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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7 02:12:20
Name Ed
Subject [기타] 박지성 선수의 은퇴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wcup2010/korea/2010/0622/20100622101020601000000_8445033198.html

기사중 일부 발췌

◇박지성 "저를 은퇴시키시네요?"

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당히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은퇴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는 말일 뿐이었는데,(기자들이)은퇴를 시키시는 건가요"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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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선수는 단지 지금이 축구선수로써 최고의 전성기(30살?)이고 다음 월드컵에는 현재보다는 기량이 떨어질 수 있으니 자신보다는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은퇴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 뿐인데 이게 와전되어 박지성 선수가 이번 아시안 컵 이후 은퇴한다는게 기정사실화 된 것 같군요.

   박지성 선수 이번월드컵에서도 클래스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었고, 박지성 선수의 멘탈을 본다면 2014년에도 충분히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욕심으로는 박수칠때 떠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2018년까지 (38살에는 블랑코처럼 조커+정신적 기둥으로써) 질기게 대표팀에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클럽팀, 대표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 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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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2:20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지성 팍. 당신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10/06/27 02:13
수정 아이콘
기자분들... 반성좀요...
이젠 기사를 봐도 신뢰가 안가고 또 어떤 낚시일까부터 고민하게 되니...
양산형젤나가
10/06/27 02:14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의 프로정신을 봤을 때 2014년 꼭 뛰지 않더라도 국대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만 해도 무시못할것 같네요.
파블로 아이마
10/06/27 02:14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oid=117&aid=0002080806

이기사에서는 은퇴하지는 않지만 다음 월드컵은 힘들다는 입장이라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10/06/27 02:15
수정 아이콘
2014년에도 23인에 들어간다는 것에 제 방에 있는 에어컨을 걸겠습니다.(물론 쓴지 한 10년 되어서 2014년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10/06/27 02:15
수정 아이콘
진짜 캡틴박과 더불이 이청룡의 월드컵이었던것 같네요..
I.O.S_Lucy
10/06/27 02:16
수정 아이콘
캡틴이 계속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후우.
2014년에 이영표선수, 김남일선수 등등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밀가리
10/06/27 02:1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국대 은퇴하고 맨유에서 말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한국 한번 왔다가면 한달 부상은 기본으로 끊는데 나이먹고 박지성 선수 경기 스타일 상 폼이 계속 유지 될지도 의문이구요...
10/06/27 02:20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고마워 ㅠㅠ 4년후엔 더 좋은멤버로 뛸수 있을꺼니까 ㅠㅠ

그나저나 국기이벤트 기필코 다맞춰서 바꿔야겠습니다 ㅠㅠ 댓글달기도 마음이 심란해요 -_-
steellord
10/06/27 02:28
수정 아이콘
2014년에 박지성선수는 무조건 나옵니다
단, 박지성을 능가하는 대체 가능한 선수가 나와서 박지성선수가 필요없어지거나
박지성선수가 은퇴하거나 아니면 지금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경기력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면요.
lafayette
10/06/27 02:2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안정환 선수가 뽑힌걸로 봐서는
기량이 좀 많이 떨어진다해도 다음 월드컵까지는 당연히 뽑힐것 같습니다.
forgotteness
10/06/27 02: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성이형을 위해서 짜잘한 경기에 국대로 소환 그만합시다...

2014년에 한번 더 볼려면 지역예선 따위는 그냥 지성이 형 없이 통과해야죠...
지성이 형은 맨유에서 몸 관리 잘 하다가 2014년 브라질에서 소환하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레전드 급 선수들 다 4차례 월드컵 뛰었는데...
지성이 형만 3번 뛸수는 없잖아요...크크

맘 같아서는 5번 뛰고 기록 세웠으면 하지만...;;;
어쨌든 2014년 브라질에서 봐요 지성이형~~~ ^^
10/06/27 02:29
수정 아이콘
흠...박지성 선수가 체력을 바탕으로하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또 윙어 인재가 많은 한국의 특성상 다음 월드컵은 불확실한 듯 싶어요..
사실...박지성 선수는 지금 무럭 무럭 커나가는 선수들이 커버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제일 걱정되는 건 역시 이영표 선수의 빈자리죠...흑흑
다음 월드컵 때 뛰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도 좋지만 무리하지 않고
맨유에서 은퇴 경기를 가지고 은퇴하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더 보고싶은....
10/06/27 02:56
수정 아이콘
4년 후엔 그의 나이 34세...
솔직히 정신적 지주외에는 그를 실력적으로 지금과 같은 클래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리 자기관리를 잘하고 그런다 해도 나이.가 들면 전성기때만큼실력이 절대 안나오는게 진리더군요.
박지성 선수도 국민들에게 자기가 젤 잘나갈때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맘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프랑스의 레전드 지단도 35세까지 대표팀에 남아 결국 그의팀을 결승전에 올려놨었듯이....

4년후에도 주장완장을 차고 공미에 서있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자영이
10/06/27 03:05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가 2014년 에서 뛸려면 먼저 맨유에서의 활약과 부상만 조심하고 체력 관리만 한다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KnightBaran.K
10/06/27 03:06
수정 아이콘
박지성도 이동국도....2014년에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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