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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3 14:57
SSG는 1. 지금 진행중인 스타필드 연계 사업을 위해서라도 일단은 가지고 가야 하며
2. 구단주 입장에선 몇 안되는(...) 성공적인 진입이라 굳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모기업이 시원찮은 상황인 NC와 롯데 정도 아닐까요. 키움도 있긴 한데 여긴 구단주의 뒤틀린 애정이 있... 크크
25/01/03 15:24
롯데팬들은 대환영일겁니다. 롯데팬들은 롯데라는 이름은 바뀌어도 아무 상관없고 자이언츠라는 이름만 남으면 된다고 많이들 생각하죠.
25/01/03 14:58
저도 kt... 다른 구단처럼 딱히 애정을 보이는 구단주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고 kt 대표 연임 노린다고 호텔도 다 판다고 하는데
당장 돈 먹는 야구단은 눈에 가시가 아닐까요?
25/01/03 15:03
그러게. 영락없는 KT인데... KT가 보기보다 지출도 꽤 큰 구단이에요. 초대형 FA영입이 없어서 착각하기 쉽지만.
NC는 구단주가 애정을 보였다가는 욕먹을 상황이고 모기업도 위태로워서 1순위 NC, 2순위 KT로 보는데 또 모르죠. SK가 팀 매각할 때 예상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지.
25/01/03 15:13
롯데 자이언츠 / 롯데그룹 - 설마
KIA 타이거즈 / 기아자동차 - 설마 LG 트윈스 / LG그룹 - 설마 두산 베어스 / 두산그룹 - 설마 한화 이글스 / 한화그룹 - 설마 삼성 라이온즈 / 삼성그룹 - 혹시? SSG 랜더스 / 신세계그룹 - 혹시? KT 위즈 /KT - 혹시? NC 다이노스 / 엔씨소프트 - 혹시? 키움 히어로즈 / 모기업 없음 (네이밍 스폰서: 키움증권) - ? 이정도일려나요? 크크
25/01/03 15:18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2501030100386585
뜬금 없이 이게 뭔 소리야 싶었는데 어제 디씨를 시작으로 구단 매각썰이 잠깐 돌았군요. 근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배지헌 기자가 올리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25/01/03 15:29
NC는 근데 처음 들어올떄 다른 기업들이 NC정도 기업이 무슨 야구단이냐고, 기업 좀만 휘청이면 바로 팔 건데, 야구단 운영하기엔 너무 작은 기업이라고 막 할때, 구단주가 무슨소리냐 내 개인재산이면 야구단 100년 운영하고도 남는다 이러면서 들어온 팀입니다. 절때 팔리가 없습니다. 롯데가 특히 많이 반대햇다고 하죠, 저런 매출 도 안되고 종업원수도 얼마 안되는 기업이 들어오면 조금만휘청이면 바로 팔고 손털텐대 동의 못한다고,
25/01/03 20:50
근데 그 때 nc 주가를 토대로 야구단 100년 운영할 재산도 책정된거 아닌가요?
nc 주가가 상당히 곤두박질쳐서 대표 재산도 많이 쪼그라들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25/01/03 15:29
저것만 보면 KT먼저 떠오르고
의외로 삼성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NC는 모기업 상황과 별개로 오너의 야구에 대한 애정은 자주 드러냈죠. 두산, LG, 한화, KIA는 1번에서 패스 롯데, SSG는 2번에서 패스 키움은 이장석이 절대 안놓을겁니다.
25/01/03 16:22
삼성은 창업주가 삼성라이온즈는 그래도 같이 하라고 넘겨준거라
삼성라이온즈 지분구조 자체도 그래서 삼성 + 씨제이 + 신세계가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씨제이랑 신세계도 창업주 유언이라서 지분 안털고 그냥 가지고만 있는거라.. 정리 안합니다.
25/01/03 15:50
SSG는 손때면 사업때문에 거시기 하고
공무원 마인드인 KT(적자문제) 주가 하락맞는 NC 확률이 높긴하고 롯데는 팬들의 염원인듯 합니다. 키움은 옥중경영까지 해서 어떻게든 비싸게 팔아먹고 튈려는게 눈에 보여서 벌써 팔리는 없고요(그리고 사는 구단도 우리는 호구입니다 인증이라)
25/01/03 18:51
1986년 고교야구 59개교였고 이를 능가한 건 파주율곡고등학교가 창단된 2013년 11월인데 이때는 아시다시피 10개구단 체제였죠. (이듬해에 kt가 1군 데뷔)
2024년 기준 고교야구팀 106개교고, 고교야구 대회 참가는 99개교가 하고 있습니다. 팀이 해체됨 > 고교야구팀 다 박살내고 60개교 이하 고교야구팀으로 돌아감 > 돌아간다고 질이 올라가나? 그리고 해체된 구단 팬덤이 야구판으로 돌아올지를 따져보면 KBO 입장에선 전혀 메리트가 없는 이야기고, 인수할 기업이 없다면 모를까 자발적으로 해체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25/01/03 16:06
어느 팀이 됐건 팔린다 치고 인수할 만한 덩치의 기업이... 있긴 한가요? ;; 머나먼 옛날 농협 썰(농협 파머스?) 돌았다가 욕만 먹고 조용히 묻혔던 거 같은데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네요.
25/01/03 16:21
이 양반 며칠 전에도 LG 스카우트팀 인사 관련 헛소리했다 발리고 삭튀했던지라 뭐 진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다 봅니다.
25/01/03 16:58
재송 아웃!!
가전제품 같은 소비재 다루는 기업 주제에 팬 귀한 줄 모르는데 어떻게 소비지 귀한 줄 알겠는가! 재송은 죄송할 일 또 하겠다고 꿈도 꾸지 말아라. 우리 꿈은 우리가 꾼다!
25/01/03 16:41
기업상황, 구단주의 애정을 고려했을 때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건 KT일듯합니다.
당장 25년이 3년임기의 마지막 & 윤정부의 입김이 어느정도 있는 위치의 회장이라는 점에서 실적개선을 어필하려고 구조조정 & 알짜 자산매각진행중인거라.. NC도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택진이형 개인이 NC 내에서 차지하는 입김의 비중이 KT대비 넘사벽이라..
25/01/03 17:02
며칠 전 롯데하이마트 지분 6000억에 매각 기사도 떳더군요. 롯데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요. 롯데 자이언츠 팔아봤자 몇백억 건지지도 못할텐데 지금 롯데가 필요한 현금은 그 정도로는 소용도 없다보니...
25/01/03 18:13
디씨 매각썰 보고 그냥 어그로인가? 적은 확률이나마 썰쟁이 썰 투척한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저 사람이 받아쓰고 불지피는거 보고 나서 관심 끄기로 했습니다.
25/01/03 18:57
국내 굴지의 통신사와 반도체 회사를 보유한 SK나
국내 탑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이미지 리브랜딩에 성공하고 홈런볼로 유명한 해태는 어떨까유? 크크
25/01/03 19:48
NC는 야구단 진입할때 직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죠
평소 NC창업주가 야구단을 많이 원했다는게 직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많이 퍼졌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하고싶으면 개인 재산으로 해야지 왜 회사돈으로 그걸 운영하냐고 개념있는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좀 있었다네요. (라고 20년차 직원에게 직접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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