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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7 08:31
재벌 중의 재벌인 현대가 사람인데 사람이 참 얄팍해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회장이었던 리즈 시절을 아직 못 잊고 자신의 정당한 몫을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뭔가 계속 인정을 받고 싶어 하네요
24/08/07 09:04
저거 말고 하는 일 따로 없지 않나요?
현산 대표 이사직은 광주에서 건설사고 두 건 연속으로 낸 후 쫓겨났고... HDC 지주 회사의 회장이긴 한데, HDC가 계열사 주식만 갖고 있을 뿐 직접 사업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24/08/07 08:56
근데 축구도 진출못했는데 왜 파리를 올림픽도 하고 있는 이와중에 간건지..
제가 직원이라도 그냥 출장이나 보내고 싶을거 같긴한데 참 저런 경영진, 윗분들이랑 일하면 현타 세게 오겠네요.
24/08/07 09:19
번역본 준것도 아닐테고 그냥 책장사하는 사진 한짤 때문에 저러나
홍명보가 더 싫은지는 모르겠네요 저사람은 홍명보가 더싫다고 그러면 '봐 내가 홍명보 세우면 욕받이 한다고 했잖아~' 하면서 좋아할듯도
24/08/07 09:36
HDC현대산업개발 도급순위 보니까.
정몽규가 직접 경영하기 이전 그러니까 아버지인 정세영회장이 물러나기 전 2004년까지 도급순위 10위에서 4위까지 올려놨는데 지금은 정몽규가 직접 경영하면서 13위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10위입니다. 경영쪽에서 이러니 쩌리라고 불려도 할말이 없긴 하겠는데요?
24/08/07 09:44
평범한 여성들 과 축구관련 소식을 굳이 찾아서 보지는 않는 남성들 대상으로
홍명보가 국대감독이 되었어 라고 하면 제 주변에서는 2002년의 기억들은 있는지라 모두 잘되었네~ 잘하겠지~ 라는 반응이 전부 입니다. 선임과정 에서 좋지 못한 일들이 있었다.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로 간략하게 설명을 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망하라고 한건 아니겠지~ 정도가 가장 흔한 반응입니다. 협회가 정상적으로 제 할일을 하기만해도 성적이 잘 나오는 종목을 보면 저는 오히려 저 분은 그냥 그렇다 치고 기자가 기자일을 정상적으로만하면 이 나라가 얼마나 많이 바뀔 수 있을까 죽는 날까지 못볼거 같긴 합니다만 꿈은 꿔봅니다
24/08/07 10:53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무려 40년만에 탈락해서 파리 올림픽이 남의잔치 된 마당인데.... 이 와중에 본인만 파리 갈 생각을 했다는게 진짜 멘탈이 범상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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