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12 18:08:45
Name 껌정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성시경 - 좋니 (with 윤종신)



비정기 컨텐츠인 성시경 노래에 좋니가 올라왔네요

윤종신이 성시경에게 써준 명곡들이 많지만 좋니는 역시 종신옹 곡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를마시는새
24/07/12 18:4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별로라서 좀 의외였습니다.
55만루홈런
24/07/12 19:19
수정 아이콘
성시경이 과거 콘서트에서 좋니 커버를 부르기도 했는데...
좋니 커버 다른 가수들것도 들었지만 진짜 윤종신 원곡을 넘기 힘들더군요. 크크크
아쉬운게 있다면 저 편곡도 부르기 좀 쉽게 만든 편곡이라 숨쉴 틈도 있고 좀 원곡보다 늘어진 부분이 있죠
결론은 원곡이 걍 최고인데 원곡 라이브는 윤종신도 힘든...
묵리이장
24/07/12 19:07
수정 아이콘
윤종신 버전이 승이다. 이건..
L.Modric
24/07/12 19: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모니 부분은 좋네요.
좋니는 성시경의 넘치는 감미로움 보다는 종신옹 특유의 까랑까랑함이 묻어나야 제 맛이 사는 것 같습니다.
힐러리 한
24/07/12 19:09
수정 아이콘
종신옹 압승이군요
Winter_SkaDi
24/07/12 19:14
수정 아이콘
찌질하게 불러야 된다구 시경쿤..
그10번
24/07/12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꺼라위키에 따르면 {이 곡을 원래 박재정에게 주려고 하였으나, 노래는 잘 부르지만 가사의 감성과 느낌을 모르고 부르는 느낌이 너무나 강했다고 평했고, 그래서 곡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의 다른 가수인 이현경[17]에게도 같은 이유로 곡을 주지 않았고} 라고 하는데, 성시경도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성시경의 보컬능력은 너무나도 훌륭하지만, 이노래는 헤어진 전여친에 대한 미련이 남은 남자의 감성이 중요한데 이방면으로는 아무래도 성시경보다 윤종신이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하지 않나 싶어요.
전기쥐
24/07/12 19:26
수정 아이콘
성시경이랑 찌질한 감성이랑은 별로 안 어울리지 않나요 귀공자 스타일이라
24/07/12 19:35
수정 아이콘
공감입니다. 성시경이 부르니 덜 찌질해요.
신량역천
24/07/12 19:49
수정 아이콘
내일할일 때도 느꼈는데 윤종신버전이 감정전달이 꽤나 비교되게 좋더라구요
코기토
24/07/12 20:08
수정 아이콘
내일 할 일은 월간 윤종신에 있는 정품? 말고
https://youtu.be/melTUYfgaDQ?si=hnkLHJQr691ZNwI_
이게 최고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전목마
24/07/13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버전을 제일 좋아해서
음원도 이렇게 나올줄 기대했지만 ㅠㅠ
개념은?
24/07/12 20:49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내일할일은 성시경 버전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윤종신씨 앨범이 내일할일이 수록되어있는 앨범인데.. 1번트랙 동네한바퀴부터 노래들을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할일은 뭔가 성시경 곡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애초에 성시경 주려고 썼던 곡인데 군대가는바람에 못줘서 본인 앨범에 넣었다고 했던 기억이 있긴합니다.
파비노
24/07/12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성시경 특유의 아련한 느낌을 너무 좋아해서 성시경 버전의 내일할일이 더 좋더라고요.
윤종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미련이 남아있는 헤어짐이라면, 성시경은 이미 최선을 다해서 마음 정리를 하고 헤어지러 가는듯한 그 감성이 더 맘에 들어서
무적LG오지환
24/07/13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음원 기준으로는 윤종신 버전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콘서트때 불렀던 버전이라면 성시경이지만 뭐 그렇게 안 나왔으니깐요 크크
조메론
24/07/12 20:02
수정 아이콘
찌질함이 안묻어있어서 별로네요
김유라
24/07/12 20:06
수정 아이콘
성식이형도 알파남 그 자체라서 찌질 감성을 모를수도.... 크크크
하늘하늘
24/07/12 20:09
수정 아이콘
목을 열어야지 코를 열고 부르는 창법이라 저랑은 안맞네요.
뒤에 윤종신이 이어받으니 그냥 혈이 팍 뜷리는 느낌 크크 그래 이맛이지!
대단하다대단해
24/07/12 20:34
수정 아이콘
예전 가창력이 안나오니 노래 만족도가 낮아지네요.
요즘 영상들 보면 제가 너무 옛날에 젖어있는거겠지만 가창력이 슬플정도입니다.
세월에 장사가 없네요 ㅠㅠ
대신 이번에 나왔던 신곡 산책은 정말 근래 들어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곡이었습니다.
개념은?
24/07/12 20:51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이렇게 지르는 노래 잘 안어울리죠. 딱 요거 아래 음역대에서가 사기인데 그 이상은 사실 음올리기 버겁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피하지 않고 자주 불러줘서 그 나름대로 맛이 있긴합니다 크크
커버한것중에 중독된사랑, 바람 노래 이런노래. .사실 되게 안어울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7/12 21:39
수정 아이콘
역시 찌질감에서는 종신옹을 당할 수가 없다...
승승장구
24/07/12 23:40
수정 아이콘
한반도이별 해줬으면 좋겠는데
네오크로우
24/07/13 00:34
수정 아이콘
성식이형은 애초에 너무 음색이 감미롭고 부드러운 애절함이고
종신이 형은 015B 때도 솔로 때도,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 기준시각) 지나고 떠올려 보면서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얼굴 화끈 거리는 찌질함이 뚝뚝 떨어지는 음색이니, 특유의 그 갬성 차이가 크긴 하네요.
가성비충
24/07/13 04:28
수정 아이콘
윤종신이 사기에요 정말… 크크..
24/07/13 11:05
수정 아이콘
시경이형 목소리에 꼬질꼬질함이 없어요 크크
캡틴백호랑이
24/07/13 11:47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좋다...
무적LG오지환
24/07/13 12:47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유희열식 찌질에는 어울리지만 종신옹의 한에 가까운 찌질을 소화하기엔 너무 잘났죠 크크크
24/07/13 13:15
수정 아이콘
화상통화로 연결해서 하는건가요?
강가딘
24/07/13 17:53
수정 아이콘
찌질감성은 종신이형을 못 따라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835 [스포츠] 국대 감독 홍명보의 미래예측 [82] 주먹쥐고휘둘러14299 24/07/13 14299 0
83834 [스포츠] NC 솔로 다이노스라고 불리는 이유.jpg [18] 캬라8907 24/07/13 8907 0
83833 [연예] [스테이씨] 어제 뮤직뱅크 1위 (+앵콜 직캠) / 컴백주 가로직캠 모음 등 [3] Davi4ever4406 24/07/13 4406 0
83832 [스포츠] [오피셜] 축협, 홍명보 감독 선임 확정 [91] 닉넴길이제한8자11458 24/07/13 11458 0
83831 [스포츠] [KBO] 역대 시즌 30-30 달성 선수 리스트 [44] 손금불산입7882 24/07/13 7882 0
83830 [스포츠] [KBO] 곰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21] 손금불산입7574 24/07/13 7574 0
83829 [연예] Not Like Us M/V [2] aDayInTheLife5258 24/07/13 5258 0
83828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10] kapH7223 24/07/13 7223 0
83827 [스포츠] [MLB] 오랜만의 터진 판사님의 33호 홈런 [9] kapH6645 24/07/13 6645 0
83825 [스포츠] UEFA 유로 2024 결승전 이벤트 [230] SKY929560 24/07/12 9560 0
83824 [연예]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설문조사 [35] VictoryFood9984 24/07/12 9984 0
83823 [연예] 당신의 눈과 귀를 파괘할 영상 : 조현아 - 줄게 (클릭 금지) [35] 덴드로븀10466 24/07/12 10466 0
83822 [연예] 성시경 - 좋니 (with 윤종신) [29] 껌정7959 24/07/12 7959 0
83821 [스포츠] [축구] 박지성도 이번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95] Davi4ever16742 24/07/12 16742 0
83820 [스포츠] [MLB] 최근 폼이 떡락한 저지 [26] kapH8510 24/07/12 8510 0
83819 [스포츠] [KBO] FA로이드가 무섭습니다. [15] TheZone8128 24/07/12 8128 0
83818 [스포츠] [KBO]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이 오늘 별세하셨네요. [56] 매번같은8978 24/07/12 8978 0
83817 [스포츠] [KBO] 선발투수 9이닝당 득점 지원 순위 [11] 손금불산입6968 24/07/12 6968 0
83816 [스포츠] [KBO] 결국 20-20-20을 달성한 김도영 [31] 손금불산입6814 24/07/12 6814 0
83815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잘된 일' 47%, '잘못된 일' 25% [90] 전기쥐16105 24/07/12 16105 0
83814 [연예] 독특한 색깔의 신인걸그룹 BADVILLAIN - 'HURRICANE' [17] moodoori6638 24/07/12 6638 0
83813 [스포츠] [KBO] 예고만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 커뮤니티들 [27] 갓기태12186 24/07/12 12186 0
83812 [연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앨런 워커(Alan Walker) 출연 예고편 [17] 블랙리스트10334 24/07/11 103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