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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21:00
특별히 누가 못 해서 보단 LG는 선발이 없다보니 상황 상관없이 다 나와서, 롯데는 주요 불펜이 지쳐서
타자들을 막다 막다 끝까지 막지 못 하는 느낌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긴 하네요.
24/06/15 21:14
(수정됨) 핵꿀잼 크크크
아니 박동원 아조씨는 왜 잘 치고 뛰다가 1루 2루 사이에서 홈 주자 구경을 하고 계세요 그러다 무리하고 비명횡사;
24/06/15 21:44
배터박스안에 있을경우 전 송구방해 주긴 어렵다고 보는게..원래 포수가 송구할때 타자랑 겹치기는 너무 쉬워서 알아서 피해서 던지는것도 맞거든요. 배터박스안에 있는거 포수랑 접촉했다고 송구방해주면 포수가 일부러 상황을 만들기도 너무 쉬워서. 오스틴이 중심이 무너졌던데 배트박스에서 얼마나 빠져나갔고 그런것도 중요해보이는데
24/06/15 21:50
반대로 오스틴이 홈플레이트쪽 타석라인밖으로 나온거라면 고의성이 없어도 수비방해를 줘야 하는건데
마침 타석라인이 지워진 상황이라 그게 명확히 보이지가 않고 손성빈도 약간 타석쪽으로 움직이면서 송구동작을 하면서 부딪힌거라 애매한 상황이 되버렸네요
24/06/15 22:21
사실 이런 세세한 규칙같은건 모르는데...
그냥 타자는 삼진판정 받은 순간 죽은 사람이니 죽은 사람이 향후 경기 플레이에 영향끼치면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정도긴 합니다(알아서 몸 굽히고 피해줫어야) 물론 포수도 왜 굳이 왼쪽으로 갔는지도 솔직히 잘 이해는 안가고요.
24/06/15 22:27
안 그래도 이거보고 궁금해서 예전 사례나 규정 좀 봤는데 배터박스 안이라고 아예 타자가 무슨짓을 하건 면죄부받고 그런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배터박스안에서 팔 뻗고 시야 일부러 가리고 하면 안될테니 이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결국 야구판정의 많은 부분이 그렇듯이 타자의 의도, 포수의 의도, 실제로 얼마나 송구에 방해가 됐고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고려해서 심판이 판정하는거라고 봐야겠습니다. 이런저런 내용 확인했을때 오늘 오스틴 정도 액션에 송구방해를 줄 경우 악용될 여지가 다분하다는 생각은 안 바뀌긴 하는데, 비슷한 상황에서 송구방해가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24/06/15 22:33
사실 굳이 따지면 전 저 상황에서는 심판이 포수가 공을 오히려 안던져서 송구방해 안준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스틴행동이 고의성이 있어보이진않는데, 어쨌든 후속플레이를 해야하는 쪽에 우선권이 있는건 맞다고보고 규정도 그런듯 하고요. 악용될여지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타자가 기민하게 더 반응하는게 맞다고봐서요.
24/06/15 22:23
LG답지 않게 선발로 버티던 시즌이었는데 불펜 회복되기 전에 선발에 균열 생기니깐 여지 없네요 크크
뭐 그래도 가을은 가겠지+손주영의 성공적인 첫 풀타임 정도 기대로 남은 시즌 봐야겠습니다 크크
24/06/15 22:31
명승부지만 대첩이라 하기엔 뭔가 아쉽네요 크크크
대첩은 이른바 비정상적인 상황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9회말에 김현수 끝내기 헤드샷 정도는 나와야...
24/06/15 23:20
LG랑 롯데 만난거 치고 손에 꼽힐만한 정병 경기가 아니죠 크크
연장 10회초에 만루홈런 치고 끝내기 맞고 지기, 끝내기 스트라이크 낫아웃 이런거 나오는 매치업인데요 크크
24/06/16 12:53
엘꼴라시코라고 해도 항상 명성(?)에 걸맞는 경기가 나와주는게 아닌데 이건 정말 간만에 보는 찐이네요. 이 정도로 명실상부한 엘꼴라시코는 거의 몇 년 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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