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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2 03:41
바퀴 사거리가 3입니다. 역장으로 장애물 만들어 놓으면 활동에 제약이 있죠.
역장 같은 스킬은 잘 써야 합니다. 잘 쓰면 대박이고 못쓰면 수호방패보다도 못하죠.
10/05/12 04:07
역장만 잘 쓰면 저글링, 바퀴가 무용지물이 될 뿐만 아니라 그 활용 용도가 엄청나죠. 적이 지나갈 길을 막아서 진군을 느리게 한다거나, 막을 수 없는 병력이 올 수 없도록 막아버린다거나, 근접 형태의 유닛들을 막아주는 유형의 장애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상대 원거리 유닛들이 서있을 장소를 막아서 최대한 아군 다수가 적군 소수를 공격하는 형태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역장은 장애물을 만든다는 개념보단 적 진영을 붕괴시킨다는 의미에서 좋은 기술입니다.
10/05/12 05:02
역장을 잘쓰는 사람이 프로토스를 잘하는 겁니다. 스타1이 스톰이 프로토스의 가장 중요한 마법이라면 스타2에서는 역장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10/05/12 06:22
역장이 촘촘이안들어가면 유닛이 돌아오면 그만이라고생각되는데 막상 역장쓰면 옆으로돌아오면 틈새길이있는데도불구하고
역장에 비벼서 들어가려는 습성때문에 유닛이 제대로 싸움에 가담을 못해 그런부분에서 이점을 살릴수있어요
10/05/12 07:32
역장쓰면 좋은점~!!! 상대방 혈압을 팍팍 올려줍니다... ㅠ.ㅠ;;;;
역장을 상대가 원거리 유닛일 경우 내 유닛이 달라붙기 편하게 해주고... 근접 유닛일 경우 내 유닛을 잘 감싸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 가장 기본적이고 이후로는 유닛 뭉쳐있을때 중간에 뿌려줘서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유닛수를 줄이는 역할 상대방의 병력이 합류 못하게 길을 막아주는 역할.. 소수 일때 입구로 밀고 올라오려는 적유닛을 막아줘서 시간을 버는 용도 등등 무지하게 다양하죠. 그나저나 역장 근처에 유닛들 버벅임은 정말..ㅠ.ㅠ; 당하는 입장에선 아주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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