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0/27 05:41:14
Name gidory
Subject 현 시점에 테 vs 저 전에 밸런스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합니다.
최상위권 테란이 저그를 이기기 힘든 이유 정리하고자 합니다.

플엑에 한번 올렸었지만 용기내어 올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최정상급에서는 초반 견제카드 없어도 중반운영으로는 저그를 잡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현제 초반 견제카드도 봉쇄당한 상태에서 중반 운영의 핵심인 의료선 속도가 줄어들어 중반에서 멀티 먹고 후반으로 이끄는 저그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그가 후반으로 경기를 가려하는 위함이기도 하겠지요.

자 정리해보겠습니다.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누어 정리하겠습니다.


초반


1. 초반에 견제카드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테란이 멀티를 갑니다.

2. 해불탱을 모으고 저그의 뮤탈전 타이밍이나 3멀티 타이밍에 찌르러 가게 되는데 정상급 저그는 이런 견제 잘 막는다기보다는 시간을 잘 끌면서 막습니다. 그 이후 산개컨 vs 뮤링링 으로 교전이 시작되지요.


중반


1. 테란이 해탱불의 물량을 갖추고 진출을 합니다.  패치 전이었다면 의료선 하나 던지면서 시선을 돌리거나 멀티를 견제하면서 라인을 그었을텐데.  너프 이후 의료선 견제가 힘들어집니다.(더불어 부화장 체력 상향으로)


4불곰 으로 멀티 깨는 건 꿈에 가깝습니다. ( 솔직히 의료선이 느려서 대군주에 걸리면 웬만해서는 대처가 가능할 뿐더러 설사 들키지 않았다고해도 상승한 부화장 체력으로 인해 지키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테란이 의료선을 보내는 이유 아니 보내야하는 이유는 세가지로 귀결 됩니다.


1.드론으로 라바를 낭비시게끔 드론을 제거하거나 (혹은 가난하게끔 만들어주거나)


2.시선을 끌고 라인을 그어 저그를 답답하게 만들면서 멀티를 먹는것이지요.


3. 부화장 테러(힘들지만..)

위 처럼 통하기 힘든 의료선 견제를 포기하게된다면 테란은 한방 병력으로 저그를 타이밍 잡아 밀어어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정상입니다.
(너프로 인해 죽을걸 예상하고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깁니다.

기동성 빠른 저그의 빈집털이 대비를 해야하는데 이게 사실상 힘들다는것입니다. 본진 바꾸기를 한다는것은 테란 입장으로 상당히 괴로운 입장입니다.(건물이 깨질때 나오는 공생충이 탱크 스플을 의도하여 상처입은 마린을 치료하는데 의료선의 마나를 앗아갑니다.) 저그는 엘리전가면서 최대한 테란의 마린을 줄이는데 주력을 하겠지요.( 뮤탈만 잘만 모으면 이긴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저그가 약간 우세라고 생각합니다.


후반

테란이 후반으로 가 저그의 6가스 이외의 멀티를 허용하게 된다면 이기기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뮤링링+감염+울트라 혹 상대가 다수 탱크를 모으려한다면 무리군주 등등 여러 조합이 갖추어지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맹독드랍이라는 좋은 무기로 인해 마린을 몰살 시킬 수도 있습니다.

테란은 멀티를 밀 생각은 커녕 멀티 먹기도 힘이 붙이는 상황이 오는 것이지요.

이렇게 테란은 저그의 멀티를 밀기가 너무 힘이 붙입니다. 저그 멀티 하나 밀자니 내 멀티 및 본진이 위험해집니다. 이건 테란의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에 섣불리 내밀수가 없는 상황에 남아있는 의료선마저 너프로 인해 중간 요격 시간을 벌어서 막기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선병영 그려러니 합니다. 사신 속도 패치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부화장, 연결체 체력 향상이 됐는데 의료선 너프까지한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 뿐더러

선병영 패치로 인하여 사신 벙커링(사신 생산 시간 및 벙커 생산 시간 증가)이 사실상 그렇게 힘이 붙이기가 힘든 상황에서 니트로 업까지 팩 이후로 넣었으면 상식적으로 사신 생산속도를 원래대로 줘야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 됩니다. 게다가 바퀴 사거리 업도 됐는데 말이지요.


초반 운영의 견제카드가 줄어들었으면


중반 견제카드는 남겨주어야하는데 패치는 이것마저 앗아갔습니다.


저그는 테란의 원투 펀치를 잘 피하고 시간만 끌어 지쳐쓰러지는 테란에 어퍼컷 한방 먹이면 테란은 쓰러지는 것이지요.


플엑에서는 의료선이 플토 때문에 너프됐다고하는데 연결체 부화장 체력 상향됐는데 굳이 의료선 너프가 필요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테란이 의료선을 쓰는 목적에 대해 생각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견제

둘째는 병력의 회복을 위하여

셋째는 견제와 동시에 정찰입니다.


지금 현재의 테란의 의료선은 첫번째와 세번째의 목표달성을 현실상 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달성을 해도 죽을 각오를 하고 해야한다는 것이지요.(그것도 막힐 확률이 높은 걸 알고도 말입니다.)


패치와 동시에 많은 빌드를 생각해보고 연습 해 봤습니다. 특히 제가 주력으로 미는 빌드는 래더에서는 반은 먹히고 반은 먹히지 않더군요.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사신 5초 너프가 그대로 유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제가 어느 빌드를 구상하지는 예상된다고 생각됩니다.


각설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래토닝
10/10/27 07:47
수정 아이콘
1600대 테란인데 공부한다고 스타2는 당분간 접을 예정입니다만

패치이후의 테저전의 느낀점을 말해본다면

1.저그는 반드시 뮤탈 10기정도는 중반 이후 항상 유지하는게 좋다
->단독 의료선 견제 완벽 방지, 본진 방어 비용, 전투후 소수 마린 생존시 깔끔하게 잡아 먹기 이점

2. 테란입장에서는 맹독충, 감염충 너무 사기다;;;
->해병이 아무리 많아도 맹독충이나 감염충 뜨면 전투에서 이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이건 제가 저그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원대비 효율이 너무 좋습니다
테란입장에서는 어제 경기처럼 맹덕60마리가 들어오면 아무리 산개컨이 좋아도 60마리의 중복 폭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해병은 반드시 전멸하게 되구요
진균번식은 해병에겐 스타1으로 치면 플레이그+강력 인스네어의 경우와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전 메카닉을 선호합니다 초반 더블 가져간 이후 뮤탈수에 비례한 토르 2~3기, 다수 지옥불 화염차 ,공성전차,
그리고 원병영에서 불곰, 원 반응로 우주공항에서 의료선
메카닉을 가면 아무래도 맹독충이나 감영충을 안뽑으시고 바퀴드라 물량으로 맞상대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울레기님에게도 나름 강하구요

3.저그전은 아니지만 리페어 행성요새 사기다
테테전에서 마지막 올인러쉬가 행성요새에 막혀서 눈물의 gg를 친 기억이 나서요 ㅠㅠ 전 행성요새가 스플레쉬인지 몰랐을 뿐이고 ㅠㅠ 해불 수십마리가 때려도 안죽더라구요 ㅠㅠ
오크의심장
10/10/27 08:53
수정 아이콘
현실은 데이비드킴이 추가로 자극제 너프, 사이오닉 폭풍 너프를 할거라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블리즈콘에서 얘기했다는데 과일장수의 저징징에 감화되어 저그 빠돌이가 되어버렸다는...
prettygreen
10/10/27 09:09
수정 아이콘
맹독 ai만 좀 너프됬으면 좋겠습니다.
중반부턴 그냥 맹덕만 줄창 뽑아서 어택땅하면 절대 손해는 안보는게 문제;;
중복 자폭 가능하게 하거나 아니면 스플 범위 다른 스플처럼 적용해야됩니다
네오크로우
10/10/27 09:15
수정 아이콘
패치 이전 흔한말로 저그분들이 '테란의 견제에 진짜 게임 접어버리고 싶다.' 할적에도 보면 테란 유저분들이 최상위 급에서는
(속칭 쩌그;;) 이러 이러하게 견제 대응하면서 저렇게 중반까지 넘어간후 결국 압살해 버리더라. 역시 저그와 쩌그는 격이 다른 종족이다.
라는 말씀들이 많았죠. 실제로 김원기 선수는 그런 입스타를 몸소 보여줬구요.

현재 까지는 최상위급 테란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해법을 찾아주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시간상 연구가 덜 되었을 수도 있고 정말 패치로
인한 불균형이 크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이전의 밸런스에서 저그의 대 테란전 명제는 일단 견제를 막고 후반을 도모하자. 즉 시간을 벌자라는 (물론 그것이 그렇게 어려웠지만)
확고한 개념이 있었던 반면 현재 테란의 입장에서는 어떤 큰 명제를 아직 내세우진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초반 견제 카드 상실, 같은 멀티상에서의 자원 수급속도의 차이 , 후반기에서의 조합의 어려움, 드랍을 통한 게릴라 역시 어려움.

테란도 처음부터 견제를 목적으로 대 저그전을 연구한것은 아니였죠. 자원전에서는 답이 없으니 어떻게든 저그가 맘놓고 일벌레 펌핑
못하고 원하는 테크를 수월하게 못올리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사신 벙커링,화염차,은폐 밴시 등등의 전략이 많이 나왔
습니다만 현재는 저그의 대응 수준도 많이 올라가면서 테란의 견제카드 너프, 상대적인 저그의 상향의 갭이 너무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어오던데로 역시 저그는 놔두면 안된다. 견제를 버릴수 없다. 라고 생각한들 선병영불가,사신생산시간증가,니트로업 요구사항 증가
그나마 화염차견제는 조금 여지가 있었으나 바퀴 사거리 증가로 자원 낭비가 되버린 시점.

현재로써는 빠른 병영추가로 인한 초반 해병의 압박 외에는 별로 할게 없다는게 미래가 정말 안보이는 상황입니다.

누군가가 입스타라고 한들 어떤 방안을 하나 제시해주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고 응용의 갈래가 뻗어나갈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현재 시점에선 그저 징징징 되는거 부터 앞서는듯 합니다. ^^;;;;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는 맹독충에 관한 것은 폭사할때의 데미지는 그대로 두되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데미지를 나누어서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경장갑 상대 35 던가요? 그 데미지를 폭사했을시 20 , 15 이런 식으로
조금의 딜레이를 주어서 폭사 반경에 유닛이 그대로 머물시 원래 데미지를 모두 받게 하고 조금이나마 컨을 통해 그 반경을
벗어나면 한방에 몰살하지 않도록 조정이 되었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그래봐야 감염충 진균시 별반 다를게 없지만 초반에 몰살 없이 유닛들이 쌓이게 되면 저그 역시 쉽게 감염충을 뽑기가 어려우니
전체적인 교전에서 조금은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월산명박
10/10/27 10:03
수정 아이콘
탱크 스플래쉬가 너무 약해졌죠... 마린들 피하다가 탱크는 다 죽고요.
10/10/27 10:49
수정 아이콘
맹독충을 잘 못 약화시켯다간 저그가 매우 힘들어 질수가 있습니다.
의료선 때문에 데미지를 한방에 크게 못 준다면 해병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너무 높아지게 되죠.
그리고또한
10/10/27 11:03
수정 아이콘
prettygreen 님// 맹독 AI는 탱크 일점사랑 같은 AI 아닌가요? 한번에 과한 중복공격을 안하고 분산시키는;
그리고또한
10/10/27 1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그 유닛 자체는 손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려면 일벌레 펌핑을 통해 자원 수급이 다른 종족에 비해 쉽게 원활해지는 걸 건드려야 할텐데.

이건 저그를 건드릴 게 아니라 테란과 토스가 멀티를 가져가는 저그를 상대로 유효한 견제 카드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10/10/27 11: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바이킹소수와 화염차소수 운영이 저그전에 기본이 되야된다고 봐요

오버가 중장갑이라 바이킹으로 제거하면서 저그 시야를 줄여서 이후 의료선드랍을 원활하게 하고

화염차소수로 저글링 끈어주기도하고 멀티정찰과 견제 저그가 빈집들어올시 화염차로 저글링 제거등등 화염차 업글해주면 소수로도

저글링다수 막을수있어요

그릭 기본 주력은 해병 탱크 의료선이 되야겟죠
10/10/27 11:5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만해둔 전술이 바이킹-탱크-화염차인데 감염충이면 고스트추가 뮤탈이면 밤까추가

멀티견제같은경우도 업글된 화염차 4기정도면 의료선에 태워서가면 바아킹-화염차로 초토화 쉽게 되고

수비하면서 탱크모은후 한방이라던가
엉클구
10/10/27 12:25
수정 아이콘
화염차와 바이킹은 뮤탈에게 녹습니다 녹아요
바이킹으로 대군주잡기 시작할때즈음 보통 6뮤탈이 뜨는데 그 6 뮤탈 바이킹이 잡으려면
최소 8마리는 있어야합니다 그럼 전차는 어떻게 뽑습니까 맹덕이가 언제 들이받을지 모르는데요

그리고 유령이 많이 거론되는데 전투가 시작되면 유령은 정말 순삭입니다
저격을 맞출려면 뒤에 감염충이 있어서 앞으로 나와야하는데 나오다가 죽죠
유령의 빌드타임과 가격도 많이 비싸구요 유령 2기 뽑을바에 전차를 뽑죠
현재 테란이 아무것도 안해보고 징징대는게 아닙니다
10/10/27 15:26
수정 아이콘
방어시엔 토르가 매우 쓸만하나 방어할때나 쓸만하지 지상병력 포함된 교전시엔 토르가 말그대로 바보가 되어버린다는것, 그 이외에 밤까나 바이킹으로 뮤탈을 잡는다는것은 어불성설에 가깝고 따라서 뮤탈 카운터(카운터라기 보단 교전시에 뮤탈 상대로 제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유닛)는 마린밖에 없어서 뮤탈이 소수라도 뜨면 테란은 마린에 힘을 줄수밖에 없다는 것, 마린은 맹독에 순삭이고 패치 이후엔 바퀴를 상대로도 좋은 싸움을 기대할 수 없어서 불곰을 섞자니 이젠 또 뮤탈이 문제고 맹독드랍은 정말 카운터가 없고...
뭐 요약하자면 테란은 전투,조합이 너무 힘들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80 최정민(zenio) vs 정종현(mvp) Review [11] Natural4738 10/10/27 4738
2179 블리자드... 너무나도 아쉽습니다.(수정) [28] 金붕어5982 10/10/27 5982
2178 정종현vs최정민 3경기 [16] 철수랑박은혜4277 10/10/27 4277
2177 1800대 테란입니다. 저는 저그전 승률 75%이상나옵니다. [14] 파르티아5306 10/10/27 5306
2176 다시보니까 [33] 김영현4545 10/10/27 4545
2175 맹덕이 테란전에서 좀 많이 좋긴 하군요. [19] KARA4289 10/10/27 4289
2174 현 시점에 테 vs 저 전에 밸런스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합니다. [18] gidory4158 10/10/27 4158
2173 1.1패치까지는 좋았었습니다. [6] Yes4208 10/10/27 4208
2172 안녕하세요~ 테란의 저그전 전략을 하나 올려볼께요 [1] 너부리3020 10/10/27 3020
2171 GSL 32강 4일차 경기 예상해 봅시다 [4] 베일2962 10/10/27 2962
2170 스타2 클랜 목록 10.0 [1] Fix_me3369 10/10/27 3369
2169 저그의 현재의 강함을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13] OpenProcessToken4402 10/10/27 4402
2168 아....테란 저그유저분들 정말 토스는 죽을 것 같습니다.... [11] 통파3839 10/10/27 3839
2167 GSL OPEN Season2 맵별 전적 업데이트 (10월 26일자) [13] Nerion2741 10/10/27 2741
2166 pgr의 테란분들께 묻습니다. 저그전 보통 어떻게 이기시나요? [16] AfnaiD3327 10/10/27 3327
2165 이번 저그의 패치중 가장좋은건 자신감아닌가요? [14] luvsic3501 10/10/27 3501
2164 저테전 밸런스를 위해 필요한 것은? 저그가 사기일까? [81] RENTON4258 10/10/26 4258
2163 3:3 팀플에서 먼저 한명이 나가는 팀을 이길수 있나요? [10] entz2685 10/10/26 2685
2162 제일 화나는 부분은 이겁니다. [76] 카서스4869 10/10/26 4869
2161 GSL 시즌1 우승 종족은 저그였습니다. [63] KARA4629 10/10/26 4629
2159 오늘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109] 물의 정령 운디5701 10/10/26 5701
2158 Clan ProS 창설 알림글. [13] 참글4388 10/10/26 4388
2157 오늘 GSL 32강 경기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29] 래몽래인4099 10/10/26 40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