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상한 월드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세월호 사건 여파,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역대 월드컵 대표팀들 가운데 가장 지지도 적었고 월드컵 열기 자체도 가장 적었던 암흑의 월드컵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앞으로 한국 대표팀과 관련해서는 가장 거론이 안 될...잊혀진 월드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팀의 성적도 참담했던 월드컵으로 기억되겠네요...
호주는 이미 탈락 확정, 한국, 일본, 이란은 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네요...
한국 축구...더 나가서 아시아 축구는 언제쯤 도약을 할 수 있을 지...

(이와는 별개로 한국 팀을 빼고 보자면 재미 면에서는 꿀잼인 월드컵인 것 같습니다...역시 월드컵은 마음을 비우고 봐야...--;;;)