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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9 09:04
지금 보고있는데 대놓고 판타지라 고구마 없고, 템포도 빠르고, 연기도 좋고, 유머도 제 취향이고, 재미도 있네요. 그리고 하영님 외모 + 연기가 진짜 최고입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흐흐
25/01/29 09:51
내용은 솔직히 클리셰 범벅에 오글거려서 끊지않고 보기 어려운데
연출방식이나 때깔이 좋고 의료드라마인데 의외로 배우들 연기가 맛있어서 껏다가 또 생각나서 좀 보고 또 껏다가 또 생각나서 좀 보고 그러고 있네요 크크
25/01/29 11:03
웹소설 웹툰의 드라마화의 교범이라 할 만 합니다.
원작이 인기 있는 포인트를 짓밟고 토사물을 만들었던 몇몇 웹툰, 웹 소설 각색한 드라마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냥 이렇게 주는 거 잘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데. 8회의 마지막 반전만큼은 인정. 7화부터 약간 오리지날 스토리가면서 확실히 쎄한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엔딩은 훌륭했습니다.
25/01/29 21:01
아니.. 정말 그 작품은,
자기가 각색해놓은 설정이나 오리지널 연출 부분은 인기 하나도 없었는데 소설 작가가 재미있게 쓴 부분이 인기가 높아서 그걸로 드라마 작가가 상받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함 그 자체...
25/01/29 11:37
하영씨 예전 우영우에서 첨 봤을때 너무 예뻐서 금방 뜰 줄 알았는데 의외로 주목을 못 받은거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꺼 같아서 좋네요 흐흐
25/01/29 12:28
의사출신 작가님이 생각할때 우리나라의 중증외상센터는 저런 초인이 없으면 도저히 굴러가지 않을 상황이라 일부러 그렇게 판타지로 만들었다는군요
25/01/29 12:46
연출 너무 못하는 것 같고 감 갖다버린 BGM 만으로도 못 버티겠어서 탈출했습니다.
호평이라 2화까지는 친구랑 억지로 봤는데 둘 다 너무 힘들었어요.
25/01/29 13:00
의사가 시나리오 쓴 거라 주인공이 개사기인 것 제외하면 그렇게 비현실적인 판타지도 아닙니다 크크. 돈만 밝히는 의사들에 대한 반감이 강한 거지 저렇게 365일 24시간 개처럼 구르는 사명감 넘치는 의느님들은 여전히 존경 많이 받죠.
25/01/29 13:27
딱히 고구마 구간이 없이 주인공인 주지훈이 거의 초인급 천재라 일직선 방향이라 가볍게 보기 좋네요.
판타지에 나오는 먼치킨 주인공이라 뭐 보는맛은 있네요
25/01/29 13:57
어제밤에 가족들이랑 1화만 좀 보고 자고 오늘 마저보려고했거든요? 근데 가족 전원 밤새서 6시까지 정주행했어요 클리셰덩어리인데 그걸 풀어가는게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도 맛있어요 빠지는 연기자가 없음
25/01/29 19:02
의룡도 좋아하는 만화라.. 그 의룡이 각과에 암투나
정교수 승진을 위한 정치 드라마 요소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정치비율이 낮습니다. 시원하게 주인공이 다 박아버리고 든든한빽(?) 잘 이용해서 주변인물들 그냥 뭔짓해봐야 발암거리거나 고구마 전개가 아니다보니 의룡이랑 아주 다른 느낌입니다. 가볍다고 해야할지.. 문제발생? 방해? 음모? 몇분만에 주인공 먼치킨력으로 그냥해결입니다. 크크 그리고 조연들도 휘둘리는것도 거의 없고하다보니 그냥 전개빠른 유쾌하고 주제의식 넣어서 감동 조금있습니다. 의학드라마가 복잡하거나 어려운 병이나 수술, 그수술이 옳은지 잘못되었는지 혹은 암투등이나 수술방해를 위한 사건들이 많은데 이건 중증외상센터라 그런거 거의 없이 이야기가 속전속결이고 그 시간이라는 판단이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계속 이야기 되는거라 의룡이랑은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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