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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14:50
선임과정이 개판으로 욕먹는 게 당연한 일이기는 한데
욕은 욕이고 홍명보가 그 과정에 개입한 게 없는 이상 그만두게 된다면 울산감독자리도 차고 나온건데 어느정도 위약금은 챙겨야 맞는 것 같습니다 정몽규와 이임생이 사비로 털어서 주면 딱이겠네요
24/07/19 14:37
글 쓰다가 혹시나 싶어서 확인하니 올라왔네요.
아무튼 이거 기초적인 조사 과정이라는데, 즉 출발부터 아주 개판이라는 말들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거 보자마자 바로 감사 시작한다고...... 장미란 차관의 말이 맞았나 봅니다. 죄 없으면 반발할 일 없을거라고.......
24/07/19 14:59
얼마전 동탄경찰서의 '떳떳하면 가만히 있어라' 란 표현도 그렇고,
죄 없으면 반발할 일 없을 거라는 표현은 많이 잘못된 표현 같습니다. 이 말은 모든 프로세스가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진행될 때만 맞는 말이 될거라서요.
24/07/19 15:45
도대체 얼마나 문제가 많았으면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문제점이 바로 드러날까요?
이러면 사실상 몸체는 완전히 썩어 있다는 건데... 걱정됩니다.
24/07/19 16:24
4년 연봉 모아두니, 어마어마한 돈이네요. 어휴 무슨 프로야구 FA대어 급 이네요.
조그마한 한국시장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연봉인데, 무슨 권리로 협회에서 준건지....
24/07/19 15:23
생각해보면 문제가 없을리는 없죠 절차가 문제될 것도 없고
털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지 축협하고 이해관계가 있지 않은이상 제대로 털면 여론 떡상각이라 제대로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24/07/19 15:39
결국 여기까지 가는군요.
fifa가 정황 참작을 해 줬으면 좋겠는데, 얘네도 이쪽으론 만만찮게 융통성없는 집단인지라 이게 어떻게 될지;;;
24/07/19 16:07
그거는 정치권이 자기 사람 앉히고 좌지우지 할때의 얘기라서요. 성적 문제, 내부 갈등, 예산 문제로 인한 청문회나 감사로 빠꾸맥인 적은 피파도 없을 겁니다 아마. 프랑스도 2010 청문회 할때 피파가 너무 개입하지 말라하니 프랑스가 꺼지쇼 이랬고 실제로 피파는 그 말만하고 아무것도 안했죠.
그리고 피파의 그 융통성은 심판 권위 보호와 돈 문제에 미쳐서 일을 벌이고 귀를 닫을뿐, 그거와 상관없다면 신경도 안 쓰고 신경 써도 반면교사 사례를 수집하고 끝이겠죠. 설령 월드컵 출전 불이익 준다하면 정부 감사 문제가 아니라 정몽규 이임생 황보관 같은 인간들의 문제인지라........
24/07/19 16:22
기초조사부터...크크 우리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썩은 집단인가보네요
홍명보 지금 해외 나가있지 않나요? 지금 홍명보 사임보다 대가리만 날릴수 있다면... 어차피 이미 홍명보 된거 위약금 주느니 그냥 가는게 나을꺼같습니다 제발 대가리만 쳐내주세요
24/07/19 17:15
피파가 딱히 액션 안취할 겁니다
쿠웨이트 처럼 협회에 문제가 없는데 정부가 원하는데로 할려고 감사같은걸 하는게 아닌이상 뭐라고 못하죠 (쿠웨이트는 그전에 ioc한테 징계먹은 전력도 있고) 이전에 다른나라에서 협회비리등에 대한 정부에 감사는 꽤있어왔는데 피파가 딱히 간섭 안했습니다
24/07/19 18:27
국세청에서 현산 털어주면 정치적 개입이라고 FIFA에 뭐라하기도 힘들고 정몽규 멘탈 아작날 것 같은데 그정도로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관심은 없거나 활용할려고 적당히 냅두는 단계로만 머물고 싶어할테고요.
이거는 눈치주기 1단계라 별 효과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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