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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15:00
저 시절 애틀란타 경기 보는 재미가 있었죠. 어제 매덕스 나와서 투수전, 오늘 글래빈 나와서 투수전 중, 내일 스몰츠 예정.
예전 박찬호 엘에이 시절 스몰츠와 맞대결에서 종종 잡아내던 기억이... 허허허
24/07/15 15:04
97년 대니 네이글 20승 5패 2.97 233이닝 -> 4선발
98년 케빈 밀우드 17승 8패 4.08 174.1이닝 -> 5선발 99년 케빈 밀우드 18승 7패 2.68 228이닝 -> 4선발
24/07/15 16:04
저때 우승 한번도 못했었던거만 기억하고 베이스볼레퍼런스 찾아보니까 진짜 안타까울 정도네요 크크
91 92 95 96 99 월시 갔으나 모조리 패배 2002-2005는 모조리 1라딱 그 이후 미니암흑기 2022년에 우승했을때 오래된 팬들 엄청 성불했겠네요 이야..
24/07/15 15:26
정말 아이러니 한 것은 93년 브레이브스 타선은 팀 홈런 리그 1위, 팀 득점 리그 3위, 팀 OPS 리그 6위 였습니다. (당시 NL은 14팀)
24/07/15 21:13
93년도는 뭐... 스코어보드보면 좀 속터질만 하긴 합니다 크크크
1차전 3:4 패 - 커트실링이 8이닝 2실점으로 입틀막 2차전 14:3 승 - 매덕스 선발 무난승 3차전 9:4 승 - 글래빈 선발 무난승 4차전 1:2 패 - 스몰츠 6.1이닝 2실점(무자책) 5차전 3:4 패 - 커트실링이 8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입틀막 + 9이닝에 겨우 1점냈지만 연장전 패배 6차전 3:6 패 - 매덕스가 5.2이닝 6실점으로 털리며 종료 스코어만 치면 33:23이지만...ㅠㅠ
24/07/16 11:42
윗 분에 덧붙이자면 당시 필리스 마무리 미치 윌리엄스가 이긴 4경기에 모두 나와서 5.1이닝 2승 2세이브 ERA 1.69로 맹활약을 했습니다.
문제는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2.2이닝 2패 1세이브 ERA 20.25에 마지막 경기는 조 카터에게 끝내기 홈런 맞고 역전패한...
24/07/15 15:28
실례까진 아닌데, 1-2-3선발로는 애틀 손을 들어줄 거 같습니다.
필라는 명전을 가냐마냐로 싸우는 선수들이라면 애틀은 명전은 가고 투표율 몇으로 가냐로 싸우는 선수들이고 스테로이드 시대를 관통하는 사람들이라..
24/07/15 15:35
아뇨 할라데이는 갔습니다 크크크
나머지는 간당간당한 편이고 (160승 대가 많군요) 다만 할라데이도 이닝이터 완투형 투수인데 매덕스는 5000 이닝 먹은 2차대전 이후 최고의 투수라는 평가라..
24/07/15 15:30
그 필라 라인업도 정상은 아니었지만 저 분들은 91년부터 98년까지 중에 97년 페드로 마르티네즈 한 해를 제외하고 전부 사이영상을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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