
82965 [스포츠] A대표팀 6월 소집 명단 [13] 양념반자르반5823 24/05/27 5823 0
82964 [연예] [기사]트와이스, 한일 발매 음반 누적 판매량 2천만장 달성 [9] 사나없이사나마나4723 24/05/27 4723 0
82963 [스포츠] [해축] 조규성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 [11] 손금불산입6283 24/05/27 6283 0
82962 [스포츠] [해축] 다음 시즌 PL 20번째 참가 클럽은.mp4 [10] 손금불산입5552 24/05/27 5552 0
82961 [기타] 차두리 내연설로 고소전 진행중 [11] SAS Tony Parker 8671 24/05/27 8671 0
82960 [스포츠] [F1] 모나코 그랑프리 경기 결과 및 감상 [28] kapH6527 24/05/27 6527 0
82959 [연예] 2023년 스포티파이 주간 톱 200 기준 스트리밍 횟수 연간 집계 [94] kurt6538 24/05/27 6538 0
82958 [연예] 이동진 평론가 [퓨리오사] 평점... [42] 우주전쟁11234 24/05/27 11234 0
82956 [연예] [에스파] 'Supernova' 막방까지 1위 (+앵콜 직캠) [19] Davi4ever6506 24/05/26 65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