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02 23:03:13
Name 몰라몰라
File #1 230038.png (167.5 KB), Download : 582
Link #1 넷플릭스 X
Link #2 https://x.com/NetflixTudum/status/1796712619371348452
Subject [기타] 넷플릭스 삼체 시즌 2, 3 확정



넷플릭스의 삼체가 시즌 2, 3까지 확정됐습니다. 얼마전 추가 에피소드라는 문구 만 게시했던 터라 버라이어티 기사에서는 단순히 몇 개 에피소드 만을 추가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지 모른다고까지 했으나... 엄청난 제작비의 압박을 이겨내고 결국 3부까지의 모든 스토리를 시즌 3까지 완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네요.
확실히 1부에 비해 2,3부에는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더 많이 나올 예정이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꼭 나왔으면 했는데, 잘 된 것 같네요. 
뭐, 완결까지는 최소 4~5년은 기다려야 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4/06/02 23:05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상당히 재미있게 봐서 저한테는 이득이네요 크크
24/06/02 23:07
수정 아이콘
시즌1 내용은 맛보기고 이후가 진짜인데 다행입니다.
24/06/02 23:16
수정 아이콘
스토리 흐름으로는 당연히 후속작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시즌3까지 나오나보네요. 완전 기대
낭만서생
24/06/02 23:16
수정 아이콘
제작비 감당되려나요 ? 후반부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던데
일반회원
24/06/02 23:17
수정 아이콘
대승적 차원에서 시즌2,3 제작을 결정한 넷플릭스를 칭찬합니다.
법돌법돌
24/06/02 23:1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4/06/02 23:19
수정 아이콘
설정은 꿀잼인데 연출이나 주연들 매력이 뭔가 아쉬웠던
This-Plus
24/06/03 00:00
수정 아이콘
웨이드 말고는 다 별로였...
24/06/02 23:24
수정 아이콘
설정은 괜찮고 흥미로운주제긴했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런식으로 과학자를 죽일수있고, 첨단 보안시스템뚫고 들어가서 죽일수있는 능력이 있는데
왜 살려두는건지.. 분쟁만 일으켜서 전쟁나게 하면 알아서 문명 퇴화할텐데...
일부러 카운트다운 선전포고를 하고... 준비기간에 결속력까지 만들어주는...?
그리고 그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과학력을 키워낸건지?
그런것들이 납득이 잘 안되더라구요..
Starscream
24/06/02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SF로서는 사실 그러싸한 설정만 잔뜩 가져다 늘어놓은 작품으로 개연성이나 고증은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자체가 이상하게 고평가된 작품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4/06/03 00:0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인데 재미를 위해서 포기했다고 보면 작품성으로는 별로여도 오락성으로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봅니다
Starscream
24/06/03 09:03
수정 아이콘
네 오락성은 뭐 사람에 따라서는 느끼기가 천차만별이라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 많은것이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물리학전공자가 이 작품에 이런 평가를 하더군요. 전공자가 과학환상소설속의 과학관련 내용이 틀렸다고 지적하는건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단 하나 내가 받아들일수 없는건 기존의 물리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거기에 절망한 과학자들이 자살한다는 내용이다. 이건 과학종사자들을 모욕하는것과 다름없다. 과학자들은 현상을 관찰하고 우주가 돌아가는 법칙을 도출해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 과학이라는 종교를 숭배하는 광신도가 아니다. 기존의 물리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면 과학자들은 절망은 커녕 흥분에 환호를 할것이다. 생각해봐라 연구할 거리가 무궁무진하게 나타나고 여태까지의 모든걸 다시 짤수있는 기회인데 언제 의기소침할 시간이 있나!
라고 까더군요. 전 과학자는 아니지만 본 작품의 해당 내용이 엄청 거슬렸고, 이 과학자의 일침에 엄청 공감했습니다.
24/06/03 07:48
수정 아이콘
완전히 동의합니다
동굴범
24/06/02 23:49
수정 아이콘
삼체에서 가장 말이 안되는 설정이 지자의 존재이고 지자의 능력이죠. 사실 물리학적, 양자역학적으로도 지자는 말이 안되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가능하다고 넘어가야 합니다. 드라마 속의 지자의 능력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전지전능할 것 같은데 소설을 다 읽어보지 않아서 지자의 설정이 어느정도까지인지 모르지만 나름의 한계치는 있을 겁니다. 이야기 진행이 가능한 정도로 말이죠. 이런 부분을 납득하지 못하면 사실 삼체를 재밌게 볼 수가 없죠.

슈퍼맨의 존재만으로 동급 캐릭터를 만들지 않는 한 이야기 진행이 안되는데도 어떻게 해서든 슈퍼맨을 너프 시켜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삼체도 그렇다고 이해해야죠..
24/06/03 01:38
수정 아이콘
양자얽힘이 1부의 핵심 소재인데, 하드 SF 로 보기에는 견강부회 무리수 컨셉이 너무 많죠.
마갈량
24/06/03 10:53
수정 아이콘
원작에선 절망감에 자살합니다. 넷플릭스버전은 좀더 헐리웃스럽게 암살자로 바꾸엇네요.
분쟁일으키게 하는건 거짓말을 못해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카운트다운 선포도 그냥 카운트만 띄울뿐 그외에 기망요소가 없죠. 지자는 양성자 하나보내는거라 물리력이 없다는 설정입니다.(사실 이러면 해킹도 안돼야해요)
과학력을 키운건 단순하게 삼체행성의 모티브행성이 지구보다 20억년정도 먼저 태어난 행성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찍누
20131103
24/06/03 17:29
수정 아이콘
지자가 사기인데 막말로 동공에다 카운트 다운 새길정도면 하루종일 동공에 시뻘겋게 장님처럼 해놓고 환각 환청만 해도 면벽자고 나발이고 다 정신병자 될듯요.

저는 넷플보고 삼체 소설을 본 경우인데 고평가되었다는 윗분 의견 동감합니다.
그 흔한 게임이론을 전세계 인구중에 유일하게 중국인 1명만 생각한다는 것도 ..
차라리 넷플이 각색 잘했다고 봅니다.
아이폰12PRO
24/06/02 23:25
수정 아이콘
시즌1이
책으로치면 1권에만 해당하는건가요? 
This-Plus
24/06/03 00:0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좀 스까스까 해놔서...
큰 줄기로는 1권인데 2/3권 내용도 부분부분 들어가있습니다.
동굴범
24/06/02 23:26
수정 아이콘
삼체 제작자가 어떻게든 삼체 드라마로 완결 시키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아무래도 넷플릭스와 밀당 끝에 제작자 쪽에서 양보(제작비 투자?)한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에이치블루
24/06/02 23:56
수정 아이콘
원래 SF는 설정이 얼마나 독창적인가가 중요한 장르니까요.... 뭐 완벽할 수는 없고 보여주는 걸 즐기면 됩니다... 삼체 기다려지네요~
졸립다
24/06/02 23:56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흥미있게 봐서 뒷 시즌도 보고 싶었는데.
D.레오
24/06/03 00:04
수정 아이콘
시즌3 제작비 감당되나? 아니면 말로 걍 대충 때울려는 겨?
24/06/03 00:11
수정 아이콘
시즌 3이 삼체면 4는 사체
매번같은
24/06/03 00:43
수정 아이콘
저야 쌩큐인데...이거 돈이 부담 안되나...하는 생각부터 크크.
24/06/03 00:54
수정 아이콘
제작비 많이 줄일 수 있는 스타일로 연출하려나 보군요. (가능한가...)
24/06/03 08: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미래도시나 우주 함대전 이런거면 cg 제작비용이 더 싸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셋도 많고요.
24/06/03 01:11
수정 아이콘
개꿀!
묘이 미나
24/06/03 01:19
수정 아이콘
이거 시즌2 안나올수 있다는 글 보고 바로 전권 구입해서 정독했는대 진짜 꿀잼입니다 .
문과도 술술 책장 넘길수있습니다 .
진짜 작가의 상상력의 스케일에 탐복하면서 봄 .
씨네94
24/06/03 09:07
수정 아이콘
3년안에는 나와라....
탑클라우드
24/06/03 10:53
수정 아이콘
나와주면야 땡큐이긴 한데, 2~3부 스케일을 영상화하려면 자본이 감당 가능할지... 허허허
마갈량
24/06/03 10:56
수정 아이콘
지자가 물리력이 없는 양성자하나 사이즈이고
그걸로 거짓말은 못하지만 상황으로 기망만 할수있는 플레이가 매력인데 넷플은 해킹도 하고 그래서 아쉽죠.
그럴거면 금융전산을 다 해킹해서 망가트리라구?
14년째도피중
24/06/03 15:39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132 [연예] 일본 시장이 중요한 이유 [39] 발적화12136 24/06/03 12136 0
83131 [연예] 유진과 바다의 민희진 포스팅 [45] Leeka14632 24/06/03 14632 0
83130 [연예] [케플러] 9인 체제의 마지막, 정규 1집 타이틀곡 'Shooting Star' M/V [10] Davi4ever4874 24/06/03 4874 0
83129 [연예] 악뮤(AKMU) 미니 3집 타이틀곡 'Hero' M/V [16] Davi4ever5555 24/06/03 5555 0
83128 [연예] 비비지의 동생 걸그룹, 배드빌런 (BADVILLAIN) 'BADVILLAIN' M/V [9] Davi4ever5279 24/06/03 5279 0
83127 [연예] 캔디샵, 학폭·왕따 문제 다뤘다…7일 '돈 크라이' MV 파격 선공개 [4] 한화생명우승하자5537 24/06/03 5537 0
83126 [연예] 하이브&민희진 사건 판결문 전문 + 변호사들 의견 [141] Leeka13329 24/06/03 13329 0
83125 [스포츠] [KBL] DB 두경민 ↔ LG 이관희 맞트레이드 (단독) [24] 위르겐클롭7684 24/06/03 7684 0
83124 [스포츠] [해축] 그리즈만은 리그 우승을 할 수 있을까? [22] 아우구스투스7674 24/06/03 7674 0
83123 [연예] 현재 여자연예인 광고 개수 [62] 아롱이다롱이11145 24/06/03 11145 0
83122 [연예] 한채영의 연예계 데뷔 일화 [35] 아롱이다롱이8061 24/06/03 8061 0
83121 [연예] 생각보다 괜춘했던 더 매직스타 [14] 도롱롱롱롱롱이8487 24/06/03 8487 0
83120 [스포츠] [KBO] 5월 100타석 이상 타출장 순위 [44] 손금불산입7166 24/06/03 7166 0
83119 [스포츠] [KBO] 결국 추락해버린 나균안 [17] 손금불산입9371 24/06/03 9371 0
83118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 챔스 우승 이모저모 [15] 손금불산입6116 24/06/03 6116 0
83117 [스포츠] [프랑스오픈 테니스]여러 하이라이트 및 8강대진 [16] Mamba5245 24/06/03 5245 0
83116 [연예] [4K] 240602 NewJeans (뉴진스) FULL "How Sweet + Bubble Gum + ETA" K-WAVE 인기가요 직캠 fancam [8] 문인더스카이5130 24/06/03 5130 0
83115 [스포츠] [MLB] ???: 4.5억 달러 밑으론 입찰하지 마라 [18] kapH9073 24/06/03 9073 0
83114 [연예] 무빙 감상문 by 히데오 코지마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8942 24/06/03 8942 0
83113 [연예] [에스파] 'Armageddon' 퍼포먼스 M/V + 카리나의 드립에 경악하는 윈터 [2] Davi4ever5763 24/06/03 5763 0
83112 [스포츠] 페네르바체와 협상을 위해 이스탄불에 간 무리뉴+오피셜 [11] 카린6940 24/06/03 6940 0
83111 [연예] 카린 썬글라스에 이어 구찌 역조공을 한 뉴진스 [7] Leeka6813 24/06/03 6813 0
83110 [기타] 넷플릭스 삼체 시즌 2, 3 확정 [33] 몰라몰라7699 24/06/02 76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