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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0 20:34
항상 정신적으로 불안하긴 했죠 어릴적 학교 폭력 당했던 상처 등 마음의 상처가 많았던 걸로 압니다.
전에 약물로 문제 생긴것도 쾌락 목적이 아니라 그런 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수면 목적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나
+ 25/03/10 20:35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던 터라,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연도 코앞이었는데 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0 20:36
(수정됨) 1~3집은 제 최애 명반이라고 할정도로 최애가수인데
군전역 이후 행보가 아쉬웠죠 멘탈이 유리멘탈이라 사적인 발언등이나 개인사 등등 멘탈이 위험해보였는데 참 가수 휘성 참 좋아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사랑과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던 다시 만난날을 오랜만에 들어야겠네요
+ 25/03/10 20: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찾아보니 5년 전 이맘 때 프로포폴류 복용하고 며칠 사이로 두번 걸렸었네요. 그 이후 외부 활동은 거의 없었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죄값 치르고 잘 살고 있겠거니 생각했는데...ㅜ.ㅜ
+ 25/03/10 20:46
오늘 3시경에 케이윌 노래 나오길래
문득 휘성은 뭐하고 사나 ?? 같이 콘서트 도나 ?? 생각 들었는데... 참 황망하네요 정말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 ㅠㅠ
+ 25/03/10 20: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그래도 어제 굿보이 다음주 예고편에서 안되나요 부르는 거 보고 생각났었는데 난데없이 이런 부고라니요 20년전쯤 정말 좋아했던 가수가 이렇게 황망하게 가버리니 기분이 참 우웅하네요.
+ 25/03/10 20:57
아니 이게 무슨 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가수인데 이렇게 가다니요... 너무 슬프네요. 좋은 노래 남겨주어서 고마웠습니다. 편히 쉬시길...
+ 25/03/10 21:02
아니 안 그래도 오늘 갑자기 insomnia라는 단어가 보여서 휘성 노래 흥얼거렸는데. 글보고 깜짝놀랐네요. 아이고... 맘이 황망합니다. 참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 25/03/10 22:07
나무위키 실검 1위길래 설마설마 했더니만 아이고
예능 한참 나올 무렵에도 멘탈이 강하지 못하다 여러 번 언급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0 22:43
불과 이틀전에 여자친구랑 요즘 휘성은 뭐하지 하면서 서로 성대모사하고 그랬는데 이게 무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0 22:56
학창 시절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가수였습니다. 참 허망하네요.
힘든 시간을 보냈었던 만큼 멋지게 돌아오기를 바랬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0 23:25
군 시절 휘성씨 노래를 불러서 휴가증 받고 하늘을 날듯이 기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게는 죽을때까지 술자리에서 곱씹을 기억일거고 그런 기억 한켠에 휘성님 또한 영원히 존재할겁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삶 뒤로하시고 편히 쉬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0 23:34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남자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좋은 노래들 남겨주어서 고맙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기를 바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1 01:18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노래방 가면 정말 고막이 휘성 노래로 가득찼었습니다. 저 뿐 아니라 같이 노래방 다니던 친구들 모두 휘성 팬이었어서...
제 최애곡은 《전할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항암과정에서 생긴 황달 어떻게든 치료하고자 오늘도 새로운 시술 (ECRP) 받고...프로포폴에서 깨자 가슴과 등통증이 몰려와 모르핀 맞고 쓰러져있었는데... 정신이 들고나서 와이프가 기사를 보여주더군요. 정말 정신이 아뜩했습니다. 사람이 석화된다는게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주지...닷새뒤 콘서트만이라도 ㅠㅠ 몇년 전 마왕 신해철이 작고했을 때랑은 또 다른 결의 충격이네요. 하아...제 몸이 아픈 것보다 더 아픈 상처입니다. 그냥 눈물이 막 나네요. 마음같아서는 펑펑 울고싶지만 병동 사람들 잠을 깨울 순 없으니 휴게실에서 홀로 조용히 울겠습니다. 아아...ㅠㅠ
+ 25/03/11 01:34
저도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린 시절 저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 준 분들이 하나 둘 떠나간다는 게 참 많이 슬퍼지는 하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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