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더보다는 유즈맵이나 하나 만드려고 열심히 편집기를 다루고 있는 중인데, 확실히 워3 때보다 편집기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좀 어렵긴 하네요. 원래 그렇게까지 잘 만드는 편이 아니긴 했어도 나름 금방금방 만들 줄 알았는데 막상 트리거 하나 제대로 만들기가
어려워서 좀 해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유즈맵 제작 이전에 심심풀이 삼아서 만든 4인용 지도입니다. 컨셉은 '델타 사분면'보다는 좋게 만들자였고요.

특징은 스타1의 맵들처럼 무난한 편이고, 본진 언덕 지형은 사신의 약화를 위해서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막아버렸습니다. 그런데 패치
이전에 생각해서 만든거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 이외에는 언덕이 견제하기 매우 좋은 지형이며, 중앙 전장이 넓고 우회로도
나름 넓은 편이라서 저그가 힘싸움 펄치기 좋은 구조로 만들어놨습니다.

에구구 이렇게 말은 해도 여태까지 딱 한번 해봐서 그냥 입스타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조만간 유즈맵도 완성해서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조금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해둔건 공성전(AOS)인데 역시 뭐 하나 제대로 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