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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00:54
NBA선수들이 참가한 이후로 미국농구가 아마 한국여자양궁이랑 비슷한 심정일 겁니다. 그 태산같은 부담감을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언젠가는 금메달을 못 딸수도 있겟지만 그때도 저는 박수를 칠겁니다.
24/07/29 01:55
그래서 이번 결승 보면서 "질때도 됐지. 부담 어쩔거야" 이러면서 봤습니다.
근데 이기더라고요.... 슛오프가 긴장감이 엄청난가봐요.
24/07/29 01:51
아나운서가 해설에게 단체전을 개인전보다 먼저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는지 물어보니..
"단체전에서 잘 되면 자신감도 올라가고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단체전에서 잘 안되어서 진다거나 한다면.. [그래본적은 없지만(웃음)] 아무래도 좀 자신감이 딸어지고 그러지 않을까요?" 중계 들으면서 스웩을 느꼈습니다 크크크
24/07/29 04:44
누가 그러더라구요. 지금 살고있는 지구인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국 양궁 단체전(여자)팀이 올림픽에서 패배한걸 본 기억이 없다고. 크크
진짜 엄청난 기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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