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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10:58
정철원은 두산의 미래였는데, 그 선발투수 누구였죠, 그사람하고 같이. 9위할떄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그 같이 묶이던 젊은 선발투수는 요즘 어떤가요.
24/06/27 11:44
곽빈만 보면 너무 부러워서... 하필 1픽 안우진 2픽 곽빈이라는 대형 선수가 터지는 해에 3픽이라
정말 좋더라구요. 곽빈 공은... 5회까지는 제대로 치지를 못할 듯한 구위!!!
24/06/27 11:44
크보에서 대놓고 가는 감독 제외하면 70이닝이면 많이 쓰는 수준입니다. 상당히 관리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작년에 7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8명 뿐이고 아래댓글에도 있듯이 그중에 6명이 부상기간이 길거나 작년보다 심각하게 안 좋아졌습니다.
24/06/27 13:02
선발이면 모를까 불펜 70이닝이면 이닝소화 10위권 안에 듭니다. 70이닝이 관리면 한국에선 김성근 말곤 다 불펜 관리형 감독뿐이죠.
24/06/27 11:13
박영현
23년 75.1이닝 3승 3패 32홀드(1위) 4세이브 ERA 2.75 24년 36.0이닝 5승 2패 9세이브 ERA 5.50 손동현 23년 73.2이닝 8승 5패 15홀드 1세이브 ERA 3.42 24년 32.1이닝 1승 1패 2홀드 1세이브 ERA 6.40 김민수 22년 80.2이닝 5승 4패 30홀드 3세이브 ERA 1.90 23년 시즌아웃 24년 43.1이닝 3승 1패 10홀드 0세이브 ERA 5.61 kt를 보면 정철원은 상대적으로 양호해보입니다......
24/06/27 11:44
80,90이닝이 그낭 미친거고 사실 70이닝 넘긴 불펜도 언제 기량 하락 올지 모르는 이닝인데 2년연속 넘겼으면 안식년 올만하긴 하죠
24/06/27 11:47
"걔는 신인왕 주면 안 돼요"…138승 레전드의 일침, 왜?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378663 개인적으로 봤을 때, 걔는 신인왕 주면 안 돼요." 두산 베어스 배영수 불펜코치에게 우완 정철원(23)의 신인왕 가능성을 물으니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배 코치는 왜 정철원의 신인왕을 반대했을까. 선배로서, 코치로서 정철원이 한 시즌만 반짝하는 선수로 남지 않길 바라서였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철원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며 꼭 적어달라고 당부했다. 배 코치는 "자기 재능만 믿고 야구를 해서는 안 된다. 재능과 노력이 같이 해야 오래 간다. 철원이는 신인왕을 받으면 '이제 됐다'고 할 성격이다(웃음). 그러면 1년 반짝 하는 선수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잘하지만, 더 잘했으면 좋겠다. 마운드 위에서는 정말 말할 게 없을 정도로 잘하는데, 마운드 아래에서는 조금만 더 한 단계 성숙했으면 한다. 나도 선수 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오래 가는 선수가 되려면 컨디셔닝을 정말 잘해야 한다. 마운드 밖에서 트레이닝할 때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마운드 위에서도 밖에서도 동료들에게 야구 능력치를 떠나서 존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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