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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3 22:39:32
Name 발적화
Link #1 ㅇㅇ
Subject [연예] 일본 시장이 중요한 이유

6-9월 여자아이돌 일본 공연 현황


6월 26일 뉴진스 팬미팅 (도쿄돔)
6월 27일 뉴진스 팬미팅 (도쿄돔)

6월 29일 르세라핌 팬미팅 (고베 월드기념홀)
6월 30일 르세라핌 팬미팅 (고베 월드기념홀)

7월 6일 르세라핌 팬미팅 (마쿠하리 멧세) + 에스파 콘서트 (마린멧세 후쿠오카) + 아이유 콘서트 (Asue 아레나 오사카)
7월 7일 르세라핌 팬미팅 (마쿠하리 멧세) + 아이유 콘서트 (Asue 아레나 오사카)

7월 10일 에스파 콘서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7월 11일 에스파 콘서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7월 13일 르세라핌 팬미팅 (피아 아레나 MM) + 케플러 콘서트 (K아레나 요코하마) + 트와이스 콘서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4일 르세라핌 팬미팅 (피아 아레나 MM) + 케플러 콘서트 (K아레나 요코하마) + 트와이스 콘서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 에스파 콘서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7월 15일 르세라핌 팬미팅 (피아 아레나 MM) + 케플러 콘서트 (K아레나 요코하마) + 에스파 콘서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7월 20일 트와이스 콘서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7월 21일 트와이스 콘서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7월 27일 트와이스 콘서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 에스파 콘서트 (Asue 아레나 오사카)
7월 28일 트와이스 콘서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 에스파 콘서트 (Asue 아레나 오사카)

7월 30일 르세라핌 팬미팅 (마린멧세 후쿠오카)
7월 31일 르세라핌 팬미팅 (마린멧세 후쿠오카)

8월 17일 에스파 콘서트 (도쿄돔)
8월 18일 에스파 콘서트 (도쿄돔)

8월 31일 (여자)아이들 콘서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9월 1일 (여자)아이들 콘서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9월 4일 아이브 콘서트 (도쿄돔)
9월 5일 아이브 콘서트 (도쿄돔)



압도적인 공연 인프라와 관람문화 + 굿즈 판매량 + 한번 팬되면 끝까지 가는 오랜 충성심

일본만 잡으면 된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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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22:43
수정 아이콘
도쿄돔 이정도면 한국 가수 할인권 줘라
안되면 스시 도시락이라도 서비스 주던가
24/06/03 22:49
수정 아이콘
도쿄돔이 과거엔 엄청나보였는데

이젠 도쿄돔하면 그런가보다 하게 되는 이건..
 
다들 도쿄돔 입성하네요 
시대가 진짜..
발적화
24/06/03 22:57
수정 아이콘
사실 4대돔 중에서 가장 매진이 쉬운곳이 도쿄돔이죠 압도적인 교통 덕분에
대신 대관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싼...상징성 보고 가는곳이었는데...
24/06/03 22:55
수정 아이콘
걍 매국운운 소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다들 돈보고 일본 가는거 뻔히 아는데, 뭘 거기서 일본멤버 껴있다고 매국 운운인지 원..
그렇게 할거면 저기 있는 그룹들은 죄다 매국이랍니까..?
동오덕왕엄백호
24/06/03 23:00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고소를 해야..사라지지 않을까 하는데....
김유라
24/06/03 23:01
수정 아이콘
누구라고 말은 안하지만, 하이브가 잘못했다고 르세라핌 무한까임권 발급이라도 받은듯이 신난 인간들이 많죠.
No.99 AaronJudge
24/06/03 23:27
수정 아이콘
그거 진짜 이해 안돼요 
21세기 초반부터 일본에서 돈 쓸었는데
55만루홈런
24/06/03 23:31
수정 아이콘
멍청한 놈들이죠 오히려 일본에서 돈버는 애국을 하는건데 크크크
동오덕왕엄백호
24/06/03 22:56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은 팬미팅만? 콘서트가 아니라..?
24/06/03 23:44
수정 아이콘
가수의 경우는 팬미팅과 콘서트의 경계가 사실 소통의 비중 정도이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larrabee
24/06/03 22:56
수정 아이콘
진짜 도쿄돔이 기본장착인 시대라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그냥사람
24/06/03 22:58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의 대단함을 (당연하지만) 다시한번 느끼고 가네요.
24/06/03 23:06
수정 아이콘
다 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체조나 고척을 거치지 않고 바로 도쿄돔을 갈 수 있다는 게 일본 시장의 위엄....
씨네94
24/06/03 23:15
수정 아이콘
우린 공연 인프라가 일본 반의반도 안되는듯.. 
No.99 AaronJudge
24/06/03 23:28
수정 아이콘
서울 밖으로 가면 진짜 좀..
유료도로당
24/06/04 12:12
수정 아이콘
반에반에반이라고 해도 반박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24/06/03 23:16
수정 아이콘
일본이 직관문화가 발달한것도 크죠 한국에서 만명 채우기 힘든 아이돌도 일본가면 도시마다 만명씩 투어돌기도 하니..
24/06/03 23:23
수정 아이콘
일본은 기본적으로 세계 12위권의 인구 대국이죠.
게다가 소비수준까지 높고.
역사적, 정치적 이슈만 터지지 않으면 장사하기 딱 좋은 이웃.
No.99 AaronJudge
24/06/03 23:27
수정 아이콘
세계3등 경제는 확실히 참 매력적인 곳이에요
HA클러스터
24/06/04 09:37
수정 아이콘
지금은 4등이고 내년이후는 5등으로 밀릴 예정...
평온한 냐옹이
24/06/04 10: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없다시피하죠
정서도 비슷하고 안갈이유가 없습니다.
홍금보
24/06/03 23:33
수정 아이콘
뒤통수 안치는 일본인멤버와 거대시장의 시너지
55만루홈런
24/06/03 23:35
수정 아이콘
과거부터 지금까지 음악시장은 미국이 1위고 2위는 일본이었으니... 미국에서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사실상 정말 힘든 일이고
일본에서만 잘나가도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수 있죠. 일본의 수많은 대형 공연장과 음반도 엄청나게 사주고 음원도 마찬가지..
가장 큰 건 본문에도 나오는 충성심. 그 충성심은 감탄 나오죠 한국은 잘나갈때야 충성심 있지 전성기 지나면 대부분 이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착함 크크..
그리고 최고의 장점 중 하나가 가까운 위치. 지리적인 위치도 엄청나게 중요한거라 일본에서 활동해도 금방 한국 가도 되는거고 상대적으로 엄청 편하죠.
신성로마제국
24/06/04 00:3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중국 말고 일본인 멤버가 둘기짓한 사례가 있던가요?
24/06/04 01:06
수정 아이콘
예전 체리불렛 쪽에 탈퇴건이 있긴 했는데 내막은 모르지만 거긴 fnc라....
일본 멤버들은 계약에 대해서는 확실히 잘 지키고 일본시장도 있으니 굳이 중국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서 훨씬 좋은거 같네요.
일본과 정치적 이슈가 없는건 아니지만 중국에 비하면 뭐...
묘이 미나
24/06/04 02:38
수정 아이콘
체리블렛은 비둘기라기 보단 타이타닉 탈출에 가깝죠 .
국수말은나라
24/06/04 00:53
수정 아이콘
험한령이 긍극적으로는 글로벌화에 큰 도움이 된듯
24/06/04 00:58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무도관은 이제 공연장으로 안쓰나요? 아님 급이 떨어지는건가요? 
저 어릴때는 부도칸이 일본 흥행의 상징이었는데 흐흐
24/06/04 0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에는 라이브 하우스(소-중-대=1000명, 이하 수치는 대략), 홀(2000명), 아리나(4천-1만명), 돔(수만), 축구장이라는 공연 급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례로 위의 고베 월드메모리얼홀은 2100명 급입니다. 부도칸은 아리나 급이긴 한데 특정 회사만 들어올 수 있고 그 회사를 끼고 들어와야 해서 부대 비용이 들고, 제출 서류도 까다로운 등 갑질이 좀 쌘 편입니다. 일정 제출도 엄청 빨라야 하구요. 그리고 천장 부하 문제로 영상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돈벌이용으로는 다소 기피되는 편입니다. 어차치 범 도쿄라는 점에서 더 편하고 돈 되는 아리나가 있어서 상징성을 챙겨가야 하는 팀들이 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24/06/04 08: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로 치면 체조경기장이 고척에 밀린 느낌일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4/06/04 02:11
수정 아이콘
수용인원이 만 명대라서 스타디움이나 돔 공연장보다 많이 떨어지죠. 사실 공연장으로서의 편의성도 좀 떨어지는 편이었고. 여전히 활발히 공연은 열리지만 예전과 같은 탑 공연장의 지위는 내려놓은지 오래고, 말씀하신 상징성과 역사성만 남은 것 같습니다.
24/06/04 22:29
수정 아이콘
무도관 단독공연은 상징성도 있고 메이저 입성이라는 느낌이 강하죠. 최근엔 예전처럼 계단식 성장보다 숏폼 히트곡 등 급성장하는 케이스도 많아서 예전 같은 느낌은 아닐겁니다
VictoryFood
24/06/04 01:06
수정 아이콘
일단 저렇게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여러개 지어놓고 얘기합시다.
묘이 미나
24/06/04 02:40
수정 아이콘
여자아이들이 국내 인기에 비해 일본인기가 정말 없죠 .
일본멤 있고 없고가 크긴 함.
kartagra
24/06/04 03:05
수정 아이콘
공연시장 크지, 굿즈 앨범 많이사주지, 정치적 리스크 적지, 일멤 둘기할 위험성도 낮지, 충성도 높지. 일본이 알짜 중의 알짜긴 하죠.
중국 시장도 요새는 많이 커지긴 했는데 한한령으로 본토에선 공연하기도 불가능하고, 일본은 덕질과 정치를 분리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중국 사람들은 덕질하는데 정치 영향을 강하게 받는데다가(정치적 리스크 최상) 중멤들은 계약 끝나고 둘기할 위험성도 높죠. 미국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뚫는 난도가 지옥불이고요. 여러모로 일본시장이 중요할수밖에 없죠 크크
등지고딱딱
24/06/04 05:12
수정 아이콘
일본은 2세대 때 소녀시대, 동방신기 그리고 3세대 때 트와이스가 큰 일 해줬다 싶습니다. 케이팝 공연에 대한 거부감을 거의 제로로 줄여놔줬죠.
솔직히 최근 일본의 대 한국 외교가 거의 횡포수준인데도 케이팝은 뭐 출렁이지도 않고 계속 우상향이라..
무냐고
24/06/04 11:26
수정 아이콘
기여도를 따지자면 맨 앞에 보아가..
forangel
24/06/04 09:12
수정 아이콘
투어링데이타 보면 엔화 때문에 예전 같진 않더군요.
객단가가 아시아권 아니 전세계로 따져도 가장 낮은곳이 일본이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

비슷한 인원을 동원하는거라면 오히려 동남아 티켓 매출액이 훨씬 높더라구요.
물론 굿즈의 변수가 있긴한데 굿즈는 얼마나 팔리는지 알수가 없으니.
발적화
24/06/04 14:13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개런티라 일본과 직접 비교 할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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