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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15:12
농구의 야오밍, 100미터의 수빙텐이나, 야구의 오타니 그리고 복싱의 장지레이 이런 선수들을 보고있을라면 아 황인종도 못 할거 없지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24/06/02 15:18
(수정됨) 복알못인데 원래 유명하신 따거인가요?
근데 체급차이가 좀 나보이긴하는데요? 몸무게 대충 30차이 아닌가요 저 정도면
24/06/02 15:26
베이징올림픽 슈퍼헤비급 은메달리스트였으니까 헤비급 동양권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코어통이 엄청나게 커서 파워도 밀리지 않는데 오늘 체중차이가 30kg는 났다고 합니다.
24/06/02 18:40
유명합니다. 일단 중국을 넘어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데,, 헤비급에서 아시아인이 이 정도 성적을 낸 적이 없죠.
조 조이스를 기대도 안 하던 아시아인(심지어 늙은)이 때려잡으면서 많이 알려졌습니다.
24/06/02 20:35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퓨리, 우식은 같은 최고 수준에 있다고 보고, 조슈아는 그보다 명백하게 아래에 있다고 봅니다.
국적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상품성에서 탁월하기 때문에 올려주는 거지, 순수하게 실력으로 그 수준에 비비기에는,, 그럼 은가누는 왜? 라고 물으시면 전 그냥 퓨리가 은가누를 너무 무시하다가 벌어진 참사라고... 중국의 대머리 아저씨가,,잘생긴 영국인과 상품성으로 비빌 수가 없으니까 경기가 안 잡히고, 언급도 안 되는 거지 실력으로는 퓨리, 우식에게 붙자고 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정작 붙으면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들이대는 게 억지는 아니라는 거죠.)
24/06/02 15:29
그렇게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고
작년에 WBO 헤비워이트 잠정 타이틀을 딴 것 같습니다. 나이도 만 41살이라 나이도 많네요. 거기에 2014년에 프로 데뷰를 한 거봐서는 (이렇게 프로 데뷰 늦게 하는 것도 특이하네요) 아마추어만 뛰고 은퇴할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면 볼 수록 신기하네요..
24/06/02 21:54
아마때 이미 날렸던 양반이고, 소수민족이라 프로전향이 늦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향이 산둥이고 이름도 한족이라 소수민족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하던…
24/06/02 15:44
장 웨일리 선수 지난 번 조셉 파커한테도 두번이나 다운 빼앗았는데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타이틀 뺏겼죠. 어제 경기 하는줄도 몰랐는데 디온테이 와일더를 저렇게 끝내네요 등빨이 장난 아니에요 조셉 파커랑 재대결 하려나요 아니면 앤소니 조슈아랑?
24/06/02 16:30
와일더가 단발 스트레이트나 원투의 투 스트레이트를 맞추기 위해 움직이는 건 누구나 알고 그때 왼손 가드 내려가는 것도 잘 보이는데 왜 공략을 아무도 안 하는지 답답했는데 장지레이가 바로 해버리네요
24/06/02 17:21
어차피 와일드도 이젠 밑천이 다 드러나서 버려야 될 카드라 오히려 장지레이가 조슈아같은 선수하고 붙는게 더 인기가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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