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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22:34
(수정됨) 삼성은 후반기에 이진영 맥키넌 무조건 교체해야 합니다.
불펜이 직관적으로 열받기는 하는데 이건 지금 당장 해결할수 없는 업보에요. 몇년간 투수하나 제대로 못키워서 20대 필승조 하나 없는팀이 전반기 내내 고령투수들 연투, 멀티이닝으로 갈아서 막아왔고 그래서 터질 폭탄 터진겁니다. 물빠따 5무원 선발들 불펜으로 막아왔고 이제 선발은 그래도 안정 됐으니 빠따가 점수내서 매꿔야 합니다. 어짜피 지금 빠따로는 불펜이 10살씩 회춘해도 답 없어요. 맥키넌은 용병 슬롯이 아니라 1군 슬롯 먹는것도 아까운 선수고 팀 전체도 올타임급 물빠따에 대놓고 커브만 계속 던져도 전부 붕붕 하는 공략집까지 다 퍼져서 뽀록포도 기대 못하는 상태인데 타격 스타일 바꾼 코치가 책임져야죠.
24/07/04 22:42
이게 무서운게 아직 최하위도 5위와 5게임 4위와 8게임입니다.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하위권 팀들은 유사하지만 승률은 예년보다 많이 높은상황이라서...
24/07/04 22:50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상위권 팀들과는 상대 전적도 관리 잘 해야겠네요.
1위야 타이브레이커가 있지만 그 밑은 없어서 부메랑이 될 것 같습니다.
24/07/04 23:03
6할이 되지 않는 1위팀의 승률과 4할 3푼에 이르는 꼴찌팀의 승률, 그리고 5위 팀이 승률 5할에도 못 미치는...
1위와 4위 간 5경기 차, 5위와 10위가 5경기 차이 빆에 안 되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리그네요.
24/07/04 23:11
4위면 선방해따...
가을 라팍만 해보자... 멕키넌만 제대로된 용병으로 교체하면 승부던져볼만한데... 종열이형 일좀 해봐요...용병은 쉴드 못쳐줘...
24/07/05 00:17
삼성은 상위팀 중 가장 선발은 안정된 편이라고 본다면
후반기 불펜 정리를 어떻게 할 건지.. 용타를 교체해서 승부를 한번 걸어보는게 관건이겠고.. 엘지는 후반기 함덕주가 얼마나 해주냐에 따라서 올시즌 순위가 갈릴 것 같습니다. 타격이야 오지환 복귀하고 기존에 하던 가락이 있는 선수들이 많으니 우승권이라고 보는데 좌좌좌에 정우영을 올리는 기행은 하지말고, 함덕주가 중간에서 막아주고 유영찬이 평타만 친다면 역전우승도 점쳐 볼 수 있을듯. 기아는 전반기 상수라고 불리던 네일, 양현종의 폼이 심상치않고, 불펜은 장현식, 전상현이 갈리는 모양새, 게다가 정해영이 복귀한다쳐도 어깨통증 때문에 빡센 관리를 받아야할 상황이니, 불펜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대권 도전이냐.. 아니면 2011년 후반기 대참사가 나느냐.. 로 나뉘겠네요. 게다가 남은 경기 일정 상 키움과 삼성을 많이 많나는데 삼성은 올시즌 언제 붙어도 힘든 게임이고, 키움은 전반기 상대전적이 앞서긴 하지만 돔구장 써서 잔여 경기 재편성 한 시점 쯤에 원투펀치만 돌려버릴 수 있는 상황이니 녹록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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