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31 10:39:5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531103505318947.jpg (801.4 KB), Download : 281
Link #1 디애슬래틱
Subject [스포츠] [해축] 텐 하흐 미워도 다시 한번?


디 애슬래틱이 구독자들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팬들을 상대로 텐 하흐와 설문조사를 한 결과라고 합니다.

텐 하흐 유임 찬성 비율이 75%가 넘네요. 만약에 감독을 교체한다면 제일 선호되는 감독은 포체티노, 그 다음은 투헬이라고 합니다.

PL 팬들은 왜이렇게 포체티노를 좋아하는건지... 물론 후반기 첼시 모습이 괜찮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신뢰와 지지를 보내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투헬도 이미지가 너무 좋게 포장된 느낌이긴 하지만요.

물론 요새 감독 매물이 없으니 주변에서 콤파니, 마레스카 선임하는걸 보면 그게 선녀다 이런 느낌이 드는건 자연스럽겠지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5/31 10:40
수정 아이콘
2년 연속 토너먼트 우승으로 자를 명분이 없어졌죠... 크흠
손금불산입
24/05/31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 말아먹은 영향이 더 크고 충분히 경질 사유는 된다고 봅니다. 아스날이 근래 침체기에도 FA컵을 몇번 우승했다지만 정작 클럽의 생명력은 무관으로 조롱받던 4-16 시절이 훨씬 나았죠. 현대 축구에서 리그나 유럽대항전도 아니고 국내 컵 대회 우승은 챔스 티켓보다 가치가 없습니다. 물론 이 단기적인 실패가 장기적인 발전의 과정과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그릇된 선택의 대가를 계속 감내해야 할지는 모르는 일이니 참 어려운 일이죠.
24/05/31 10:47
수정 아이콘
본인 픽으로 한 영입이 거의 다 망하기는 해서 만약 유임되더라도 일단 그쪽 권한은 좀 제한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5/31 10:4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맨시티이기고 FA컵우승한게 임팩트가 크긴컸습니다
적당한 감독매물이 없다는것도 한이유일거같고
경질해도 유임해도 납득이갈만한
이웃집개발자
24/05/31 10: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안이 누군데 했을때 솔직히 답없는건 맞는거같네요 ㅠ
손금불산입
24/05/31 10:56
수정 아이콘
챔스 못나가는게 이런 점에서도 참 안좋죠. 선수도 그렇지만 감독도 퀄리티 있어서 만족스러울만한 감독은 챔스 못나가는 팀에 굳이 오려고 하지 않으니. 전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전력보강이 어려워지는 결국 악순환의 반복.
웸반야마
24/05/31 11:51
수정 아이콘
챔스 나갔어도 대안이 있었을까 싶은데요...
손금불산입
24/05/31 11: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훨씬 상황이 좋죠. 챔스 못나가면 똑같은 선수나 감독이라도 연봉을 더 줘야합니다.
웸반야마
24/05/31 12:17
수정 아이콘
선수는 맞는말씀이신데, 감독은 크게 작용하나 싶은데요

당장 후보군 감독도 다 맘에 안들지만 그사람들이 챔스 간다고 오고 안간다고 안올거같지 않아서...
drunken.D
24/05/31 10:50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부상 억까가 역대급으로 심해서 더 경기 보기가 힘들었는데 훈련 방식 바꿀 생각 없으면 바꿔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태클 맞아서 부상당하는게 아니라 매번 훈련 세션에서 선수들이 나가 떨어지는건 감독이 책임져야죠.
React Query
24/05/31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와중에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재계약 임박입니다
연봉이 펩급이라는 소식이네요. (기존 9m에서 재계약하면서 20m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
처음에는 재계약이야 당연한거였는데 펩만큼 준다고? 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 감독 상황을 보면 많이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이야기 나오는 맨유와 얼마전 감독 선임한 첼시,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등등의 감독 후보군을 보면 거기서 거기인데다가 아르테타-알론소가 터지면서 젋고 유능한 감독한테 기회를 주는 현상도 보이고 있고요. 그런 상황을 볼때 팀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25년도에 펩이 나갈거라고 예상되는데 우승도 노려볼수 있고 맨시티에 뺏기지 않을수도 있고..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24/05/31 11:56
수정 아이콘
엄한 감독 와서 이적료 엄청 쓰고 돈 버리고 성적 버리고하는거보면 감독한테 20m 주는게 나을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쎄긴하네요. 그렇게 까지 줘야되나
No.99 AaronJudge
24/05/31 19:35
수정 아이콘
진짜 감독풀 너무 적긴 해요
피해망상
24/05/31 11:06
수정 아이콘
이적시장 권한은 대폭 없애야하지않나...
네이버후드
24/05/31 11:09
수정 아이콘
뭐 구단주 교체됐으니 변화폭도 크겠죠
24/05/31 11:16
수정 아이콘
영입이 거지같아서 내쳐야한다고 보긴하는데
내보내고 데려올 매물생각하면....
及時雨
24/05/31 11:19
수정 아이콘
애슬래틱 유료 구독자들이 포체티노를 좋아하나보죠 크크
24/05/31 11:24
수정 아이콘
투헬 오면 챔스하나 먹을거 같은데..
24/05/31 11:45
수정 아이콘
....?
무지개그네
24/05/31 12:16
수정 아이콘
챔스를 나가야 먹죠 크크 어그로 고민 좀 더 하셔야
부스트 글라이드
24/05/31 11:36
수정 아이콘
거위의..배..?
24/05/31 11:40
수정 아이콘
포치 투헬 토마스프랭크 선임할바엔 그냥 한시즌 더 가는게 나아보입니다.
무지개그네
24/05/31 12:17
수정 아이콘
텐하흐는 자르는게 맞다고 보는데 대체자가 정말 없네요.
감독픽이 대부분 망한데다가 지금 있는 자원들도 감독을 별로 안좋아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담담펀치를땅땅
24/05/31 12:30
수정 아이콘
찐막 경기에 시티 잡고 우승뽕이라 좋은 생각만 드려나요.
이적생들 비용과 성과 보면 기겁하겠구만
오거폰
24/05/31 12:47
수정 아이콘
2324시즌 불명예기록들보고도 이런 감독을 유임한다면

진지하게 팬질 접습니다
24/05/31 12:48
수정 아이콘
저지른 거에 비해서 희한하게 신뢰를 많이 받는 감독 크크 전임 감독들 억울할 듯
곧미남
24/05/31 12:52
수정 아이콘
전 한해 더 갔으면 싶네요
24/05/31 13:03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건 몰라도 안토니 영입한거에서 바로 아웃인데 아오
보신탕맛있다
24/05/31 13:20
수정 아이콘
받고 마운트요..
김연아
24/05/31 14:06
수정 아이콘
포치 쓰느니 텐하흐 1년 더 가 나은 것 같지만, 이 방법 밖에 없는 거니?
24/05/31 15:30
수정 아이콘
좀 괜찮은 감독링크가 있으면 바로 나가라 할텐데 포치올바에는 그냥 미워도 다시한번..
지금 맨유팬들이 유임의견이 많은건 마땅찮은 감독 매물이 없어서 이기도 할겁니다.
치약맛초코
24/05/31 15:43
수정 아이콘
순위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력이 하위권 수준이었는데 대체 왜...?
수비는 그냥 무전술이에요 무전술 아무리 맨유가 나락가서 맹구소리 듣는다 해도 골득실이 -를 기록할 팀은 아닌데.
늘지금처럼
24/05/31 15:57
수정 아이콘
안토니 마운트만 생각하면 뒷골이....아오
24/05/31 17:50
수정 아이콘
브랜단 로쟈스 어떠냐
24/05/31 2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맨유의 문제는 노후한 구장, 훈련시설, 과도하게 높은 선수 주급, 선수단 분위기등 총체적 난국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난다긴다 하는 선수,감독들이 이 팀에 와서 커리어 무덤을 찍고 가는게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일례로 저는 래쉬포드를 좋아하고 응원하지만(레플리카 져지도 있음), 냉정하게 이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평균 이상의 선수라 보진 않아요. 근데 주급은 팀 내 최고대우, 손흥민보다도 높은 주급을 받는다는게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라 봅니다.
이번에 구단주가 여러 개선사항들을 천명했다죠. 제가 오래도록 생각해오던 문제들과 거의 일치하는데, 일단 이런 부분들 부터 정리하고 텐하흐 축구가 나오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고는 봅니다.
펩도 처음 부임했을 때 그 대단한 세르지오 아게로 대신 19살의 제주스를 더 중용했죠. 아마 이때 아게로한테 제주스 움직임을 분석하라고 했을건데, 아게로는 태업 대신에 이악물고 스타일을 바꿔 더 좋은 선수가 되었구요. 텐하흐도 이렇게 할거면 제대로 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축구에 열정이 식은 주급하마들은 알아서 나가게.
버스탈땐안전벨트
24/05/31 23:34
수정 아이콘
저 빡빡이 쳐내는게 맞는데
문제는 빡빡이 쳐내고 데려올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거죠
그나마 지금 있는 선택지 중에서는
투헬이 최선인거 같은데
투헬 와도 투헬 선수보는 눈 커버칠 풋디가 없으니
선수단 영입/방출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거란
기대가 안생기는게 참 골때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070 [스포츠] [K리그]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 정식 선임 [5] 及時雨5138 24/05/31 5138 0
83069 [연예] 싸이 흠뻑쇼 지역별 일정 [16] SAS Tony Parker 6225 24/05/31 6225 0
83068 [연예] ARTMS (아르테미스) 'Virtual Angel' M/V [3] Davi4ever4198 24/05/31 4198 0
83067 [연예]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는 이타카홀딩스 인수를 주도한 이재상 포함 3명 [65] Leeka10779 24/05/31 10779 0
83066 [스포츠] [KBO] [단독] 한화 새 감독 김경문 유력, 그룹이 찍었다 [118] TheZone9666 24/05/31 9666 0
83064 [스포츠] [해축] 텐 하흐 미워도 다시 한번? [36] 손금불산입7139 24/05/31 7139 0
83063 [스포츠] [해축] 보루시아 콩르트문트와 챔스 레알 [6] 손금불산입5877 24/05/31 5877 0
83062 [연예] '유임 확정' 민희진, 오늘 2시 반 기자회견 예정 / 세종 변호사 SNS [136] Davi4ever11311 24/05/31 11311 0
83061 [연예] [에스파] 어제 아마겟돈 첫 무대 가지고 슈퍼노바로 1위 (+앵콜 직캠) [12] Davi4ever4696 24/05/31 4696 0
83060 [스포츠] [KBO] 5월 프로야구 순위변동 [24] TheZone6011 24/05/31 6011 0
83059 [연예] 여명808를 시켰는데 진짜 여명이 왔네?. [9] 강가딘7552 24/05/31 7552 0
83058 [스포츠] 마이애미 말린스 고우석 지명할당 [47] 딸기8941 24/05/31 8941 0
83057 [연예] 베이비몬스터 'LIKE THAT' EXCLUSIVE PERFORMANCE VIDEO [17] 디오자네4441 24/05/31 4441 0
83056 [스포츠] 입스위치 타운 키어런 맥케나와 4년 재계약 [1] 카린5753 24/05/31 5753 0
83055 [스포츠] [여배] VNL 2024 의외(?)의 대한민국 순위... [11] 우주전쟁7013 24/05/30 7013 0
83054 [연예] [르세라핌] 데이오프 시즌4 일본여행 모음 [5] Davi4ever5434 24/05/30 5434 0
83053 [연예] 역대 멜론 월간 1위를 차지해본 걸그룹&여자들 [25] Leeka7283 24/05/30 7283 0
83052 [스포츠] 2923일만에 대전에서 롯데에게 스윕승 (대롯대전 759일) [39] 영혼의공원7555 24/05/30 7555 0
83051 [스포츠] 황인범, 세르비아의 최고의 별로 공인…수페르리가 시즌 MVP 선정 [27] 及時雨7851 24/05/30 7851 0
83050 [연예] '하니'를 좋아하신다면 좀 서둘러야 할지도 [15] BTS10554 24/05/30 10554 0
83048 [연예] 가처분 관련,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127] Leeka16283 24/05/30 16283 0
83046 [연예] 민희진 법무법인 세종 공식입장 전문 [84] Leeka11408 24/05/30 11408 0
83044 [연예] [속보]민희진 ‘뉴진스 맘’ 유지···하이브 상대 가처분 ‘인용’ [544] Leeka22986 24/05/30 229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