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1 09:40:31
Name 윤석열
File #1 444.jpg (71.0 KB), Download : 325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블론 패전 블론 블론 그이은 5점 차 방화


어제 5점차에 넉넉하게 감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등판한 김원중 선수는 또다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결정구는 포크볼밖에 없다는걸 이제 선수들도 아는지 포크볼 공략에 아주 초점을 맞추고 대결에 임하는 것이 보였네요

7월21일 삼성 라이온전 2/3이닝 2실점 카데나스에게 투런맞고 블론세이브와 패전

7월23일 엘지 트윈스전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상황 지키지 못하고 패전투수

7월25일 엘지 트윈스전 6-5로 앞선 9회초 상황 구본혁에게 동점 적시타 맞고 블론세이브

7월28일 NC 다이노스전 6-5로 앞선 8회말 2사2루에 동점 적시타 맞고 블론세이브

그리고는 어제 7월31일 SSG전 5점차 리드 상황에서 충격의 5점 동점....

거기에 인터벌이 지나치게 길어서 내년에는 피치클락 걱정까지 해야하는 김원중선수인데
후반기에 너무 좋지못하네요...

처음에는 정보근 선수와 합을 맞추는게 문제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손성빈 선수와 합을 맞추는것도 계속 맞고 있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키의신화
24/08/01 09:44
수정 아이콘
투피치인건 작년이나 전반기나 지금이나 똑같을텐데 날이더워 구위가 떨어진거거나 쿠세가 읽힌거 아닐까요
윤석열
24/08/01 11:32
수정 아이콘
커브를 자체봉인한게 큰거같습니다.
제이크
24/08/01 09:46
수정 아이콘
최근 보면 아예 제구가 안되는건 아닌데, ABS 존에서 공 반개나 한개씩 빠지면서 볼넷주면서 거기서부터 터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제 경우도 1아웃 잡은 다음 전의산한테 몸쪽 잘 던지면서 2스트 잡고 바로 결정구 포크 들어갔다가 포크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면서 안타맞고, 다음 타자 김성현 상대로 바깥쪽 제구가 위에 쓴 것 처럼 조금씩 빠져서 어떻게든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손에서 공 좀 빠진 느낌으로 높은 볼로 볼넷... 이후에 최지훈한테 한가운데 몰린 포크볼 맞아서 또 안타 맞고, 어제 재수 없었다 싶은건 정준재한테 바깥쪽 잘던진 포크가 걸려서 안타 맞은거 말고는 다 패턴이 읽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어제 게임은 박지훈이 터트렸던거 같아요.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열심히 던지는데 11구까지 몰고가서 결국 희플 쳐내고... 다음 타자 에레디아한테도 바깥쪽에 비슷하게 계속 직구 빠지면서 망한걸 보면...

김원중은 직구제구 안되면 포크볼은 그냥 안치거나 몰린거 쳐버리면 되는 투수가 되버려서 힘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어제같은 직구 구위면 그냥 한가운데 던져서 타자 방망이랑 싸워도 될거 같은데? 느낌이긴 했는데 본인이 자신감이 너무 떨어진게 보이더라구요.
윤석열
24/08/01 11:33
수정 아이콘
옛날 ABS아니였으면 프레이밍으로 스트콜 나왔을만한 공들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PolarBear
24/08/01 09:46
수정 아이콘
직구 자신감이없는것도 한몫하고있고 작년만해도 커브를 섞었는데 지금은 직 포 투피치니.. 포수 리드도 문제있는것같고.. 퐈 앞둔 구승민 김원중 둘다.. 씁..
24/08/01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미남
24/08/01 09:53
수정 아이콘
FA 앞두고 거의 망이네요
24/08/01 09:59
수정 아이콘
몸값 할인중
24/08/01 10:03
수정 아이콘
ABS + 강남이 영향도 있을까요?
그래도 아래쪽 공 퍼올려서 스트라잌 만드는 건 크보 제일이긴 했는데
윤석열
24/08/01 11:34
수정 아이콘
ABS도 한몫하지만
본인이 본인공을 못믿는게 큰거같아요
기사조련가
24/08/01 10:03
수정 아이콘
마무리면 한가운데에 칠테면 쳐봐라 꽂는 맛이 있어줘야 하는데, 김원중선수는 구위가 낮은 유형의 선수라 그런지 그런 장면이 거의 없어요.
Lena Park
24/08/01 10:08
수정 아이콘
완전히 관뚜껑에 못 박았네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새로운 마무리감 찾아야죠.
김원중 선수는 원래부터 기록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안좋은(야구로 보나, 시청자들 건강으로 보나) 선수라고 생각해서, FA때 염가로 잡는거 아니면 보내줬음 합니다.
그래도 김원중만한 마무리가 없다고요?? 그럼 내년에도 가을야구 안하면 됩니다. 원래도 가을야구 못하던 팀이거든요.
안철수
24/08/01 10:08
수정 아이콘
쇼메가 겹쳐보이네요.
지금도 경쟁력 있는 직구인데 본인이 만족 못하고 도망 다니는 마무리
24/08/01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별히 구위가 나쁘다거나 살짝 빠지는 경향은 있지만 제구가 아예 안 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감이 떨어진 게 커보이네요.
이미 마무리로 5시즌이나 뛴 상황이라 피칭 디자인을 한 번 바꿔 보거나 선발로 도는 것도 생각해 볼 법 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유형인 이용찬도 구원 투수로 2-3시즌 뛰면 선발로 뛰다가 다시 갔고, 3년 넘게 구원투수 하는건 NC 이적 후부터니...
24/08/01 10:12
수정 아이콘
롤 압수
Zakk WyldE
24/08/01 10:22
수정 아이콘
기아랑 할땐 센가 코다이 같던데..
윤석열
24/08/01 10:42
수정 아이콘
기아 타선이 포크볼에 너무약해서...ㅠㅠ
완전범죄
24/08/01 10:46
수정 아이콘
5연속 블론이면 2군을 가든 중간으로 가든해서
조정 들어가야죠

한현희 박진 더블스토퍼 썼으면 하네요
윤석열
24/08/01 11:01
수정 아이콘
HHH는 꾸준히 나오는게 좌타에게 약한거죠
체인지업을 못던지다보니 좌타에게 꾸준하게 볼넷 내주는게 많고

올시즌만 보더라도 피 출루율이 vs우타 0.312인데 vs좌타0.382입니다.

마무리로 쓰기엔 좀 아쉽긴하죠 ㅠㅠ
대단하다대단해
24/08/01 10:48
수정 아이콘
유강남 영입하고 abs도입되고 어떻게 되었는지 배운게 있다면
내년 피치클락 도입되면 어찌될지 보이는 선수면 답 나오죠.
후려치든 계약안하든 해야죠.
윤석열
24/08/01 11:10
수정 아이콘
롯데도 참 가불기인데
김원중만한 투수가 없습니다..안잡기 도그렇고 참
대단하다대단해
24/08/01 12:12
수정 아이콘
있어도 8 9 10등싸움하는데 일조하는데
없어도 순위에 큰차이 있을까싶네요.
24/08/01 11:11
수정 아이콘
김원중 세이브 경기봐도 믿음직스럽지못하고 아슬아슬 불안불안합니다. 저선수데리고 가을야구할 전력이면 진짜 믿음직한 마무리로 바꾸면 우승합니다
윤석열
24/08/01 11:1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친구보다 잘 할만한 불펜 마무리감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죠 ㅠㅠ
바이바이배드맨
24/08/01 11:28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피치클락 도입에 회의적입니다 지금도 투수 터지는 마당에 피치클락 도입하면 투수들 거진 다 죽을거 같은데
윤석열
24/08/01 11:32
수정 아이콘
공 반발력에 손을 좀 대야할것같습니다..
바카스
24/08/01 11:49
수정 아이콘
원래 포크볼 투피치인건 야구 좀만 아는 팬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최근 연이은 블론 전엔 커리어 하이를 찍는 중이기도 했고 직구 보면 구위가 떨어진것도 아니거든요. 뭔가 최근 개인사가 생겼나 싶을 정도네요
LCK제발우승해
24/08/01 12: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끝난 시즌 FA 헐값으로 남아 기쁘게 해주겠다는 큰 그림?
윤석열
24/08/01 12:47
수정 아이콘
FA 재수할지도..(??)
도뿔이
24/08/01 13:3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슬슬 이순철 얘기 안할순 없는거 아닌가요? 저도 이게 다 이순철 때문이다라는 말을 할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투수들이 예민한 존재라는건 정설이나 다름없고 거기에 보직도 마무리인데 자기가 뭐라고 입을 대나요? 그 일 터졌을때 저러다 김원중 슬럼프 오면 어쩔려고 저러지 싶었는데 이제 어떻게 책임질거죠?
윤석열
24/08/01 13:51
수정 아이콘
두산전 해설통해서 갈구고나서 그뒤로부터 먼가 계속 맞는중이죠...
24/08/01 13:58
수정 아이콘
유독 SSG 상대로 약하기도 해요. 최근 5년간 ERA 7.80 이니 천적 수준도 넘어선 무언가...
윤석열
24/08/01 14:01
수정 아이콘
대팍이나 랜더스필드같은 작은구장에서 유독 약한거같아요
저래서 사직에 팬스를 올린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166 [스포츠] [KBO]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박성한 [11] 손금불산입5438 24/08/01 5438 0
84165 [스포츠] [해축] 첼시, GK 필립 요르겐센 영입 [7] 손금불산입3845 24/08/01 3845 0
84164 [올림픽] 파리올림픽 (현재까지) 메달리스트 [11] Croove5631 24/08/01 5631 0
84163 [스포츠] 블론 패전 블론 블론 그이은 5점 차 방화 [33] 윤석열6834 24/08/01 6834 0
84162 [연예]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스카이캐슬 [22] 삭제됨8297 24/08/01 8297 0
84161 [스포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회고록에 승부조작 사면 이야기도 있네요 [49] 쀼레기7829 24/08/01 7829 0
84160 [올림픽] 승점 6점 삭감당한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 [10] 몰라몰라7283 24/08/01 7283 0
84159 [스포츠] 이틀동안 수영 200미터 6경기하고 금메달 딴 사람 [4] 인사이더7819 24/08/01 7819 0
84158 [스포츠] 이탈리아 체조 국가대표 등에 새겨진 한글타투 [6] 어강됴리8419 24/08/01 8419 0
84156 [연예] 나영석을 떠난 피디&작가 특집 근황 [14] Leeka10111 24/07/31 10111 0
84155 [스포츠] 오늘자 KBO 리그 현재 상황 [82] 된장까스8383 24/07/31 8383 0
84154 [올림픽] [양궁] 이우석 컨디션 #2 [19] 타츠야7164 24/07/31 7164 0
84153 [올림픽] [양궁] 이우석 컨디션 [9] Croove6946 24/07/31 6946 0
84152 [스포츠] 근래에 직관 다니면서 느낀 기아의 문제점 [35] 바이바이배드맨6991 24/07/31 6991 0
84151 [스포츠] [KBO]역대급 기록에 도전 중인 광주 기아, 두산전 [76] 투투피치7830 24/07/31 7830 0
84149 [스포츠] [KBO] 현재 시끌시끌한 빅 트레이드 루머 [31] kapH10035 24/07/31 10035 0
84148 [스포츠] [KBO] 에릭 요키시 한국으로 컴백 NC 입단 [8] 손금불산입6028 24/07/31 6028 0
84147 [연예] Tving 사극 우씨왕후 티져 트레일러 공개 [15] 된장까스5745 24/07/31 5745 0
84146 [올림픽] 7/31 오늘저녁 파리올림픽 일정~ [14] Croove7571 24/07/31 7571 0
84145 [스포츠] [F1] 여름방학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8] kapH3648 24/07/31 3648 0
84144 [연예] 말할 수 없는 장원영의 취미 [28] 어강됴리9645 24/07/31 9645 0
84143 [스포츠] B조 2차전 일본 vs 프랑스 하이라이트 [13] 그10번5465 24/07/31 5465 0
84142 [연예] 민희진도 카톡 공개 초강수…"사내 성희롱 은폐 아냐" [70] 덴드로븀12138 24/07/31 121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